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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트럼프 경영대학원
제2부 도널드의 경력 관리 비법 제3부 돈, 돈, 돈 제4부 협상의 비결 제5부 트럼프의 라이프 스타일 제6부 「어프렌티스」 들여다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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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의 누추한 집보다 마천루 하나를 사는 것이 더 쉽다. 사람들은 위험한 동네의 허물어져가는 아파트보다는 거대한 빌딩에 투자하려 한다. 만일 마천루가 성공을 거둔다면 크게 한몫 잡을 것이고, 실패한다면 10만 달러의 손해나 수억 달러의 손해나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누군가 만화로 나를 이렇게 묘사했다. 화려한 여자친구와 함께 전용 비행기로 개인 골프장을 누비면서, 마룻바닥은 대리석, 욕실은 금으로 장식된 초호화 아파트에 사는 비즈니스 거물의 모습이었다. 그 만화는 사실이다. 크게 생각하고 크게 살라.” --- 저자의 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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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부동산 재벌의 부자 되기 특강
뉴욕의 스카이라인을 바꾼 사나이 도널드 드럼프가 솔직하게 털어놓는 부자의 삶, 부자의 철학. 부동산·카지노·연예산업의 큰손이 쓴 최초의 부자 되는 비법.
세기의 부자 트럼프가 직접 쓴 돈 버는 비결. 출간 즉시 수백만 부 판매를 기록하며 침체된 미국 경제경영서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2004년 최고의 화제작.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는 미국 최대의 부동산·카지노 재벌로 1968년 워튼 스쿨을 졸업한 후 건설업과 임대업을 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곧바로 부동산 사업에 뛰어들어 아파트와 호텔을 사들이고 건축과 임대, 리모델링 사업을 벌였다. 40세에 이미 수십억 달러의 자산을 지닌 부동산 제국의 황제로 군림했다. 1980년대 말에는 부동산 시장이 붕괴되면서 100억 달러에 육박하는 채무 속에서 허덕이기도 했다. 그러나 90년대 미국 경제의 안정과 함께 재기에 성공하여 제2의 신화를 창조하게 된다. 이제 그는 초호화 빌딩과 카지노, 최상의 골프 코스, 세계적인 미인대회 개최권을 지닌 화려한 미국적 영웅의 모습으로 미국 경제의 부흥을 상징하는 인물이 되었다. 미국에서 트럼프 타워, 트럼프 플라자, 트럼프 파크 애비뉴, 트럼프 팰리스 등의 트럼프 브랜드 주택은 곧 최고급 주거지와 동의어가 되었다. 2004년 초, 「서바이버 Survivor」의 제작자 마크 버닛과 손잡고 만든 NBC TV의 「어프렌티스 The Apprentice」는 방송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어프렌티스」는 지원자 21만 명 중 선발된 16명이 길거리에서 레모네이드 팔기, 아파트 리모델링해서 임대하기, 카지노 매상 올리기 같은 각종 비즈니스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차례차례 탈락당하며 최후의 승자는 트럼프 그룹 계열사의 간부로 특채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진행자 트럼프가 탈락될 사람을 가리켜 내뱉는 "넌 해고됐어(You're fired)"라는 말이 유행어가 되자 그는 그 말의 특허 신청을 내기도 했다. 9월부터 「어프렌티스」 두 번째 시즌이 방영중이다. 『트럼프의 부자 되는 법』은 「어프렌티스」 열풍이 전미대륙을 강타한 지난 3월 말 출간된 후 수백만 부 판매와 수십여 국가 판권 수출을 기록하며 그동안 침체되어 있었던 미국의 경제경영서 시장을 일으킨 책으로 주목받았다. 이 책에는 현명하게 투자하는 방법, 상사에게 좋은 인상을 주어 연봉을 올리는 방법, 직원을 고용하고 동기를 부여하고 해고하는 방법, 사업과 관련된 모든 것들에 대해 협상하는 방법, 브랜드 가치를 유지시키는 방법,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식들에게 돈과 노동의 가치를 가르치는 방법 등 부와 성공을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들이 체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트럼프는 뉴욕을 비롯하여 플로리다, 애틀랜틱 시티 등 미국 전역에 마천루와 카지노, 호화호텔 등을 소유하고 있지만, 카리브 해의 섬과 브라질에 리조트나 골프장을 건설하는 등 새로운 투자처를 발굴하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또한 서울에 1, 2, 3차 틀럼프 월드를, 부산에 트럼프 월드 센텀을 건설하는 등 한국에도 관심을 기우링고 있다. 지난 9월 중순에는 영종도 투자 건으로 한국 방문을 계획하기도 했으나 투자한 TV 프로그램의 에미상 수상과 관련해 방한하지 못했다.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거나 복권에 당첨되지 않고도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일하면, 어떻게 거래를 하면 트럼프 같은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수많은 백만장자들이 부자 되는 법에 대해 무수히 많은 책을 써 왔다. 그러나 억만장자 저자는 드물다. 부동산·스포츠·카지노·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주무르며 맨해튼의 마천루들과 TV 황금 시간대의 인기 시리즈를 갖고 있는 억만장자 저자는 내가 유일하다. 만일 오프라가 책을 하나 더 쓰고 부동산 업계에 뛰어든다면 좋은 경쟁 상대가 되겠지만……." 트럼프는 거대 재벌의 자손도 아니었고, 복권에 당첨되지도 않았지만, 특유의 시장 감각과 거래의 기술로 세계적인 부자가 되었다. 그의 놀라운 인생역정은 10월 6일 케이블 TV 히스토리채널의 '바이오그래피'에서 방영될 예정이다(이 다큐멘터리는 2001년에 제작되었기 때문에 현재 트럼프의 눈부신 재기에 대해서는 자세히 다루고 있지 않다). 『트럼프의 부자 되는 법』은 트럼프가 체험을 통해 터득한 성공의 기술을 하나하나 따라가며 그가 이룩한 거대한 부의 비밀에 다가선다.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혼전 계약서를 쓰라. 때로는 상대방을 혼내 주어야 한다. 소송으로 극적 효과를 노려라." 트럼프는 자신만만하고 노골적이다. 그는 변호사와 의사들을 싸잡아 욕하고 자신이 지원해 준 정치가들이 보답해 주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한편, 자신의 실수를 솔직히 인정하기도 한다. 우디 앨런과 블룸버그 뉴욕 시장의 전화가 동시에 왔을 때 블룸버그의 전화를 먼저 받는다고 고백하며, 휴 그랜트를 칭찬하면서도 항상 어울리기에는 불편한 사람이라고 밝히기도 한다. 그는 「어프렌티스」의 여성 참가자들에게 성적 매력을 이용하는 방법을 강의하기도 했다. 또한 바람을 피워 첫 번째 부인 이바나와 이혼하게 되었을 때, 혼전 계약서가 있었기 때문에 낭패를 면했다고 자랑스럽게 토로한다. 거래에서는 본심을 숨기고 때로는 소송으로 본때를 보이라고 충고한다. 그는 성인군자가 아니라 '부자'일 뿐이다. 그의 방법이 옳든 그르든 우리는 이 책에서 솔직하고 꾸밈없는 '부자의 초상'을 발견하게 된다. "최고의 협상자는 카멜레온이다. 협상 자리에서의 태도와 행동, 접근 방식, 마음가짐이 테이블 건너편에 앉은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내라. 40 월스트리트 빌딩 계약에서 중개인을 상대하는 대신 독일로 날아가 땅 주인의 진의를 알아낸 후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를 할 수 있었다. 거래 하나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5분에서부터 15년까지 기다릴 수 있다. 거래를 속도감 있게 처리하는 방법 중 하나는 협상안에 관심이 없는 척하는 것. 그러면 상대측은 일을 진척시키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협상에 매달린다. 거래의 속도를 늦추는 방법은 상대방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것. 협상의 특정 부분이나 다른 거래를 언급하여 주의를 돌리게 한 후 거래 내용을 살펴보는 데 충분한 시간을 버는 것이다. 정보가 부족할 때에는 되도록 상대방이 말을 많이 하도록 유도한다. 때로는 갑자기 화제를 바꾸고 예상할 수 없는 질문을 던져 상대방의 진의를 알아낸다. 때로는 테이블을 주먹으로 내리치며 큰소리를 쳐야 거래가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아이들에게 1달러의 가치를 가르쳐라. 내 아이들은 여름방학 때 잔디를 깎고 돌을 나르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아이들에게 돈의 가치를 가르쳐 주지 않는 것은 식사를 챙겨주지 않는 것과 같다." 돈의 가치를 일찍 깨우치는 아이들은 그만큼 돈을 벌 기회를 빨리 얻게 된다. 트럼프는 사무실을 나설 때에는 항상 불을 끄며 사소한 물건을 살 때에도 가격을 흥정한다. 부유하면서도 검약하고 노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그의 부모처럼 트럼프 역시 직접 행동을 통해 자식들에게 돈의 가치를 가르친다. "열정은 우리를 고양시키고 이성은 마음을 열어준다. 열정과 이성의 균형을 맞추어라. 자신의 일에 대해서는 모든 측면을 남김없이 알아야 한다. 직원이 당신보다 더 열심히 일하기를 기대하지 말라." 중소 건설업자의 아들이었던 트럼프는 어려서부터 건설업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었다. 지금도 그는 모든 자재와 비품의 가격을 꿰뚫고 있으며 '자신을 속이려는 업자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것이 주요 일과이다. 그는 헬리콥터로 건설 현장을 돌아보며 필요한 정보는 항상 직접 알아낸다. 일주일 내내 일을 하고 전화를 손에서 놓지 않고, 출장도 되도록 주말에 간다. 그는 누구보다도 일을 즐기기 때문에 그렇게 바쁜 생활은 그에게 오히려 긴장감과 활력을 불어넣는다. "나는 항상 최고하고만 일한다. 자신의 비즈니스 스타일에 맞는 사람들을 찾는다면, 시간이 갈수록 신경 쓸 문제가 적어진다. 좋은 사람은 곧 좋은 경영이고, 좋은 경영은 곧 좋은 사람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좋은 경영을 하는 것도 보았고, 탁월한 사람들이 나쁜 경영의 수렁에 빠지는 것도 보았다." 그가 경영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사람이다. "당신 해고야(You're fired)"라는 말로 대표되는 그의 이미지와는 달리 수십 년간을 함께 해온 측근들의 능력과 노고를 치하한다. 또한 경비원에서 출발한 전무이사 매튜 칼라마리, 보디가드에서 부사장이 된 비니 스텔리오, 예약 담당자로 시작해서 모델 에이전시 사장이 된 존 터톨로의 사례를 보여주며 직원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탁하는 안목을 강조한다. 한편, 23년간 호흡을 맞춰 일해온 부사장급 비서 노마 포어더러를 처음에 과소평가한 사례를 제시하며 자신의 판단이 틀렸었음을 솔직하게 인정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날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무엇이냐고 묻곤 하는데, 아마도 배움이 가장 가까운 답이 될 듯싶다. 배움을 통해 우리는 매일 새로 시작할 수 있다. 다 안다는 것은 닫힌 문과 같다. 눈가리개를 하고 사업을 할 수는 없다. 하루 중 일정 부분은 지평을 넓히는 데 할애해야 한다." 트럼프는 독서와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매일 출근하자마자 5~7개의 신문과 10~12권의 잡지를 보며 스크랩을 하고, 저녁에는 3시간 정도 명상과 독서로 보낸다. 특히 철학서를 탐독하며 카를 융의 저서에서 깊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 자신을 이해하고 세상을 아는 것, 그것이 복잡한 시장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나아가게 해주는 기본적인 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