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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보의 큰 장사 -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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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참 예쁘기도 하다!"
첫째는 빨강 꽃을 보고, 노랑 꽃을 보고, 분홍 꽃을 보고, 하양 꽃을 보고, 긴 잎새를 보고, 동글동글한 잎새를 보고, 장독대 뒤에서 고양이가 낮잠을 자는 것을 보고, 또 그 밖에 예쁘고, 아기 자기하고, 만져 보고 싶고...... . 이런 이상한 것을 보느라고 둘째가 심심해할 것을 아주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 p. 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