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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타임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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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주식회사 타임캡슐 : 10년 전에서 온 편지 배달부
시마 아스카 @오사카 신사이바시
시게타 다쓰키 @도쿄 하라주쿠
모리카와 사쿠라 @홋카이도 도마코마이
세리자와 마사시 @NY Manhattan
하타야마 가즈키 @도쿄 고쿠분지
저 너머의 불빛
새로운 시작

에필로그: 10년 후 @오모테산도
작가 후기

저자 소개 2

기타가와 야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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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sushi Kitagawa,きたがわ やすし,喜多川 泰

1970년 일본에서 태어나 에히메현에서 자랐다. 도쿄가쿠게이대학을 졸업하고 학원을 설립해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2005년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아주 오래된 가르침》을 발표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당신을 만났기에君と?えたから》, 편지가게手紙屋》 등 내놓는 작품마다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잇달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10년 출간한 《꼭 다시 만나자고 모두가 말했다また、必ず?おうと誰もが言った。》는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저자의 작품은 초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대에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등에서 출간되며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집필 활
1970년 일본에서 태어나 에히메현에서 자랐다. 도쿄가쿠게이대학을 졸업하고 학원을 설립해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2005년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아주 오래된 가르침》을 발표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당신을 만났기에君と?えたから》, 편지가게手紙屋》 등 내놓는 작품마다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잇달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10년 출간한 《꼭 다시 만나자고 모두가 말했다また、必ず?おうと誰もが言った。》는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저자의 작품은 초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대에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등에서 출간되며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집필 활동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강연, 세미나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타세요, 미래를 바꿔주는 택시입니다》, 《서재의 열쇠》, 《10년 전에서 온 편지》, 《아버지의 선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공부밖에 없다》, 《그 여름의 가출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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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 일본학과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일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일본 시코쿠 지방의 고치현청 국제교류과에서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디디며 번역의 매력에 빠졌다. 앞으로도 꾸준히 한국과 일본을 잇는 단단한 징검다리가 되고자 글밥아카데미에서 번역을 공부하고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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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1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06쪽 | 132*191*15mm
ISBN13
9791198183033

책 속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자. 언제든 다시 출발할 수 있다.
--- p.2

“시마 아스카 씨 되시지요?”
아스카는 자신의 이름을 듣고 숨이 멎을 만큼 놀랐지만 젊은 남자의 부드럽고 편안한 인상에 품고 있던 경계심을 단숨에 누그러뜨렸다.
“네? 그런데요.”
“저희는 이런 사람입니다.”
남자가 명함을 내밀었다.
“주식회사 타임캡슐의 요시카와 가이토…씨?”
“네.”
“무슨 일이시죠?”
“지금부터 10년 전, 당신이 미래의 당신에게 쓴 편지를 전해주러 왔습니다.”
가이토는 깊숙이 머리를 숙였다.
“네?”
아스카는 가이토가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어리둥절했다.
“중학교 3학년 때, 모리시타 유키 선생님 반에서 10년 후에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썼던 걸 기억하십니까?”
가이토는 정중한 말투로 차분하게 이야기하며 슈트 안 주머니에서 편지 한 통을 꺼냈다.
“이 편지입니다.”
--- p.57

편지를 다 읽을 무렵에는 이미 쏟아지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아스카는 간신히 울음을 참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뛰어 들어갔다.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고 처음부터 다시 편지를 읽었다.
중학교 시절에 있었던 일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10년이 지나도록 잊고 지낸 수많은 추억이 선명하게 되살아났다.
사춘기 소녀의 풋풋함이 잔뜩 묻어나는 필적이 현재의 자신을 힘껏 응원하는 것 같아 그 시절로 돌아가 어린 자신을 꼭 안아주고 싶었다.
아스카는 흘러넘치는 눈물을 닦는 것도 잊어버린 채 편지를 마저 읽고는 여린 목소리로
“미안해, 정말 미안해.”
하고 끊임없이 사과했다.
더 소중히 여겨야 했다.
그 아이의 순수한 꿈과 장래 희망을, 그리고 미래를 향한 부푼 기대를.
이 모든 것을 저버린 자신이 너무나 한심스럽고 부끄러워 속이 상했다. 어린 시절의 나에게 그저 미안하기만 해서 연신 사과하며 눈물을 흘렸다.
“미안해. 엄마도 나 때문에….”
보답하고 싶던, 아스카의 학비를 벌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어머니는 이제 이 세상에 없다. 아무도 과로 때문이라고 말하지 않았지만, 아스카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유가 과로라고 믿었고 그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자신이라는 사실에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
대학에 진학해서도 어머니의 고생을 모른 척하고 그저 놀기만 했다. 아스카는 갖은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자신을 뒷바라지하는 어머니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도, 그러지 못하는 자신을 탓하며 고통스러워했다.
다시 편지를 읽으면 또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아 봉투에 쓰인 글자를 가만히 보다가 손끝으로 쓰다듬었다. 어린 딸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는 엄마의 얼굴처럼 포근한 미소를 한가득 머금고 있었다.
아스카는 마음속으로 속삭였다.
“고마워. 다시 한번 제대로 살아볼게.”

--- p.61

출판사 리뷰

★ 누적 판매 부수 125만부 돌파 작가!
10년의 시간을 넘어 전달되는, 과거의 자신에게서 온 편지.


지금의 자신을 둘러싼 상황들을 전혀 알지 못하는 과거의 자신으로부터 온 편지는, 그것을 받는 사람에게 고통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일부러 전달하는 그 "무게"가 각자의 삶에 있어 중요한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고난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으로부터 10년 후, 당신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누구와 만나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지 전혀 알 수 없는 미래의 날들. 노력의 대가로 원하는 것을 얻는 날도 있을 것이고, 자신과 무관하게 세상에서 일어나는 변화로 인해 계획을 수정해야 하는 날도 있을 것입니다. 예상치 못한 기회가 찾아올 수도 있고, 절망을 느낄 날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무리 큰 좌절을 경험하더라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생은 언제든, 어디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다시 일어설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은 언제나 "무게"를 가진 누군가의 말입니다. 그런 말을 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몇 번이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고, 나락에 떨어져도 기어올라올 수 있습니다. 그런 존재를 "친구"라고 부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만약 그렇다면 "책"은 "최고의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지금까지의 삶에서 배운 모든 것을 "저서" 속에 담아냅니다. 한번 상상해 보세요. 평소 SNS 등을 통해 매일 정보를 발신하는 사람도, 막상 책을 출간하게 되면 "지금까지 중 가장 좋은 내용을 담아야겠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가장 중요한 배움은 남겨두자"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종종 "책 한 권을 쓰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하지만 책 한 권을 쓰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살아오며 경험한 모든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면 "51년"이라고 밖에 답할 수 없습니다. 그만큼 책 속의 말에는 "무게"가 담겨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만약 인생에서 넘어지거나, 나락에 떨어지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게 되었을 때, 그리고 누구에게도 상담할 수 없어 혼자 고통 속에 있을 때, 서점에 가보세요. 다시 일어설 계기를 줄 "무게"있는 말들이 담긴 책들이 거기에 가득 있고, 당신이 읽어주기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 "작가 후기"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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