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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y 지식사전 시리즈 1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시사어휘사전》 책을 펴내며: ‘아는 것’의 힘, 진정한 청춘의 맷집을 길러라! 첫째 어휘군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경제 이야기 웹 3.0 / 카지노자본주의 / 그레셤의 법칙 등 둘째 어휘군 ‘나’를 살리는 경제, ‘내’가 살리는 경제 빅맥지수 / 워크아웃 / 윔블던효과 등 셋째 어휘군 그 무엇도 정치적이지 않은 것은 없다 SOFA / 팬옵티시즘 / 아시아적 가치 등 넷째 어휘군 뜨겁고 어둡고 명랑한 우리들 사회 도가니 / 인터넷종량제 / 이중국적 등 다섯째 어휘군 세상을 이해하는 포용의 가치 코드 대체의학 / 스트라디바리우스 / 달라이라마 등 찾아보기 Victory 지식사전 시리즈 2 《청소년을 위한 동양어휘사전》 책을 펴내며: ‘차이’를 만드는 차진 어휘의 보고 첫째 어휘군 나만의 ‘깊이’를 만드는 사상, 철학 무위자연 / 천상천하유아독존 / 백팔번뇌 등 둘째 어휘군 다채로운 삶의 빛깔에 물들어라 맹모삼천지교 / 만다라 / 아수라장 등 셋째 어휘군 살아 있는 역사의 외침을 들어라 춘추전국시대 / 제자백가 / 백가쟁명 등 넷째 어휘군 ‘유식’의 즐거움, 언어의 묘를 깨쳐라 오십보백보 / 흑백논리 / 염화미소 등 다섯째 어휘군 사회적 ? 지구적 인간으로 거듭나라 다문화가정 / 국가보안법 / 웰빙 등 Victory 지식사전 시리즈 3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사자성어》 책을 펴내며: 삶의 지혜가 온축된 ‘네 글자’ 세계를 뚫어보자 01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부끄러움 철면피 / 후안무치 / 방약무인 등 02 참된 지략과 가짜 지혜를 분별하라 적반하장 / 교언영색 / 감언이설 등 03 소통, 서로 통해야 사는 법 모순 / 갑론을박 / 기소불욕 물시어인 등 04 알 수 없는 것, 그것은 인생! 동상이몽 / 인자무적 / 새옹지마 등 05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불치하문 / 절차탁마 / 교학상장 등 06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나니 비육지탄 / 무실역행 / 견리사의 등 07 자연의 품속에서 참된 인생을 등화가친 / 안빈낙도 / 수간모옥 등 08 거스를 수 없는 삶의 이치 순망치한 / 백년하청 / 세월부대인 등 09 정치, 다스림의 철학을 묻다 내우외환 / 가정맹어호 / 도탄지고 등 10 가슴에 사무쳐 결심을 일으키다 살신성인 / 결초보은 / 비분강개 등 11 사랑했으므로 행복하노니 거안제미 / 동병상련 / 일일여삼추 등 12 비열하고 엄정한 승부의 세계 부화뇌동 / 감탄고토 / 구밀복검 등 13 지극히 위태로운, 너무도 안타까운 오리무중 / 사면초가 / 누란지위 / 초미지급 등 14 어리석은 자 그대 이름은? 당랑거철 / 각주구검 / 구상유취 등 15 세상의 중심에서 실력을 외치다 백미 / 낭중지추 / 난형난제 등 16 친구, 바라만 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너 간담상조 / 관포지교 / 죽마고우 등 17 존재의 뿌리에 대한 한없는 외경심 출필고반필면 / 수구초심 / 반포지효 등 18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권토중래 / 와신상담 / 발본색원 등 19 세상을 비추는 찬란한 아름다움 명경지수 / 요조숙녀 / 해어화 등 20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옛말 망양보뢰 / 우공이산 / 호가호위 등 부록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사자성어 한 줄 사용법 찾아보기 Victory 지식사전 시리즈 4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서양어휘사전》 책을 펴내며 첫째 어휘군 철학적 사유를 키워라 유레카 / 코기토 / 스핑크스의 수수께끼 등 둘째 어휘군 논리와 역설로 무장하라 제로섬 / 아킬레스건 / 자연도태 등 셋째 어휘군 삶의 ‘멋’과 ‘흥’을 배워라 머피와 샐리의 법칙 / 악어의 눈물 / 다크호스 등 넷째 어휘군 역사의 긴 호흡을 느껴라 콜럼버스의 달걀 / 희생양 / 스파르타 교육 등 다섯째 어휘군 문학과 예술의 숲을 거닐라 프로메테우스의 불 / 에로티시즘 / 소돔과 고모라 등 여섯째 어휘군 ‘나’와 ‘세계’를 성찰하라 보이콧 / 사보타주 / 약한 고리 등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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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사어휘사전: 죄수의 딜레마 Prisoner's dilemma]
‘나만을 위한 최선’들의 공멸 즉 죄수의 딜레마란 각자 자신의 이익을 위해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더라도 서로 협력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모두에게 이익은커녕 자신에게도 불리한 결과가 발생하는 상황을 일컫는다. 사실상 우리 사회에서는 이와 같은 상황이 많이 일어나는데, 예를 들어 두 기업이 판촉경쟁을 벌이는 경우, A기업이 광고를 확대하면 경쟁사 B기업 또한 고객 이동을 염려해 마찬가지로 광고를 확대할 것이므로 결국 두 기업 모두 과대광고를 하고 손실을 보게 되는 것. 그런데 왜 우리는 모두 남을 엿 먹이고 나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죄수’로 간주되어야 하는가. 죄수들의 사회는 결국 공멸의 길로 접어들 뿐이니, 나도 남도 모두 함께 훨씬 더 이로운 결과를 낳는 경우의 수를 늘려야만 하지 않을까? - --- p.93 [2. 동양어휘사전: 파죽지세破竹之勢] 거침없는 진격, 그 맹렬한 기세 ‘파죽지세’로 나아간다 하면 세력이 강대해 감히 대적할 상대가 없음을 뜻하는 말이다. 진나라의 장군 두예가 출병 명령을 받아 20만 대군을 거느리고 오나라를 쳐서 삼국시대 막을 내리고 천하통일을 이룰 때의 일에서 유래한 말. 두예가 휘하 장수들과 오나라를 일격에 공략할 마지막 작전회의를 열었을 때 한 장수가 건의하길“곧 강물이 범람할 시기이고 또 언제 전염병이 발생할지 모르니 일단 후퇴했다가 겨울에 다시 공격하는 것이 어떻겠소?” 했다는데, 이에 두예는 단호히 명령조로 대답했다. “지금 우리 군사들 사기는 하늘을 찌를 듯 높다. 그것은 마치 ‘대나무를 쪼갤 때의 맹렬한 기세’와 같은 것. 대나무란 일단 틈만 벌어지기만 하면 그다음부터는 칼날을 대기만 해도 저절로 쪼개지는 법인데, 어찌 이런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단 말이오.” 두예는 이 파죽지세로 몰아쳐 단숨에 오나라를 물리쳤다 하니, 이 대나무 쪼개는 기세는 대단한 힘이었던 것. --- p.176 [3. 사자성어: 반포지효反哺之孝] 태산보다 높은 부모님 은혜 까마귀는 부화한 지 60일 동안은 어미가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다주지만 이후 새끼가 다 자라면 먹이 사냥에 힘이 부친 어미를 먹여살린다고 한다. 이 까마귀를 반포조라 하고 자식 까마귀가 어미를 되먹이는 습성을 반포라고 하는데 이는 극진한 효도를 의미하는 것. 우리가 불길의 대명사로 여기며 무시하는 까마귀에게 ‘효’ 하나만은 본받아야 할 점. 사실 까마귀가 불길하다는 것도 동양인만이 갖는 편견이고. --- p.217 [4. 서양어휘사전: 미네르바의 부엉이 Owl of Minerva] 황혼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미네르바는 로마 신화에 나오는 지혜의 여신이고 이 여신이 애지중지하는 부엉이는 곧 ‘지혜’를 상징한다.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에 따르면 워낙이 미네르바의 신조(神鳥)는 까마귀였다는데, 이 까마귀 녀석이 미네르바의 비밀을 누설한 죄를 짓고 그 자리를 부엉이에게 내주었다고 한다. 아무튼 헤겔이 미네르바의 부엉이를 말한 것은 미네르바의 부엉이가 낮이 지나고 밤에 그 날개를 펴는 것처럼, 철학은 앞날을 미리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이루어진 역사적 조건이 지나간 이후에야 그 뜻이 분명해진다는 의미다. 그러니까 바로 대낮의 혼란이 가라앉은 저녁이 되어야 비로소 모든 사태가 명확해진다는 것, 지혜는 모든 일이 끝날 무렵 얻어진다는 것이다. --- p.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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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는 동안 상식과 언어 능력이 쑥쑥 자라는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어휘사전 세트 “내가 갖는 언어능력의 한계는 내가 가질 수 있는 세계의 한계다.” 이것은 서양철학사를 통틀어 언어에 관해 가장 깊은 관심을 표명했던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의 말이다. 철학적 아우라가 가득한 이 말을 쉽게 표현해본다면 ‘언어능력이 곧 나의 힘’이란 뜻 아닐까. 이 세트는 청소년들의 언어능력 향상이라는 과제에 실질적인 거름이 되고자 동양고전, 사자성어, 시사어휘, 서양어휘 등 굉장히 폭넓은 영역에서 가장 중요하고 알 필요가 있는 어휘를 골라 설명해준다. 어휘야말로 언어능력의 씨앗이라 할 수 있는 것. 밭에 뿌린 씨앗이 싹을 내고 열매를 맺듯 언어능력이라는 밭에서는 어휘력이 씨앗이 되어 튼튼한 사고력과 무한한 창조력이 생성되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많은 책을 읽고 신문, 잡지 등 여러 매체의 수많은 문자에 정붙이고 살아온 기특한 청소년이라면 당연히 웬만한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고사성어나 관용구, 개념어들을 쉽게 알아채고 문장의 맥락을 꿰뚫는 능력이 출중하겠지만, 이는 20퍼센트 청소년들에게나 해당하는 사항일 뿐. 지식채널이 잘 고정되지 않는 나머지 80퍼센트 청소년들에게는 어휘력 증진을 위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할 텐데,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무척 유용한 쓰임새를 가질 것이다. 물론 앞선 20퍼센트 청소년들에게도 자기 점검이라는 것은 필요할 테고. 여기서의 20대80 비유는 하나의 법칙으로 본문 안에 소개된다. 아무튼 요즘은 퀴즈 프로그램도 많고 인터넷상에선 지식에 앞선 상식백과가 넘쳐나는 덕분에 수박 겉핥기식의 어휘 적용력은 높아가지만 실제 글의 맥락을 짚는 어휘 해독력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세트에 등장하는 어휘들은 단순한 어휘만은 아닌, 이야기를 품고 있는 어휘들이다. ‘통섭’의 시대를 맞아 통합적 사고력이 일취월장 자라나게 하는데 더할 수 없이 훌륭한 어휘군을 거느리고 있다. 하나하나의 어휘가 나름의 철학적 역사적 맥락을 가지며 짧게나마 ‘나’와 ‘세상’을 숙고하게 만들어주는 보석 같은 어휘들. 청소년들이 이 책을 지식의 보약처럼 자신의 머릿속과 가슴속에 튼실하게 채워 넣는다면 당장의 시험이라는 눈앞의 목표를 넘어 삶의 지혜까지 꿰찰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