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휴머니즘과 폭력
공산주의 문제에 대한 에세이
박현모
문학과지성사 2004.09.24.
베스트
서양철학 top100 1주
가격
17,000
10 15,300
YES포인트?
170원 (1%)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옮긴이 서문

서문

제1부 폭력
제1장 쾨슬러의 딜레마
제2장 부하린과 역사의 애매성
제3장 트로츠키의 이성주의

제2부 휴머니즘적 시각
제1장 프롤레타리아에서 인민 위원으로
제2장 구도자와 프롤레타리아

결론

옮긴이 해제
한국어판 발문_정화열(미국 모라비언 대학 교수)
찾아보기

저자 소개 1

1999년 서울대학교에서 ‘정조(正祖)의 정치사상’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01년부터 14년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정조와 세종, 정도전과 최명길 등 왕과 재상의 리더십을 연구했다. 2013년부터는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일본 ‘교토포럼’ 등에서 외국인 대상으로 ‘한국형 리더십’을 강의하는 한편, 시민강좌 ‘실록학교’를 운영해 왔다(2018년 기준 2,600여 명 수료). 현재 여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및 세종리더십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며 ‘세종 리더십’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정치가 정조』,『정조 사후 63년』,『세종처럼』등이 있고, 『몸의 정치』와『휴머니즘과 폭력
1999년 서울대학교에서 ‘정조(正祖)의 정치사상’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01년부터 14년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정조와 세종, 정도전과 최명길 등 왕과 재상의 리더십을 연구했다. 2013년부터는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일본 ‘교토포럼’ 등에서 외국인 대상으로 ‘한국형 리더십’을 강의하는 한편, 시민강좌 ‘실록학교’를 운영해 왔다(2018년 기준 2,600여 명 수료). 현재 여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및 세종리더십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며 ‘세종 리더십’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정치가 정조』,『정조 사후 63년』,『세종처럼』등이 있고, 『몸의 정치』와『휴머니즘과 폭력』을 우리말로 옮겼다. 「경국대전의 정치학」,「정약용의 군주론 : 정조와의 관계를 중심으로」,「국왕의 동선과 정치재량권의 관계에 대한 연구: 정조와 순조」 등 8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박현모의 다른 상품

저자 : 모리스 메를로-퐁티, Maurice Merleau-Ponty
프랑스의 철학자, 정치평론가. 프랑스의 로쉬포르 쉬르 메르에서 태어나, 1930년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했다. 육군 병역을 마친 후 여러 국립고등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면서 첫 작품 『행동의 구조La structure du comportement』(1938년 탈고, 1942년 출간)를 완성했다. 이때 당대의 유명한 사상가들 예컨대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레이몽 아롱, 조르주 바타유, 자크 라캉, 에릭 베이유, 시몬느 드 보부아르, 알렉산더 코제브 등과 교분을 가졌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레지스탕스 일원으로 참여하면서 저술한 『지각의 현상학Phenomenologie de la Perception』을 출간(1945년)하여 ‘몸의 정치’에 관한 그의 독특한 이론을 세웠다. 역시 같은 해에 레지스탕스 활동을 함께 했던 사르트르와 『현대Les Temps Modernes』를 창간한 이후, 당시 지식인들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공산주의의 문제’를 포함해, 예술·문학·윤리학 등에 관한 에세이를 연재했다. 이들 에세이 중에서 공산주의에 관한 것들은 『휴머니즘과 폭력Humanisme et Terreur』(1947년)으로, 그리고 예술·문학 등에 관한 글은 『의미와 무의미Sens et non-sens』(1948년)로 각각 출간되었다. 그는 한국전쟁 이후 스탈린 정권에 대한 그동안의 지지를 철회하는 한편, ‘약탈강국’으로 변질된 소련을 비판했다(『변증법의 모험Les Adventures de la Dialectique』, 1955년). 1952년에는 공산주의를 옹호하는 사르트르와 결별하고 『현대』에서도 손을 뗐으며, 이후 베르그송과 라벨의 후임으로 콜레주 드 프랑스의 철학 교수가 되었다. 그는 1961년 5월 심장병으로 사망할 때까지 몸과 정치와 철학에 관한 강의와 저술에 몰두했다(『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Le Visible et L?nvisible』, 1964년, 유고).
역자 : 박현모
「正祖의 성왕론과 경장정책에 관한 연구」(1999)로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서울대학교와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한국 정치사상사를 강의해오고 있다. 현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종의 공론정치」 「경국대전의 정치학」 「정약용의 군주론」 「Max Weber의 정치가론 연구」 「고대 그리스 비극의 정치성」 등 2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저서로 『정치가 정조(正祖)』, 역서로 『몸의 정치』(정화열 지음)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9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463g | 148*210*20mm
ISBN13
9788932015408

출판사 리뷰

그의 모든 저서에서 핵심을 품은 명문으로 알려져 있는 저자 서문과 제1부 폭력, 제2부 휴머니즘적 시각, 그리고 결론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메를로-퐁티는 당시 모스크바 재판을 기록하고 있는 『심문 속기록』(1938년)과 『한낮의 어둠』(1940년), 그리고 『구도자와 인민 위원』(1942년)을 면밀히 연구 분석하여, 역사와 현실 정치의 우연성·모호성·합리성·폭력성의 측면을 도출시키고 있다. 또 우연성과 합리성을 함께 갖춘 ‘역사 안의 변증법’ 논리에 따른 정치가의 선택과 투철한 책임 윤리에 대해서도 강변한다.

메를로-퐁티는 궁극적으로, 폭력이란 것이 우리가 신체를 가진 존재로 태어났다는 어쩔 수 없는 존재론적 사실에 근거하고 있으며 바로 그 사실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그리고 현상학이 하나의 철학적 ‘운동’으로서 변화하는 인간의 조건과 인간의 역사에 적응해야 한다는 자신의 이론 또한 재정립하고 있다. 더불어 “진정한 자유는, 타자를 그들이 처한 상황에서 파악하고 자유를 부정하는 이론들조차 함께 이해하려 할 때 가능하다”라는 궁극적 메시지를 우리에게 던진다. 메를로-퐁티에게 있어서 마르크스주의는 대화와 토론을 통한 폭력의 지양, 즉 ‘야만적 폭력’에서 ‘포용적 휴머니즘’ 혹은 ‘소통 지향적 휴머니즘’으로의 전환을 추구했던 진지한 시도로 이해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이 있다. 1950년 동북아의 조그만 나라 한반도에서 벌어진 한국전쟁은 공산주의에 대한 당시 메를로-퐁티의 생각에 있어서 일대 전환점을 마련한 대 사건이었다. 이후 발표한 『변증법의 모험Les Adventures de la Dialectique』(1955년)에서 그는 스탈린 정권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는 한편 약탈 강국으로 변질된 소련 정부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혁명에서 반대와 자유는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혁명들이 변질되었다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확립된 정권이 되어버렸을 때 혁명은 더 이상 그전과 같은 운동으로서의 혁명이 될 수 없다. 말하자면 혁명은 성공했고 하나의 제도로서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역사적 운동으로 스스로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혁명은 성취되면 그 자체를 “배반하고” 트로츠키의 표현대로 “손상”시킨다. 혁명은 운동으로서 진실이고 정권으로서는 거짓인 것이다. _『변증법의 모험』에서

이 지점에서 우리는 메를로-퐁티의 정치와 역사 그리고 인간에 대한 사유를 정리해볼 필요가 있다.
쪾 그가 말하는 좋은 정치란 성공한 정치이다. 그가 가능성의 예술이라고 부르는 정치가 정치로 남기 위해서는 단지 이론에만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질서에 대한 새로운 단어들을 가져야 하고, 스스로 현실적인 정당성들을 발견해야 하며, 현존하는 세력들 속으로 비집고 들어가야 한다.

쪾 역사는 기계에 비유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존재에 비유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역사는 테러다. 역사 속에서 우리는 추적하기 쉬운 직설적 길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일반적 상황에 근거하여 매 순간 다시 일어서면서 나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단순한 통합이 아니라 ‘순간’과 ‘연속’ 속에 하나의 총체로서 존재하며 전체의 의미를 부여받아 운동하는 것이 바로 역사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냉전이 형성돼가는 과정과 좌우 지식인들 사이에 전개된 논쟁의 주제와 조건, 그리고 혁명과 정권,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좌파 지식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때의 지식인은 행동하는 지성, 용기 있는 지성이다.

어떤 체제가 우리에게 유죄 판결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그것 때문에 그 체제를 비판하거나 또는 그로 인해서 그 체제를 좋게 평가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 체제 속에서 우리의 삶에 대한 위협만을 보게 된다면, 우리는 모든 수단들, 신화, 선전, 그리고 폭력놀이를 동원해서라도 그 체제와 사투를 벌일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 어느 누구도 정상적인 생각을 할 수 없다. 우리는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을 제대로 이해해야 하고, 살아 있는 자로서 생각해야만 한다. _「결론」에서

사람들은 흔히 ‘비폭력’을 내세우면서도 제도화된 폭력, 고통과 전쟁을 불가피한 것으로 만드는 생산 혹은 정치 체제를 강화하려고 한다. 메를로-퐁티는 이 책의 서문에서 “자유주의 원리의 가면을 쓴 민주주의 사회의 술책과 폭력, 선정, 그리고 원칙 없는 정치 현실주의를 국제 정치 혹은 식민지 정치에서 실제로 구사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정치에서도 다를 바 없다”고 말한다. 과거 인도차이나 반도나 팔레스타인에 가해지는 군사적 억압과 중동 지역에서의 미 제국주의의 발호, 그리고 가장 최근에 부시 행정부의 ‘테러와의 전쟁’ 등이 모두 이러한 범주에 속하며 이미 그 도덕적 위험성을 지적받고 있다. 이 책은 ‘테러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테러와 폭력의 발생처를 되묻게 하고, 테러의 정치사상적 의미를 되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우리는 순수함과 폭력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종류의 폭력 중에서 어느 하나를 택하는 것이다. 우리가 육화된 존재인 한 폭력은 우리의 운명이다. 유혹 없는, 다시 말해, 최종적으로 분석했을 때 경멸 없는 설득이란 없다. 폭력이란 모든 체제에 공통된 출발 상황이다. 삶, 토론, 그리고 정치적 선택은 이 기반 위에서 일어난다. 중요한 것으로 우리가 토론해야 할 것은 폭력이 아니다. 폭력의 의미 내지는 폭력의 미래이다. 이것은 미래를 향해서 현재를, 타자를 향해서 자기를 뛰어넘는 인간적인 행위의 법칙이다. _본문에서

1980년대 말과 1990년대 초의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를 살았던 우리들에게 『휴머니즘과 폭력』은 단순한 철학 서적이 아니었다. [……]권위주의 정권이 수십 년 만에 무너지고, 역사의 그네가 민주주의 창공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던 바로 그 시점에 메를로-퐁티의 역사철학은 ‘보이지 않는 역사의 속살’을 들여다보게 하는 투시경과도 같은 것이었다. _「옮긴이 해제」에서

유럽 중심주의 내지는 에드워드 W. 사이드의 소위 ‘오리엔탈리즘’을 비판하는 주요 발판으로서, 그리고 급속히 지구촌화해가는 다문화 세계에서 “보편성”을 “횡단성”으로 대체해가는 길목에서 메를로-퐁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_「한국어판 발문」에서

* 다음은 『휴머니즘과 폭력』의 집필 배경이 되는 전후 상황─프랑스 공산당의 역사와 프랑스 사회주의 또는 좌파 사상의 스펙트럼―-을 이해하는 데 참고할 만한 책으로 이 책의 영역자인 캐나다의 현상학자 존 오닐John O'Neill이 추천하는 책이다.

David Caute, Communism and the French Intellectual, New York, The Macmillan Company, 1964
Charles A. Micaud, Communism and the French Left, London, Weidenfeld and Nicolson, 1963
Alfred J. Rieber, Stalin and the French Communist Party, New York and London, Columbia University Press, 1962
George Lichtheim, Marxism in Modern France, New York and London, Columbia University Press, 1966
Fredrick F. Ritsch, The French Left and the European Idea, 1947~1949, New York, Pageant Press, 1966
B. D. Graham, The French Socialist and Tripartisme, 1944~1947, Toronto, The University of Toronto Press, 1965

리뷰/한줄평1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8.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채널예스 기사1

  • 강신주 “가부장제 사회의 여자는 변비가 많다”
    강신주 “가부장제 사회의 여자는 변비가 많다”
    2011.12.20.
    기사 이동
15,300
1 1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