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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0시의 인류학 탐험
유령클럽과 14번 장례 체험 EPUB
이경덕
다른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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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프롤로그_유령클럽에 초대합니다

1부 유령들의 뼈를 찾아서
1 독수리에게 살과 뼈 먹이기_티베트의 천장
2 산 사람을 함께 묻는다고?_이라크와 인도의 순장
3 바이킹은 죽어서도 바다로_노르웨이의 화장
4 바람과 시간에 맡기다_한국과 파키스탄의 풍장
5 절벽에 관 걸렸네_중국과 필리핀의 현관장
6 시신을 깊은 바닷속으로_파나마의 수장
[난서의 발표] 오늘날의 이색 장례

2부 산 자가 죽음을 기리는 방법
7 영혼들이 이승으로 돌아오는 밤_서양의 할로윈 축제
8 해골들과의 신나는 퍼레이드_멕시코의 죽은 자의 날
9 죽어서도 썩지 않도록_이집트의 미라
10 장례식까지 24시간 카운트다운_이슬람의 장례 문화
11 무덤에서 꺼낸 뼈들과 한바탕 축제_마다가스카르의 파마디하나
12 매일 찾아가는 도시의 무덤가_일본의 납골당
13 죽은 사람이 살아가는 집_제주도의 산담
14 개성 넘치는 셀프 관 꾸미기_가나의 팬시 관
[난서의 발표] 죽음에 대처하는 인류의 자세

작가의 말_죽음을 잊지 마세요

저자 소개 1

李慶德

신화 연구자, 인류학자. 한양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문화인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학에서 ‘의례 축제 신화’, ‘경제인류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어느 외계인의 인류학 보고서』, 『새롭게 만나는 한국신화』, 『나는 스타벅스에서 그리스신화를 마신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그리스인 이야기』 등이 있으며, 『만화 한국 신화』 시리즈를 기획했다. 문화인류학은 고대부터 미래 인류까지 인간 문화의 다양성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0시의 인류학 탐험』은 지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문화와 생활을 즐겁
신화 연구자, 인류학자. 한양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문화인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학에서 ‘의례 축제 신화’, ‘경제인류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어느 외계인의 인류학 보고서』, 『새롭게 만나는 한국신화』, 『나는 스타벅스에서 그리스신화를 마신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그리스인 이야기』 등이 있으며, 『만화 한국 신화』 시리즈를 기획했다.

문화인류학은 고대부터 미래 인류까지 인간 문화의 다양성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0시의 인류학 탐험』은 지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문화와 생활을 즐겁게 탐구하기 위해 기획한 청소년 지식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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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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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파일/용량
EPUB(DRM) | 62.56MB ?
ISBN13
9791156336631

출판사 리뷰

“당신을 유령클럽으로 초대합니다”
유령들과 떠나는 하룻밤 한 나라로, ‘죽음’ 문화 여행

유령의 존재를 믿는 난서는 어느 날 밤 미스터리한 초대장을 받아요. “당신을 유령클럽으로 초대합니다.”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난서가 링크를 누르는 순간, 유령클럽이라는 사후 세계로 순간 이동합니다. 그곳의 유령들은 상상과는 다르게 전혀 무섭지 않았어요. 인종, 성별, 나이, 종교와 상관없이 서로 어울리며, 너그럽고 친절했죠. 유령들은 난서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하는데요, 바로 잃어버린 뼈를 찾는 여행의 안내자가 되어 달라는 것이었어요.
유령들의 안내자가 된 난서는 매일 0시(자정)가 되면 세계 곳곳을 누빕니다. 유령들이 떠나온 고향을 찾아가며 기상천외한 장례 문화를 마주하죠. 티베트에서는 승려였던 유령을 따라 ‘천장’을 체험합니다. 난서는 독수리에게 시신을 먹이로 주는 장례에 충격을 받아요. 하지만 ‘윤회’를 이해하면서 티베트만의 풍습이 지닌 깊은 의미를 이해합니다. 육체가 사라져야만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의식이라는 걸 알게 되죠. 또 다른 여행에서는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였던 유령과 함께 미라를 만든 이유를 배웁니다. 티베트와 달리, 이집트에서는 몸이 썩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어야만 다음 세상에서 부활할 수 있다고 믿었던 거예요.
난서와 유령들의 14번의 장례 체험을 따라가다 보면 죽음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배우기도 하죠. 난서는 낯선 문화에 놀라기도 하지만, 결코 함부로 판단하거나 거부하지 않아요. 배움의 자세로 질문할 뿐이에요. 난서의 순수한 호기심과 열린 마음은 세계화 시대인 오늘날 문화 차이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되어 줍니다.

절벽에 관 매달기부터 무덤에서 뼈를 꺼내는 축제까지
놀랍고도 따뜻한 애도의 세계를 찾아서

이 책은 세계 각지에서 이어져 온 다양한 장례 문화와 풍습을 소개합니다. 우리가 익숙하게 떠올리는 한국의 장례식 모습과는 사뭇 달라요. 검은 옷을 입고 영정 앞에 국화꽃을 바치며 묵념하는 엄숙한 장면 대신, 때로는 놀랍고 기이하게 느껴질 만큼 독특한 장례식이 펼쳐집니다.
파키스탄에서는 관 덮개 없이 시신을 자연 상태로 두기도 하고, 중국과 필리핀에서는 관을 절벽에 매달아 놓아요. 이슬람 문화에서는 죽은 지 24시간이 지나기 전에 장례를 마치며,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무덤에서 뼈를 꺼내 새 옷을 입히고 춤을 추며 축제를 열기도 하죠. 처음에는 낯설고 충격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 모든 장례에는 죽은 이를 사랑과 존중을 담아 떠나보내는 따뜻한 마음이 깃들어 있답니다. 각 문화는 저마다의 믿음과 전통에 따라 삶의 마지막을 보내는 의식을 만들어 온 거예요.
이 책은 한때 우리처럼 살아 숨 쉬던 사람들을 애도하고 기억하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다양한 장례 문화를 이해하다 보면, 진정한 애도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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