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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이노 이야기
오사카의 제주인 마을
이마고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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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그곳은 이방인의 마을 / 히라노 운하는 언제 착공되었나 / ‘조선 마을’의 성립
하숙집에서 셋집으로 / 제주도 사람들의 마을 / 풍속과 관습이 뚜렷이 남은 일상
김치 냄새 풍기는 시장 / 별 하늘을 바라보며 배우는 나날들
최저임금 노동자의 집단으로 / 생활 개선의 요구를 내걸고

맺음말 / 옮긴이의 글

저자 소개 3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1963년 일본 조선대학교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했다. 잡지사 편집 기자를 거쳐 재일 조선인 문제·교육 문제를 중심으로 한 논픽션 작가로 활동했으며, 일제 강점기 오사카의 방적공장에서 일했던 재일교포 1세대 조선 소녀들의 삶을 직접 발로 뛰며 수집한 자료와 증언을 통해 기록한 저서 『조선인 여공의 노래』는 2024년 제작, 상영된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의 기초 자료가 되었다.
제주대학교에서 통번역학 석사와 일본 정치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동번역 및 강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제주대학교 제일제주인센터 특별연구원으로 있다. 번역서로는 [제주도 해녀의 민족지- 바다밭의 생활세계], [전쟁과평화]등이 있다.
도쿄대학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의 특별연구원으로 강의와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동아시아에서의 인류학-국가 개발·시민](풍향사), [제주와 오키나와] [대가야시대 한일해양교류와 현대적 재현] [인류학과 제주학의 시선으로 제주도를 읽다] 등의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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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35*192*20mm
ISBN13
9791199090507

출판사 리뷰

특징과 의의

이카이노는 현재 코리아타운으로 유명한 오사카시 이쿠노구 모모다니의 옛 지명으로 재일제주인 밀집 거주지역이다. 일본 각지에는 적게는 수십 명에서, 많게는 1만 명 정도의 속칭 ‘조선부락’이라고 불리는 조선인 집단거주 지역이 존재한다. 그런 조선부락 중 가장 큰 곳이 오사카의 이쿠노구 모모다니 지역이다.

1930년대 제주도 인구의 25%인 약 5만 명 정도가 일본에 이주하여 살았다는 기록을 보면 얼마나 많은 제주 사람들이 일본에 거주했는지 알 수 있다. 1세대 재일제주인들이 대부분 돌아가시고 그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없는 지금, 이 책은 재일제주인의 이주 역사와 삶을 재조명하고 재인식하는 데 귀중한 의미를 남긴다. 더 나아가 이 책은 한국의 근현대사에서 재일한국인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추천평

1960년대 재일의 젊은 연구자 김찬정 선생은 앞서 우리가 주목하지 못했던 그들의 시리고 뜨거운 현장의 삶에 시선을 꽂았고, 그 육성들을 찾아 생의 한 여정을 걸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이해하기 어려운 제주말들을, 삶의 표정들을 읽어냈고, 여러 자료 등을 교차 분석하면서 공적 역사로 기록해냈다. 이 책이 우리말로 번역돼 제주에 닿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럼에도 다행이다. 비로소 보인다. 바닥에 납작 엎드린 풀잎처럼 뿌리내리던 재일 1세들의 차별과 갈등 그리고 공동체의 생생함이, 이루 말할 수 없는 몸부림이. 그 속에서 고향으로 헐벗은 송금을 하던 분투는 또 얼마나 질퍽한가. 이들은 재일의 뿌리이며, 그들은 바로 우리의 근현대사다. - 허영선 (시인, 전 제주4.3연구소장)
일본 속 최대의 이방인 마을, 이카이노. 한때 일본인들에게 무관심의 공간이었던 이곳은 이제 코리아타운으로 변모하여 많은 이들이 찾는 매력적인 명소가 되었다. 재일한국인 1세대 어르신들의 고령화로 인해 이제는 들을 수 없는 이카이노 속 고난과 희망의 이야기가 이 책 속에 생생히 살아 숨 쉬고 있다. - 손영석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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