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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병법
행동과학으로 알아채는 현실주의적 올바름
한병진
빛을여는책방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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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 5

Ⅰ. 중용의 덕: 틀리지 않으려는 심사숙고 ··· 12

Ⅱ. 위태로운 민주주의를 지키는 힘: 명심해야 할 깨끗한 생각들 ··· 22

1. 두 번째 문자는 보내지 마라: 확률의 착각이 만드는 이상 행동들 ··· 22
2. 보이지 않음은 없음이 아닌데: 모든 정치적 장난질의 시작 ··· 31
3. 관계, 규범, 연대, 민주주의의 기초: 조정게임과 공동지식의 이모저모 ··· 38
4. 열심히 생각하지 않는 죄: 내로남불의 인지심리학 ··· 47
5. 영화 『내부자들』은 틀렸다: 정치적 극화와 죄와 벌의 비대칭성 ··· 56

Ⅲ. 쉬운 역사의 진보는 없다 ··· 72

1. 슈퍼스타의 라라랜드: 사람 잡는 승자독식 ··· 72
2. 위기를 위기라고 말할 수 없는 홍길동 정부: 파국은 어떻게 오는가? ··· 78
3. 그들은 왜 교통사고 반대 시위를 하지 않을까?: 선택적 울부짖음 ··· 84
4. 정류장의 수는 늘어날 뿐이다: 반(反)개혁의 정치학 ··· 91
5.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기술: 스포츠에서 배우다 ··· 97

Ⅳ. 각자도생과 정치적 올바름의 모순에서 살아남기: 현실주의자의 인간관계 ··· 108

1. 덕필불고(德必不孤): 선한 삶의 낙관주의 ··· 108
2. 회자정리, 거자필(?)반: 헤어짐의 사회과학 ··· 118
3. 정신 승리: 행동경제학이 알려주는 비교의 되치기 ··· 129
4. 보원이피신(報怨以避身): 전쟁론이 알려주는 싸움의 원칙 ··· 137
5. 헛소문에 대하여: 여론의 사회학이 알려주는 자중자애 ··· 146

Ⅴ. 돌아가는 날 말하리라 “재미있었다고”: 행동과학으로 알아채는 인생론 ··· 156

1. 지하철을 기다리며 우연과 인생을 생각하다: 행복 총량 불변의 법칙 ··· 156
2. 이과두주는 가짜가 없다: 새옹지마의 비선형성 ··· 164
3. 여행이 알려주는 비합리성의 합리성 ··· 170
4. 오늘만 살아야 하나? 오늘만 살 수 있나?: 카르페 디엠의 행동과학 ··· 178
5. 궁즉통(窮則通): 확률론으로 알아채는 인생 ··· 184

Ⅵ. 그래도 의미가 있다: 실천 지침 ··· 194

참고문헌 ··· 199

저자 소개 1

여전히 정치가 사회의 근본 문제이자 해결책이라 믿는 정치학자이다. ‘독재 권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무자비한 독재자는 왜 침상에서 편안히 죽음을 맞이하는가?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를 어떻게 지킬 것인가? 정치적인 것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오랫동안 품어온 질문에 대해서는 다수의 사회과학 모델과 이론을 통섭, 종합할 때 답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정치학, 경제학, 심리학 등 주요 사회과학 분야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현재 계명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버펄로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러시아의 옐친과 푸틴의 시장개혁을 주제로 박
여전히 정치가 사회의 근본 문제이자 해결책이라 믿는 정치학자이다. ‘독재 권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무자비한 독재자는 왜 침상에서 편안히 죽음을 맞이하는가?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를 어떻게 지킬 것인가? 정치적인 것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오랫동안 품어온 질문에 대해서는 다수의 사회과학 모델과 이론을 통섭, 종합할 때 답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정치학, 경제학, 심리학 등 주요 사회과학 분야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현재 계명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버펄로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러시아의 옐친과 푸틴의 시장개혁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빈곤의 정치경제, 사회주의 시장개혁, 독재정권의 내구성, 혁명 등 정치 변동의 양상 등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 『수령, 독재의 정석: 비교정치로 알아채는 수령제의 내구성』(2023), 『독재의 법칙: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배신의 정치사』(2021),『광장의 법칙: 머리띠 두르고 백전백승을 거두는 정치의 기술』(2019), 『나는 네가 어제 한 행동을 알고 있다: 행동과학으로 눈치채는 인간의 속사정』(2018)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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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15쪽 | 153*224*20mm
ISBN13
9791165162498

출판사 리뷰

이 책의 2장에서는 공부하고 익혀 틀리지 않으려는 심사숙고가 정치에서 중용의 덕을 실천하는 길임을 이야기한다. 확률론, 인지과학이 밝히고 있는 인식의 편향을 자각하고 정치학과 경제학이 구축한 협동과 규범의 조정게임 등에 의지할 때, 보다 균형 잡힌 정치적 판단이 가능함을 살핀다. 프레임의 속임수에 당하는 이유를 따지고 정치적 극화가 어떻게 민주주의를 위협하는지를 다룬다. 현실의 인간에서 나타나는 어중간한 정의감이 내로남불의 인지적 기저임을 밝힌다. 이렇게 수상해진 민주주의에서 나타나는 정치인의 죄와 벌 사이의 부당한 비대칭성을 분석한다.

3장에서는 진보적 세계관의 순진한 믿음과 달리 세상의 변화가 꽤 퇴행적임을 다룬다. 세계화와 AI가 만드는 심각한 불평등성과 정치적 파국의 비선형성을 논한 후 사회적 퇴행의 정치경제를 일상의 경험으로 설명한다. 교통사고와 층간소음을 해결하지 못하는 우리의 무능을 탓하지만, 양궁과 축구 게임을 상세히 관찰하면서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대안도 모색한다. 4장에서는 딱딱해 보이는 사회과학에서 인간관계의 조언을 찾는다. 우선 친구 만들기와 만남과 헤어짐의 연인관계를 행동과학으로 분석한다. 다음으로 인지 연구가 파헤친 비교하는 마음의 되치기로 심리적 헬조선에서 벗어나기, 손자병법과 전쟁론으로 알아보는 갈등의 회피 전략, 여론의 사회학으로 부당한 소문에 현명한 대처를 제안한다.

5장은 불확실성 연구로 인생을 재조명한다. 확률의 독립성에서 행복 총량 불변의 법칙을 끌어내고 비선형성의 원리로 인생의 새옹지마를 음미한다. 꽃길과 지름길이 인간적인 정답이 아님을 여행의 사회과학으로 풀고, 몰입으로 현재를 소진할 필요성과 진정한 소확행의 의미를 살핀다. 이상을 종합하여 6장은 현실적으로 타당한 10가지 실천 지침을 요약,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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