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케이트 워커
케이트 워크는 열 살 때 첫 번째 소설을 썼어요. 곰 인형을 보고 첫눈에 반해서 곰 인형과 자기가 겪는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를 지었대요. 그때 글 쓰는 것이 힘든 일이라는 걸 깨닫고 작가의 꿈을 접었지요. 한동안 자신이 이야기를 지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잊고 지내다가 어른이 되어서 다시 글쓰기를 시작했어요. 그 뒤로 많은 이야기를 지었는데 특히 『책 읽기가 정말 싫어』의 '해미' 같이 주인공이 날마다 조금씩 성장하는 이야기를 좋아한대요.
그림 : 데이비드 콕스
데이비드 콕스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바쁜 그림 작가예요. 얼마나 그림을 잘 그리는지 그림만 봐도 책의 내용을 알 수 있다니까요. 그림을 그리는 것말고 책이나 그림을 보고 비평하는 글을 신문에 쓰기도 해요. 가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아내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노래나 오페라를 만들기도 하고요. 재주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건 그림 그리는 일이래요.
역자 : 박연
박연은 중학생 번역가지요. 다른 나라의 말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이 정말 재미있대요. 사전을 찾아 가며 새로운 뜻을 하나하나 발견할 때마다 느끼는 '숨은 재미'가 번역의 가장 큰 매력이래요. 어른이 되면 소설도 쓰고 그림도 그리는 사람이 되고 싶대요. 번역한 책으로는 『해적들의 아기 보기 대작전』『스위티 메이와 못말리는 악당들』이 있고, 곧 초등학교 6학년때 쓴 장편 판타지 동화 『거꾸로 오시오 로꾸거』가 나올 거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