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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호시노 미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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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io Hoshino,ほしの みちお,星野 道夫

세계적인 야생 사진작가. 1952년 일본 지바현에서 태어났다. 10대 후반에 알래스카 시슈머레프 마을을 다녀온 뒤 알래스카를 찍는 사진작가가 되기로 마음먹고는, 게이오기주쿠 대학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야생동물 사진가 다나카 고조 씨의 조수로 2년간 일하다, 알래스카 대학 야생 동물 관리학부로 유학을 떠났다. 그 뒤로 평생 알래스카의 자연과 사람과 동물을 꾸준히 사진에 담아 왔다. 맑은 감성과 담백한 글이 곁들여진 그의 사진은 세계 각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일본과 미국 여러 곳에서 사진전을 열었다. [주간 아사히],[아니마], [BE-PAL], [SINRA] 등의 일본 국내
세계적인 야생 사진작가. 1952년 일본 지바현에서 태어났다. 10대 후반에 알래스카 시슈머레프 마을을 다녀온 뒤 알래스카를 찍는 사진작가가 되기로 마음먹고는, 게이오기주쿠 대학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야생동물 사진가 다나카 고조 씨의 조수로 2년간 일하다, 알래스카 대학 야생 동물 관리학부로 유학을 떠났다. 그 뒤로 평생 알래스카의 자연과 사람과 동물을 꾸준히 사진에 담아 왔다. 맑은 감성과 담백한 글이 곁들여진 그의 사진은 세계 각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일본과 미국 여러 곳에서 사진전을 열었다. [주간 아사히],[아니마], [BE-PAL], [SINRA] 등의 일본 국내 잡지뿐만 아니라 [National Geographic], [Audubon] 등 해외의 저명한 잡지에도 작품을 발표했다. 1996년 취재차 방문한 캄차카반도 쿠릴 호수에서 불곰의 습격으로 세상을 떠났다. 『알래스카 북극 · 생명의 지도』, 『알래스카, 바람 같은 이야기』, 『그리즐리』, 『무스』 같은 사진집과 『나누크의 선물』, 『숲으로』, 『이뉴이크』, 『곰아』, 『알래스카 빛과 바람』 같은 책을 펴내 아니마상, 기무라헤이 사진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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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1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8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214335

출판사 리뷰

▶ 광활한 대자연의 서사시

알래스카의 자연을 사랑했던 호시노 미치오는 특히나 곰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다. 장엄한 알래스카의 산을 배경으로 곰이 나타나면 그는 눈을 뗄 수가 없었다고 회상한다. ‘저곳에 곰이 나와 같은 시간, 공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구나.’ 하는 한 생명체에서 풍기는 신비감이 온몸을 감싸고, 곰을 통해 자신 속에 있는 생명의 신기감을 재확인하게 된다고 했다. 밤하늘의 별처럼 너무도 아득히 멀리 있는 곰을 동경하며 사계절 곰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낸 그의 행적은 흡사 짝사랑의 열병을 앓는 소년과도 닮았다. 여러 날 같은 숲 속에서 밤을 맞이하는 곰을 생각하며 야릇한 흥분을 느끼고, 가을 색 깊어진 초원의 아침을 함께 맞는 기쁨에 마음 설레기도 한다.


▶ 알래스카, 신비의 자연 속으로

‘주위는 죽은 듯 조용하다. 움직이는 것 하나 없이 정적이 계속되다가 ‘퀑’ 하는 요란한 소리가 나고, 그것이 신호인 듯 갑자기 모든 것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정(靜)이 다해서 동(動)으로 옮아가는 대자연의 포효, 너무도 역동적이고 숨막히는 감동-이것이 알래스카의 봄이다.’빙하로만 덮였을 것 같은 알래스카에도 사계가 있다. 봄, 생명의 기운으로 충만한 대지는 파릇파릇 초록의 잎들을 선보이고, 여름에는 무성한 신록을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다. 가을이면 온통 울긋불긋 시선을 빼앗는 아름다운 단풍이 대지를 물들이고, 하늘 가득 하얀 축복의 눈을 맞는 겨울에는 설산의 장엄함 곁에 하늘의 음악, 오로라가 있다. 책 속 가득 펼쳐진 자연의 풍성함을 담은 사진은 알래스카 야생 곳곳으로 우리를 안내하고, 읽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의미를 곱씹게 한다.


▶ 자연과 함께하다 가장 자연스럽게 생을 마감한 작가

알래스카 극지대의 자연을 사진으로 담아 온 사진 작가, 호시노 미치오. 책 《곰아》는 그의 이름만으로 빛을 발한다. ‘아니마 상’ 수상 경력이 말해 주듯, 그는 자연의 생명력을 너무도 생생히 담아 내는 작가였다. 알래스카의 자연에 반해 그곳에서 살기를 20년, “모든 것은 죽기 마련입니다. 그게 우리가 자연을 그토록 사랑하는 이유죠.”라고 말했던 그는 평생 알래스카의 자연을 동경하며 살다가,
신비감에 좇겨 찾아 헤매던 곰에 물려 가장 자연스럽게 생을 마감했다. 광활한 알래스카 곳곳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하는 그의 작품 속에는 죽음을 초월하고 종(種)의 차이를 넘어 연면히 이어지는 커다란 생명, 유구한 생명에 대한 경외감과 사랑이 가득 배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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