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ㆍ 제철소 노동자에서 성형외과 의사까지, 목숨을 담보로 새 인생을 건설한 청년
코 성형 전문의 정동학 ㆍ 연봉 1억 원을 뿌리치고 미래를 낚아챈 사나이 프랜드리베이비 사장 황인규 ㆍ 이혼과 후두결절, 난소암을 딛고 대박 사장으로 거듭난 ‘철의 여인’ 샤브샤브 전문점 ‘길조성’ 사장 윤해정 ㆍ 두 번의 실패와 가족해체, 마침내 이룬 프랜차이즈 BBQ 신화 (주)제네시스 회장 윤홍근 ㆍ 빈손白手 에 움켜쥔 100가지 희망 민들레영토 카페마스터 지승룡 ㆍ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일리스트가 된 주부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신경옥 ㆍ ‘야인’ 생활을 재출발의 소중한 자산으로 삼은 386 사장 E&C 사장 유재선 ㆍ 거친 세상, 신뢰 하나로 우뚝 선 남자 (주)코인트서비스 대표 성광영 ㆍ 야채장수에서인라인스케이트 개발자로, 회생과 변신의 귀재 (주)한미레포츠 개발이사 김진관 |
임채영의 다른 상품
|
드디어 최종 선택을 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다. 고민하던 정동학은 우연히 먼 옛날, 가슴 속에 금과옥조金科玉條처럼 품고 있던 말을 기억 속에서 되살려냈다.
‘손톱 밑에 낀 때일지라도 최고가 되어야 한다.’ 제철소 용광로 앞에서 하루 3교대 근무를 하고, 장대비를 맞은 것처럼 땀에 젖은 작업복 차림으로 숙소로 돌아오면 말할 기운도, 손가락 하나 까닥할 힘도 없었다. 그럴 때마다 그를 다시 책상 앞에 앉게 만들었던 말이 바로 ‘손가락 밑에 낀 때일지라도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그 말이었다. 순간 정동학은 온몸에 전율을 느꼈다. 그 시절은 사라진 것이 아니었다. 오롯이 남아 그가 힘들고 지칠 때, 눈앞의 현실에 절망할 때면, 삶의 지침을 주기 위해 남아 있었던 것이다. --- p.24 직장생활은 항상 사장의 직위에서 사고하고 사장이 되었다는 마음가짐으로 처신해야 한다. 재출발에 필요한 자세와 덕목은 실제로는 직장생활에서 형성되기 때문이다. 현재 속해 있는 직장에 불성실하다면 재출발을 결심하기에 앞서 먼저 자세와 마음가짐부터 다잡아야 한다. 지금 서 있는 곳이 바로 재출발을 위한 학교이기 때문이다. --- p.36 자신감은 재출발의 필수 조건이다. 황 사장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무엇이든 시작할 때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대로 둔다면 불안은 점점 증폭되어 실패가 바로 코앞에 와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자신감을 가지십시오, 시작할 때 보았던 가능성은 언제나 유효합니다. 철저하게 준비한다면 실패는 찾아오지 않습니다.” --- p.48 불행과 맞서 싸우는 일도 자주 하다보면 단련이 되는 것일까? 잇단 좌절 앞에서도 오뚝이처럼 일어섰던 그녀가 도전 대상으로 택한 것은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이었다.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체력과 정신력의 극한을 경험하게 한다는 철인 3종 경기 도전을 가까운 사람들은 당연히 말렸다. 그러나 아직 건재한 자신을 증명해보이기라도 하듯이, 윤해정은 얼마 후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한 여인으로 언론에 이름을 올렸다. 이렇게 된다면 집요하게 따라붙었던 불행이 무릎을 꿇을 차례였다. 난소암 판정을 받은 지 일년이 지났을 무렵, 의사는 더 이상 투병 생활을 할 필요가 없다는 진단을 내렸다. 그녀의 생명을 위협하던 암세포가 자취를 감춘 것이다. --- p.65 안정된 직장생활과 자신이 터득한 노하우. 둘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만 했다. 뼈저린 사업 실패 경험이 있는 그로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하지만 먼 훗날 이 순간을 되돌아보면, 지금 결단하지 못한 것을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았다. 실패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생각해보면 그렇게 하면 될 일이었다. 가지 않고 후회하기보다는 힘껏 일해보고 고통을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었다. --- p.92 자금이 없어서 생각했던 일을 시작하지 못한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은 도처에 널려 있다. 재출발을 할 때 가장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고민 지점은 바로 ‘돈’ 문제이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마음먹은 것을 이루고야 말겠다는 의지라는 사실을 사람들은 쉽사리 믿으려 하지 않는다. 6개월이 지났을 때 그의 수중에는 2,000만 원이라는 목돈이 생겼다. 카페를 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지만 처음 ‘자신의 손’으로 번 돈이었다. --- p.111 지승룡은 위기란 피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피해갈 수 있다면 그것은 위기가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분명하고 확실해진다. 위기에 맞서 정면으로 돌파하기! 그것만이 유일한 위기 극복 방법이라는 것이다. --- p.124 “다른 사람들은 내가 무슨 차를 타고 다니고, 어떤 사무실을 가지고 있느냐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오직 납품 기일 안에 제대로 된 물건을 납품하느냐, 거기에만 신경을 씁니다. 지금까지의 자신을, 자신을 포장하고 있던 외형을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그것을 자기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진정한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 p.159 무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상대를 서로 잘 안다는 것은 편리하기도 하지만 그것이 되레 무시 못할 장애가 될 수도 있다. 서로를 ‘안다’는 것은 상대의 장점뿐 아니라 한계와 단점까지도 파악돼 있다는 걸 의미한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이 서로에 대한 ‘믿음’이다. 여하한 경우라도 그쪽이 내 편이 되어줄 거라는 확신이 없다면 차라리 모르는 사람과 새로 시작하는 게 편리하다. 하지만 회사는 재고관리의 안정성을 확보해줄 만한 첫 파트너로 성광영을 택했다. 그렇게 성광영은 예전 자신이 몸담았던 회사의 전폭적인 신뢰를 버팀목 삼아 재출발의 높은 장벽 하나를 쉽사리 통과한 것이다. --- p.180 이제 그는 지난날 비슷한 연배의 사람들보다 한참 앞서 압축적으로 경험한 모든 실패와 성공, 좌절과 시행착오들이 서른아홉 살 자신의 삶에 무엇을 남겨줬는지 잘 안다. 겁 많은 요즘 사람들에게 김진관은 웃으면서 말한다. 실패하는 걸 두려워해서는, 망하는 게 무서워 몸을 사려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고. 그것이 오히려 자신의 인생을 망쳐버리는 지름길이라고. “뭐든지 부딪쳐봐야 알게 됩니다. 겁내지 말고 뛰어드세요. 경험은 많이 해볼수록 좋습니다. 그래야 내가 갈 수 있는 길과 가지 말아야 할 길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진정한 재출발을 그때부터 시작되는 겁니다.” --- p.212 . |
|
출구 없는 현실. 지금 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 화려하게 재출발하기를 하루에도 몇 차례씩 꿈꾸지만 비전은 더 이상 날개를 달지 못한다. 앞으로 뒤로 꽉꽉 막힌 장애물들이 더 이상의 유쾌한 상상을 허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 이 땅, 평범한 사람들이 멋지게 비상한다는 것은 정녕 불가능한 꿈일까? 하지만 ‘현실’이 우리에게 위기 아닌 적이 있었는지 먼저 반문해볼 일이다. 예나 지금이나 개인이 부딪히는 현실은 다를 바가 없다. 오히려 문제는 눈앞의 두려움과 당당히 대면하고, 힘겹더라도 한 발 한 발 삶을 개척해나가겠다는 용기와 투지를 상실해버린 우리들의 정신이다. 이 책 『재출발로 성공한 9인』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마주서고, 자기만의 걸음으로 뚜벅뚜벅 세상 속으로 들어가 마침내 또 하나의 새로운 세계를 구축한 아홉 명 전사들의 이야기이다. 견디기 힘든 위기를 단 한 번뿐인 기회로 전환시킬 줄 알았던 사람들, 물러설 곳 없는 현실의 막막함을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는 오기와 배짱으로 극복한 사람들, 세상은 당당하게 정면승부하는 사람의 편이라는 사실을 일찌감치 간파한 사람들……. 인생은 한두 번의 성공과 실패로 끝나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다. 끝까지 삶의 방향타를 놓치지 않고 살아남아 자신의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사람이 최후의 승자이다. 1,500도가 넘는 용광로 앞에서 일하면서도 하루 두세 시간만 자며 의대 진학을 준비한 정동학(코성형 전문의), 잘나가던 회사에서 연봉 1억 원 사인을 사흘 앞두고 사표를 낸 뒤 거친 벌판에 홀로 뛰어든 황인규(프랜드리베이비 사장), 생명을 위협하는 난소암과 싸우면서 연매출 100억 원대의 식당을 일궈낸 윤해정(샤브샤브 전문점 ‘길조성’ 사장), 두 번의 사업 실패와 가족해체 끝에 마침내 BBQ 성공신화를 이끌어낸 윤홍근(제네시스 회장), 나락으로 떨어진 백수白手의 처지를 ‘백 가지의 가능성을 가진’ 삶의 준비 과정으로 인식하며 기발한 아이디어로 사업 자금을 마련했던 지승룡(‘민들레영토’ 카페마스터)……. 서로 다른 분야에서, 서로 다른 이야기를 만들며 재출발에 성공했지만 이 책의 주인공 아홉 명이 입을 모아 들려주는 성공의 키워드는 의외로 간결하다. 자신에게 정직할 것, 일에 치밀할 것, 필요할 때 용감해질 것,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서 있는 이 자리에서 성실할 것. 한순간의 대박을 꿈꾸거나 현실을 일거에 뒤엎을 묘수를 찾기 위해 골몰하는 대신 ‘세상에 대가 없이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금과옥조로 여기며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는 것이 이들 아홉 명이 말하는 진정한 ‘성공’이다. 지금 마음속의 갈등을 잠재우지 못한 채 서성이는 수많은 직장인들, 떨리는 손길로 신발 끈을 동여매며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선 사람들, 갈 곳 없는 세상에 울분만 쌓이는 실업자들. 이 책 『재출발로 성공한 9인』은 바로 그런 사람들에게 전하는 인생 선배들의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