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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 여자의 연애상담-1
그를 위해 할 수 있는 건 다 해주었는데 결국 부담스럽다며 떠나 버렸어. 그에게 무척 사랑받고 있지만 어쩐지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 남자는 내가 없으면 죽을지도 몰라.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는 나, 운명을 믿어도 되겠지? 언제나 상대방이 바람을 피우고 마는 나. 대체 이유가 뭘까? 내 사랑의 유통기한은 3개월,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나는 질투의 화신, 질투를 버리고 마음 편하게 애인과 만나고 싶어. 동거하던 남자와 헤어진 후 다시 연애를 시작하기가 너무 어려워. 결혼은 하고 싶은데 연애하는 게 어색하고 불편해. 나 외모나 섹스로 남자를 고른다, 왜? 좋은 연인 감별법을 알고 싶어. 마음에 들어도 돈이 없으면 거절. 내가 속물인가? 툭하면 첫눈에 반하고 툭하면 헤어지는 나. 여러 명의 남자와 동시에 사귀고 있어. 일종의 레저활동이지. Q 그 여자의 결혼상담 동거 중인 그와 결혼하고 싶지만 그의 뜻이 분명하지 않아. 약혼을 하자마자 남자들에게 인기폭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연애 기간이 짧으면 결혼에 실패한다? 오래된 연인과 헤어질 마음도 결혼할 마음도 들지 않아. 그가 사랑해주니까 하는 결혼, 해도 괜찮을까? 혼인신고서 같은 건 한 장의 종이조각에 불과한 게 아닐까? 이혼 경력이 있는 그, 결혼해도 괜찮을까? 내가 모든 걸 주도하도록 내버려 두는 남자. 결혼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그가‘결혼이 두렵다’는 말을…….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주중엔 프리로, 주말엔 부부로, 이런 생각이 틀린 것일까?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하고 있는 우리,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Q 그 여자의 애인상담 연하와 사랑에 빠졌어. 결혼은 꿈도 꾸면 안 되나? 불행한 그 남자에게 미치도록 끌리고 있어. 엄마를 연호하는 마마보이와 사귀고 있어. 연애완전초보와 사랑해도 될까? 폭력만 일삼는 백수지만 너무너무 사랑해! 남자의 거짓말을 알지만 믿고 싶지 않아. 결혼보다 아이 먼저 낳자고 덤벼드는 남자, 하지만 확신이 서질 않아. Q 그 여자의 연애상담 - 2 1년 동안 두 번이나 바람을 피운 이 남자, 어떻게 해야 할까? 남자친구가 유부녀의 꼬드김에 넘어가 나를 떠나려고 해. 사귀던 그가 헤어지자고 하자 스토커처럼 굴고 있어. 여자 친구가 없으면 연애를 못한다는데 정말일까?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호텔로 직행해. 섹스로 시작된 관계는 오래가지 못한다? 했다하면 불륜, 난 불륜만 추구하는 여자일까? |
Kenji Iwatsuki,いわつき けんじ,岩月 謙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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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에게 연애상담 받아본 적 있으세요?
어릴 땐 학업상담, 진로상담. 어른이 된 후엔 재테크 상담, 건강상담 같은 건 받아본 적 있어도 전문가를 찾아가 연애상담 받아본 사람은 많지 않다.
“저는 왜 연애만 했다하면 상대가 바람을 피나요?” “전 불행한 남자에게만 끌려요, 왜죠?” “저는 만난지 아주 오래된 연인이 있어요. 헤어지면 허전하지만 만나면 짜증이 나죠.” “전 상대에게 늘 최선을 다했는데 제가 잘해주는 게 답답하대요.” 이런 걸 가지고 뭐 상담까지,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상처만 남기는 나쁜 연애는 나쁜 결혼으로 이어져 평생 지울 수 없는 멍에를 남기므로 연애상담은 ‘제가 뭐해먹고 살까요’를 묻는 진로상담 못지않게 일생일대의 중요한 상담이다. -똑똑한 여자일수록 이상한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 똑똑한 여자일수록 이상한 남자를 골라 사랑에 빠진다. 똑똑한 여자들은 불량품을 고른 자신의 안목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또 자신의 능력 정도면 불량품을 양질의 남편감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고 믿으므로 아주 오랫동안 나쁜 연애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일에서는 프로지만 연애는 헛똑똑이인 여자들이 많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남자 아홉 달린 연애의 고수도 불량늑대를 골라 결혼하는 게 ‘연애의 함정’이다. 남 얘기엔 박사면서 자가진단은 안 되고, 한번 사랑에 빠지면 ‘안 되는 걸 알면서 왜 그랬을까’ 하면서도 멈추지 못하기 때문이다. 만났을 땐 행복한데 집에 올 땐 허전하거나 불안하다면 당신은 지금 나쁜 연애 중이다. 저자는 행복한 결혼에 골인하려면 ‘나쁜 남자’와 ‘이상연애심리’라는 허들을 잘 넘어야 한다고 말한다. -연애는 네 멋대로 해라. 결혼은 내 말대로 해라. 심리학박사의 위트 넘치는 연애 카운셀링. 이 책은 40명 여성들의 적나라한 연애의 속사정을 들어보고 이에 대한 처방을 내리는 Q&A방식으로 이루어져있다. 이 책의 저자는 대인관계학을 전공한 심리학 박사로 텔레비전 상담프로그램에서 여자들의 시시콜콜한 연애담을 들어주고 정확하고 위트 넘치는 상담을 해주는 일본 최고의 연애상담가다. 그의 상담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적 처방 같은 것은 없다. 이러이러한 이유로 입원을 권합니다,같은 진단도 없다. 그의 상담은 오히려 여자끼리 모여 수다로 풉시다,하는 토크쇼 수준이다. 하지만 여자들이 모른 척 해온 진짜 속마음이 여기에 있다. 여자가 빠지기 쉬운 연애의 함정, 연애의 나쁜 습관, 연애의 착각들이 심리학적 근거를 통해 해석되고 설명되고 있다. 저자는 이 같은 상담을 통해 잘못된 연애관과 삐뚤어진 남성관을 고쳐 ‘결혼하면 행복해질 수 있는 남자’를 고를 것을 권한다. 그리고 그를 잘 갈고 닦아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라고 충고한다.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나쁜 남자라는 걸 알면서도 인정하고 싶지 않아 제 발등만 찍은 여성이라면, ‘헤어져야지, 그래야 내가 제 명에 살지’ 하면서도 끝내 마침표를 찍지 못하는 여성이라면 이 책을 통해 나쁜 연애에서 벗어나 행복의 대열에 합류하길 바란다. 심리학박사가 당신을 향해 이렇게 외치고 있지 않은가. “그래, 그 남자를 사랑한다고 쳐. 그 연애가 결혼이 될 것 같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