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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가슴
2. 사랑이라는 마법을 불러일으키는 요소 3. 고정관념 탈피하기 4.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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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치 독 안에 갇힌 쥐처럼 숨도 제대로 쉴 수 없는 일상이 이제는 지긋지긋하다고 말했다. 고개를 푹 숙이고 한숨을 내쉬는 모습이 이혼 외에는 달리 방도가 없어 보였다. 예상한 대로 그 남자는 서로 상처 받지 않고 헤어질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물었다.
그의 사정은 내가 보기에도 참 딱했다. 하지만 변호사도 아닌 내가 이혼하는 방법과 절차를 알려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그가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자신이 정말 결단을 내려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실마리를 제공해주는 것뿐이었다. 그가 처음부터 잘못 생각했다는 점은 분명했다. 결국 그는 스스로를 희생해 다른 사람을 만족시킨 셈이었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운 사람이 자기 자신이니, 후회에 따르는 고통도 결국 자신의 몫이다. --- p.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