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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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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 평전
양장
임호경
열린책들 200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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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론 하나의 지적 전기 - 에코, 어떻게 볼 것인가

제1부 미학적 단계

제1장 토마스 아퀴나스, 혹은 미의 유혹
청년 시절 저작의 역사
미적 쾌락의 발견
<신학 대전>에서의 초월적 미

제2장 조이스 혹은 <열린 작품>
시학
<신학 대전>에서 <피니건의 경야>까지
세계의 은유

제3장 유쾌한 지식
파스티슈의 역설적 미덕
신화들의 전쟁
성당 시대의 미와 예술

제2부 기호학적 단계

제1장 기호의 노래
<열린 작품>에서 <부재하는 구조>까지
기호 이론의 밑그림
<소설 속의 독자>, 혹은 텍스트의 즐거움

제2장 언어의 승리
기호학적 유토피아 - 언어철학
해석의 한계
바벨탑 이후, 혹은 완전언어의 추구

제3부 문학적 단계

제1장 장미의 이름
어떤 수기의 연대기
도서관에 관하여 - 역사 소설에서 형이상학적 추리 소설까지
신의 말씀과 악마적 웃음

제2장 푸코의 진자
하나의 소설적 조곡을 이루는 두 작품
<아마르코르드>, 혹은 기억의 미궁
정치적 우화

제3장 백과사전
<전날의 섬> - 인식론적 소설
문학적 편력
미래의 윤리를 위한 서론

결론 세계의 책 - 한 작품의 의미

참고 문헌
찾아보기
옮긴이의 말

서론 하나의 지적 전기 - 에코, 어떻게 볼 것인가

제1부 미학적 단계

제1장 토마스 아퀴나스, 혹은 미의 유혹
- 청년 시절 저작의 역사
- 미적 쾌락의 발견
- <신학 대전>에서의 초월적 미

제2장 조이스 혹은 <열린 작품>
- 시학
- <신학 대전>에서 <피니건의 경야>까지
- 세계의 은유

제3장 유쾌한 지식
- 파스티슈의 역설적 미덕
- 신화들의 전쟁
- 성당 시대의 미와 예술

제2부 기호학적 단계

제1장 기호의 노래
- <열린 작품>에서 <부재하는 구조>까지
- 기호 이론의 밑그림
- <소설 속의 독자>, 혹은 텍스트의 즐거움

제2장 언어의 승리
- 기호학적 유토피아 - 언어철학
- 해석의 한계
- 바벨탑 이후, 혹은 완전언어의 추구

제3부 문학적 단계

제1장 장미의 이름
- 어떤 수기의 연대기
- 도서관에 관하여 - 역사 소설에서 형이상학적 추리 소설까지
- 신의 말씀과 악마적 웃음

제2장 푸코의 진자
- 하나의 소설적 조곡을 이루는 두 작품
- <아마르코르드>, 혹은 기억의 미궁
- 정치적 우화

제3장 백과사전
- <전날의 섬> - 인식론적 소설
- 문학적 편력
- 미래의 윤리를 위한 서론

결론 세계의 책 - 한 작품의 의미

참고 문헌
찾아보기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1

1961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8대학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피에르 르메트르의 『오르부아르』, 『사흘 그리고 한 인생』, 『화재의 색』, 『우리 슬픔의 거울』, 에마뉘엘 카레르의 『왕국』, 『러시아 소설』, 『요가』, 요나스 요나손의 『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공역), 『카산드라의 거울』, 조르주 심농의 『리버티 바』, 『센 강의 춤집에서』, 『누런 개』, 『갈레 씨, 홀로 죽다』
1961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8대학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피에르 르메트르의 『오르부아르』, 『사흘 그리고 한 인생』, 『화재의 색』, 『우리 슬픔의 거울』, 에마뉘엘 카레르의 『왕국』, 『러시아 소설』, 『요가』, 요나스 요나손의 『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공역), 『카산드라의 거울』, 조르주 심농의 『리버티 바』, 『센 강의 춤집에서』, 『누런 개』, 『갈레 씨, 홀로 죽다』, 앙투안 갈랑의 『천일야화』, 로런스 베누티의 『번역의 윤리』,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 파울로 코엘료의 『승자는 혼자다』, 기욤 뮈소의 『7년 후』 등이 있다.

임호경의 다른 상품

저자 : 다니엘 살바토레 시페르
1957년에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현재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철학자이자 저술가로, 유럽의 역사와 정치, 지성사에 관한 다수의 문제작을 펴낸 바 있다. 시페르의 저서로는 『깨어남의 시대Le Temps du reveil』(1992), 『유럽을 위한 진혼곡Requiem pour l'Europe』(1993), 『수치의 일기Journal de la honte』(1994), 『지식인들 혹은 한 계급의 일탈Le Intellos ou la Derive d'une caste』(1995), 『지성의 폐허Les Ruins de l'intelligence』(1997), 『세기의 대화들: 외젠 이오네스코, 장 보드리야르, 귄터 그라스, 바츨라프 하벨, 질로 도르플레스, 프랜시스 후쿠야마,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일곱 대화Dialogues du Siecle: sept conversations avec Eugene Ionesco, Jean Baudrillard, Gunter Grass, Vaclav Havel, Gillo Dorfles, Francis Fukuyama, Emmanuel Levinas』(1997)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1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5쪽 | 584g | 160*225*30mm
ISBN13
9788932905785

관련 자료

움베르토 에코는 누구인가

1932년 이탈리아 알레산드리아에서 태어난 움베르토 에코는 현재 볼로냐 대학의 기호학 교수이다. 우리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는 에코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과 중세를 배경으로 한 소설에서부터 현대의 대중문화와 가상현실에 대한 담론에 이르기까지 미학, 기호학, 문학, 에세이, 문화 비평 등의 영역에서 이론과 실천의 경계를 넘나들며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코의 저서로는 『장미의 이름』『바우돌리노』『푸코의 진자』『전날의 섬』 등의 베스트셀러 소설들과 『토마스 아퀴나스 미학의 문제』『논문 잘 쓰는 방법』『대중의 슈퍼맨』『해석의 한계』『소설 속의 독자』『기호와 현대 예술』『해석이란 무엇인가』『중세의 미와 예술』『소설의 숲으로 여섯 발자국』『무엇을 믿을 것인가』『낯설게 하기의 즐거움』『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묻지 맙시다』『미네르바 성냥갑』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지적 전기 ― 세계의 미궁을 해석하는 보편적 지성인으로서의 에코

한때 미학과 기호학에 관한 탁월한 저술들로, 한정된 학계의 구성원들에게만 알려졌던 움베르토 에코는 이제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 있는 외국 작가 중의 한 명이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1천5백만 부가 팔린 ?장미의 이름?과 7백만 부가 팔린 ?푸코의 진자? 같은 일련의 소설들이 거둔 성공으로 그는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고, 우리나라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며 스테디셀러 작가로 자리를 굳혔다. 하지만 방대한 지식 영역을 넘나드는 에코의 명성에 비해 그에 대한 이해는 여전히 피상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공백을 훌륭하게 메워주고 있다. 이 책은 에코에 대한 전기이지만, 한 인물의 구체적인 사건이나 일화 등을 다루는 일반적인 전기가 아니라, 서론에서 밝히고 있듯이 그의 <지적 전기>이다. 여기서 지성사와 관련된 많은 문제작들을 펴낸 바 있는 다니엘 살바토레 시페르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미학적 문제>라는 미학 논문을 쓴 에코가 어떻게 기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또한 어떻게 문학으로까지 저술 분야를 확장하게 되었는지 밝히기 위해 그의 지적 여정을 세밀하고 지독할 정도로 철저하게 추적한다.

이 책은 총3부로 이루어져 있다. 시페르는 먼저 제1부 미학적 단계에서 토마스 아퀴나스를 대표로 하는 중세 미학이 단지 중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님을 규명한 다음, 중세의 풍부한 상징들이 에코의 기호학적 관심을 자극했으며 제임스 조이스의 문학에서 중세의 사고방식을 발견함으로써 문학으로 이행하는 단초가 되었음을 암시하며 앞으로 전개될 내용의 발판을 마련한다. 그리고 제2부 기호학적 단계에서는 중세의 상징들에 대한 관심에서 유발된 에코의 기호학적 관심을 규명하는 데 집중하면서, 에코의 기호학이 단순히 순수 기호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그 적용 영역을 현대의 대중문화와 텍스트 해석으로 확장시키면서, 기호학을 세계에 대한 지식 일반, 혹은 철학의 궁극적 지향점으로 해석하게 되는 양상을 펼쳐 보인다. 그리고 제3부 문학적 단계에 이르러서는, 이러한 미학과 기호학에 대한 관심이, 그리고 중세의 현대성에 대한 관심이 그의 문학 속에서 꼭짓점을 형성하면서 미학, 기호학, 문학이 서로 교류하는 완전한 순환 구조를 완성하는 그림을 그려 낸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페르는 에코의 관심이 그 궁극적인 차원에서 윤리적 차원의 문제를 천작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이처럼 다양하고 광범위한 작업들을 관류하고 있는 에코의 중심 동력과 일관된 정신이 무엇인가를 밝히기 위해 시페르는 고대 그리스 시학에서 하나의 개념을 끌어들이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기억과 진리를 하나로 간주하는 <알레테이아Aletheia>라는 개념이다. 그에 의하면 진리는 절대적이고 선험적인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인류가 대대로 전승하며 쌓아 가고 구축해 가는 지식들과 기억들의 총체와 다름없는 것이다. 그것이 아무리 자의적이고, 상대적이고, 유한한 것일지라도 우리의 정신이 만들어 나가는 세계에 대한 지식들의 체계야말로 우리의 유일하고 진정한 윤리이며 나아가서는 신인 것이다. 여기에서 다기하고 거대한 상징체계를 이루고 있는 중세 세계에 대한 에코의 끈질긴 관심이 설명되며, <백과사전>, <열린 작품>, <도서관>, <미궁> 등의 신비한 개념들이 가진 깊은 의미도 이해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서 에코는 과거와 현대의 다양한 지식을 통합하는 유연한 사고와 글쓰기를 통해, 미궁처럼 복잡하면서 다기한 세계의 해석에 몰두하고 있는 보편적 지성으로서의 실체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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