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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 11
제국 전쟁
전동조 저
명상 200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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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내 아들 어디 갔어!
2. 노망 난 드래곤 비위 맞추기
3. 치레아 대공을 감시하라
4. 멍청한 드래곤과 한심한 아들
5. 저들은 뭘 하는 놈들인고
6. 난폭한 습격자
7. 공작이 암습을 당할 정도라면?
8. 암소 네 마리를 보내 주시오
9. 괴물 키메라의 정체
10. 수줍음을 많이 타는 왕자
11. 도대체 알 수 없는 키메라
12. 점령지를 다스리는 고도의 계략
13. 아주 재미있는 정보
14. 신의 축복인지 악마의 장난인지
15. 밝혀지는 황태자의 배후
16. 코린트와 크라레스의 충돌
17. 들개와 까마귀의 밥이 되게 하겠노라
18. 다시 불붙은 제국 전쟁
19. 눈물을 흘리는 황제
20. 전쟁터에서 보자, 비열한 자식들
21. 키에리, 코린트는 자네가 필요하네
22.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
23. 해골 가면을 쓴 수수께끼의 사나이
24. 루빈스키 대공의 피
25. 고양이가 움직였다고 하옵니다

저자 소개 1

가장 주목받는 판타지·무협 소설 작가. 1967년 부산에서 태어나 동의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PC 통신에서 연재된 그의 『묵향』, 『다크 레이디』, 『묵향의 귀환』 「다크 스토리」 시리즈 3부작은 조회수 1, 2위를 다툴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무협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시공간을 초월하는 전혀 새로운 타입의 판타지 소설로 판타지 장르의 지평을 넓혔다는 호평을 얻었다. 작품 전반에 깔린 파격적이면서도 치밀한 구성과 극적인 반전 때문에 그의 글은 마치 한편의 대하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작가는 이제 또 하나의 새로운 전설이 될 다크 스토리 시리즈, 부
가장 주목받는 판타지·무협 소설 작가. 1967년 부산에서 태어나 동의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PC 통신에서 연재된 그의 『묵향』, 『다크 레이디』, 『묵향의 귀환』 「다크 스토리」 시리즈 3부작은 조회수 1, 2위를 다툴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무협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시공간을 초월하는 전혀 새로운 타입의 판타지 소설로 판타지 장르의 지평을 넓혔다는 호평을 얻었다. 작품 전반에 깔린 파격적이면서도 치밀한 구성과 극적인 반전 때문에 그의 글은 마치 한편의 대하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작가는 이제 또 하나의 새로운 전설이 될 다크 스토리 시리즈, 부활의 장을 여러분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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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93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321767

책 속으로

이렇게 해서 제 2차 제국전쟁이 시작되었다. 수많은 제국들과 왕국들이 한편으로는 체면 때문에, 또한편으로는 분노, 이익, 복수, 질투, 두려움 따위로 열룩져서는 머리가 터지도록 싸움을 벌였다. 이렇게 많은 국가들이 대규모로 전쟁을 벌인 것은 역사가 만들어진 이래로 두번째 였기에 제 2차 제국전쟁이라고 불렀다.

--- p.267

로체스터 공작의 말에 베르딘은 묘한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아니옵니다. 트루비아 최고의 기사인데 처형할 수는 없었겠지요. 불시에 방문한 국왕이 점령지의 탄압 실상을 본 후 그에게 공작의 작위를 내릴 계획을 최소했고, 곧바로 본국 소환 명령과 함께 1만 골드의 벌금형에 처했다고 하옵니다."

"벌금형이라고? 그렇다면 그 외의 직위는 보존된 것이군."

"예, 전하."

베르딘이 자신의 말을 인정하자 로체스터 공작은 너털웃음을 떠뜨렸다. 이제야 베르딘이 처음에 들어오면서 '아주 재미있는 정보'라고 했던 말의 뜻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눈치 챈 것이다.

"으하하핫! 그래, 그렇게 된 것이군, 자네 말대로 아주 재미있는 정보야. 초기의 강력한 탄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시민들의 불만을 시드미안에게 뒤집어씌운다 이거로군. 그러면서 그 녀석은 본국으로 빠져서 군대의 통솔에만 힘쓸테고 ….
하기야 그가 해임되었을 때쯤이면 점령지에서 거의 불만 세력은 뿌리가 뽑혀 버린 후일 테니 아주 빠른 시간 안에 안정을 찾게 되겠지. 상당히 재미있는 작전이야 ….
그런데 어떤 녀석이 그런 얄팍한 수를 생각해 낸 것이지? 설마, 그 새파란 국왕 녀석인가?"

"그것까지는 알아 낼 수 없었사옵니다, 전하."

"좋아. 그 정도로 머리를 쓸 줄 알고, 또 힘이 있다면 토리아를 넘볼 자격이 있다고 봐야 하겠지."

--- p.132

'돌격!'
우렁찬 외침 속에 수십 대의 타이타들이 저마다 창과 도끼, 철퇴, 검을 휘드르며 앞으로 달려나갔다. 특히 치레아 기사단의 드라쿤이 뿜어 내는 황금 빛 때무에 그 움직임은 더욱 현란했다.
'이런 젠장! 이게 기습이야?'
'알 게 뭐야? 위에서 시키니까 우리는 그대로 해야지.'
팔시온과 미디아는 타이탄 전투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았기에 엄청난 긴장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것을 이런 식의 농담으로 대힌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팔시온의 말대로 이건 기습도 뭐도 아니었다. 다크는 작전회의를 하자고 한 후 밤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지금 당장 돌격할 것을 명령했던 것이다.

--- p.208

리뷰 총점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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