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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식물 - 존 콜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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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터슨이 뒤를 돌아보자, 꽤 떨어진 곳에서 선장이 냉소를 띤 채 두 사람의 모습을 응시하고 있는 것이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미풍이 녹색 태피터 천의 옷을 풍선처럼 부풀려 놓고 있었으며, 초록빛 옷이 얼굴에까지 비치어 무서울 만큼 창백해 보였다. 양초보다도, 묘지를 더도는 인광보다도 더 창백해져 있었다.
"자네도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고 있나, 패터슨?" 그래도 목소리만은 온화하게 선장이 물었다. "난 바다거북의 알을 찾고 있습니다." --- p.96-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