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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 1 스피치의 매력에 빠지다 ROUND 1 나에게 스피치는 고통이었다 불현듯 시작된 발표불안증 수치심에 빠져들다 아,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치명타 고통의 나날들 ROUND 2 왜 이런 두려움이 나에게 왔을까? 내 별명은 빈대떡 까치의 유리턱 나체의 추억 너는 너에게 솔직하니? 이삭줍기 ROUND 3 스피치와의 정면승부 열정의 불씨 변화의 시작 새로운 나 스피치 교실 두려움을 설렘으로 ROUND 4 이제 설렘으로 새로운 꿈을 향하여 스피치 교실의 진화 원정경기 첫 경험의 설렘 마지막 승부 새로운 꿈을 향하여 PART 2 두려움을 설렘으로 바꾸다 ROUND 5 결심했다면 단칼에 베어내고 끝을 보라 결단하고 실천하라 잘 하는 것보다 하는 것 꾸준함이 이룬 작은 결과 빈데렐라 10시, 12시, 14시, 16시 ROUND 6 고난과 시련과 역경은 행복의 씨앗이다 문제는 도전하라고 있는 것 역경에 대하여 모방은 제2의 창조 목표와 행복 두려움도 기꺼이 경험하라 ROUND 7 바로 지금, 당신은 행복해질 수 있다 감정에 대하여 진심을 나눈다는 것 자용즉사 이제, 행복해지자 지금 당장 시작하라 에필로그 부록1 스피치 교실 운영 TIP 부록2 발표불안의 재해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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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턱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숨을 들이쉬기가 곤란해져 갔다. 나는 어느덧 고양이 앞에 생쥐의 심정이 되고야 말았다. ‘또 어김없이 내 순서는 오고야 말겠지? 또 어김없이 내 가슴은 떨리고 숨은 가빠지겠지? 어쩌면 나는 그때처럼 한마디 말도 하지 못할지도 몰라. 어떡하지? 어떡하지?’ 온몸의 세포들은 어쩔 줄 모르고 우왕좌왕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어느덧 이 말은 세상에서 가장 듣기 싫은 말 중 하나가 되어 가고 있었다.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자기소개하기,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발표하기.’ 아무튼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무언가를 한다는 자체가 나에겐 엄청난 스트레스가 되어버린 것이다. -27쪽 “이윤수입니다. 나이는 서른두 살이구요. 저, 결혼은 했습니다. 어, 그리고…. 잘 부탁드립니다.” 몇 마디 하기는 했지만 그도 떨고 있었다. 전혀 떨 것처럼 보이지 않던 우람한 체격의 그가 입술을 파르르 떠는 것이 보였다. ‘뭐지?’ 의아했다. ‘도대체가 이런 사람들만 뽑았단 말인가? 아니야. 그럴 리는 없지. 그렇다면, 혹시? 그들도 늘 떨어 왔던 건가? 혹시 나의 떨림을 추스르느라 여태 그들의 떨림을 눈치 못 챘던 것인가?’ 떨고 있는 그들에게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꼈다. 그리고 그 순간. 그들의 떨림을 느낀 바로 그 순간, 번뜩이는 한 가지 생각이 나의 뇌리를 때리고 스쳐 지나갔다. 예리한 감각으로 그 생각을 잡아챘다. ‘그래. 바로 이거야!’ -101쪽 당신이 망치라고 상상해 보자. 그리고 당신은 늘 나무토막이나 두드리면서 살아왔다고 상상해 보자. 별다른 걱정이 없는 일상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늘 무언가 부족함을 느낀다. ‘이건 아닌데’ 하면서도 안정적인 생활에 큰 불만이 없는 듯 느껴진다. 그렇지만 딱히 큰 만족도 행복도 없다. 그러다 어느 날 아주 우연히 당신은 대못을 ‘쾅’하고 내려치게 된다. 그 순간, 엄청난 만족감이 당신을 휘감는다. 감당할 수 없는 쾌감이 두렵기까지 하다. 두려움과 함께 설렘도 당신을 뒤흔든다. 당신은 혼란에 빠진다. 그 순간 당신은 당신이 망치임을 알았으니까. 망치의 할 일은 나무토막이나 두드리는 것이 아니고 힘차게 대못을 내려치는 것이니까. 생각해 보라. 혹시 당신은 나무토막이나 두드리고 있는 망치는 아닌지. -181쪽 어느 순간 느꼈다. 지금부터라도 맷집을 키워야 함을. 그런데 맷집을 어떻게 키우지? 맷집을 키우는 방법은 뭘까? 맷집이라는 말은 흔히 권투선수에게 많이 쓴다. 맞아도 끄떡없을 때 맷집이 좋다고 말한다. 그러면 그들은 어떻게 맷집을 키울까? 아마도 그들은 맞음으로써 맷집을 키울 것이다. 맞음으로써 맞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는 것이다. 도망만 다니면 영원히 맷집을 키울 수 없다. 그러다 한 방 맞으면 그냥 쓰러지는 것이다. ‘그래 앞으로는 많이 맞자.’ 그렇다. 무대공포증이 있는 내가 맷집을 키우는 방법은 무대에 많이 서보는 것밖에는 없는 것이다. -237쪽 먼저, 솔직해져라. 솔직하게 자신을 보라. ‘존재 자체’를 왜곡하는 당신의 콤플렉스를 직시하라. 콤플렉스가 있다는 것은 행복의 씨앗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콤플렉스가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콤플렉스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행복을 준다면, 극복할 콤플렉스가 없는 사람이야말로 정말 불행한 사람이 아닌가? 모든 것을 다 갖추고 태어난 사람이야말로 정말 불행한 사람이 아닌가? 그 사람이 인생에서 도전할 것이 무엇이며, 도대체 어디에서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낀단 말인가? -270쪽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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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의 두려움을 이겨내라!
콤플렉스의 극복은 당신을 삶의 주인공으로 이끈다! 겉으로 드러내고 표현하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삼고 말 잘하는 것은 특별한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나 필요한 것으로 국한되던 옛 시대와 달리 현대는 말 잘하는 것이 강점이 되며 어느 정도는 필요가 아닌 필수인 것이 되었다. 회사 업무에서의 미팅, 프레젠테이션, 교섭 등에서부터 지역 모임, 상인회, 부녀회, 학부모회, 동호회, 동창회 등 여러 자리에서 나서서 말을 해야 하는 상황이 끊임없이 생기는 시대에서 말 잘하는 능력은 특별한 대우를 받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대다수는 그러한 상황이나 자리를 반기지 않는다.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불편함이나 초조함, 떨림을 느끼기 마련인데, 몇몇은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여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많은 사람 앞에 나서면 왠지 모르게 주눅이 들고, 입술이 바짝 마른다. 시선이 주목되면 팔다리가 후들거리고 얼굴은 빨갛게 홍당무가 된다. 도저히 떨어지지 않는 입을 겨우 열어 보지만 무슨 말을 하는 건지 횡설수설이다. 이 정도로 심하진 않더라도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나 연설을 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나 불안감, 긴장감, 떨림을 동반한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말을 잘하는 화술, 즉 말하는 기술에 대한 책들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 말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이고 두려움인 사람이 스피치의 기술을 익힌다고 하루아침에 달변가가 될 수 있을까? 이건 마치 물에 대한 공포가 있는 사람에게 자유형, 평형, 배영, 접영 등의 여러 수영의 기술을 설명하고 가르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일단 중요한 것은 기술의 습득이 아니라 공포의 극복이다. 이 책은 발표불안, 무대공포증 때문에 고통받았던 한 사람이 그것을 극복하고 대중 연설을 하는 전문 강연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뛰어난 말솜씨를 가진 1%의 성공 스토리가 아닌 지극히 평범한 99%에 속하는 우리 주변 사람의 이야기이다. 콤플렉스 극복을 위해 제일 먼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다. 저자는 콤플렉스의 원인을 수치심, 강박관념 등으로 보고 치밀하게 자신의 내면을 파고든다. 떠올리고 싶지 않은 과거의 초라한 모습과 이야기를 어떠한 미화도 없이 있는 그대로 들려준다. 이 책의 전반부는 콤플렉스 원인 탐구와 내면 성찰, 극복 과정이 삶의 여러 에피소드와 함께 펼쳐져 읽는 이로 하여금 재미와 공감을 느낄 수 있게 구성되었다. 책의 후반부는 자신의 콤플렉스 극복을 위해 가져야 할 삶의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해 조언을 한다. 공포의 극복은 타인의 도움을 받는다 해도 결국 본인이 해야 할 문제이다. 그러한 점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해결책은 맞짱, 즉 정면승부이다. 결국, 두려움의 극복은 실천의 문제라는 것이다. 수영을 잘하고 싶으면 일단 물에 들어가야 하고, 스피치를 잘하고 싶으면 일단 입을 열어야 한다. 부딪치거나 도망가거나 둘 중 하나의 선택밖에는 없다. 사람 앞에 나서서 말하는 것이 두려워 평생을 도망치며 살아온 저자는 이렇게 제안한다. ‘이제 도망은 그만 다니고 제대로 한 번 붙어보시라.’고. 두려움이 설렘으로 바뀌는 행복한 경험은 당신을 삶의 도망자에서 주인공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위대한 기적을 꿈꾸는 열정의 스피치 무대공포증을 가진 사람이 불과 몇 년 사이에 대중연설 전문 강연자가 된 이야기를 믿을 수 있는가? 평생을 콤플렉스에서 도망치기만 한 그는 두려움을 이겨내고자 새로운 시도를 했다.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목표를 세우고 두려움과 정면승부를 해서 결국 공포증을 극복하고 원하던 바를 이루었다.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자 그의 삶은 열정으로 가득 찼으며 ‘새로운 나’로 변해갔다. 현재 그의 목표는 GMS(Global Motivation Speaker), 세계적인 동기부여 강사이다. 이 꿈을 향한 길을 그 스스로 GMS(Great Miracle Story), 위대한 기적 이야기라 말한다. 그는 목표를 향해 실천을 하고 있으며, 그 실천이 그에게는 위대한 기적 이야기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일을 기적이라고 부르기에는 지나친 과장이라고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무대공포증을 가진 사람이 지금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동기부여 강사’라는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당당하게 콤플렉스와 맞서 싸워 승리한 그의 이야기를 읽으며 당신도 승리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 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