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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당당하게 일찍 퇴근하라!
나의 생산성 지수는 얼마일까? 1. 계획하지 않고 성공을 꿈꾸지 말라 2. 방해를 방치하지 말라 3. 승진하고 싶은가? 책상 정리부터 하시지! 4. 이런 날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지만 5. 서두르거나 긴장하지 말고 차분하고 냉정하라 6. 당신의 집중력을 보호하라 7. 시간을 좀먹는 하마를 찾아내라 8. '과잉 정보'를 줄여라 9. 나를 지치게 만드는 것들을 없애라 10.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을 살아라 |
Laura St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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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직장인의 삶
고용이 불안정해지면서 직장인들은 정신없이 일에 매달리고 있다. 구조조정에서 살아남은 직장인들은 어느 때보다 더 열심히 일한다. 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지난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국내외 기업에 재직중인 직장인 156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야근 실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4.9%(546명)가 `거의 매일 야근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1주일에 3~4회 27.7%(465명) ▲1~2회 16.0%(251명) ▲5~6회 7.9%(124명) ▲한 달에 1~2회 정도가 4.8%(75명)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야근을 거의 하지 않는다는 직장인은 6.6%(104명)에 그쳤다.
흥미로운 설문조사 결과를 한 가지 더 살펴보자. 인터넷 포털 사이트 엠파스는 공사 및 사기업 직원 582명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개발된 직무 스트레스 척도를 적용해 조사를 실시했다. 객관적으로 어떤 문제가 직장인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지 측정하는 것이 목표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1위 잔업 근무/ 2위 책임 증가/ 3위 마감 시간 임박 두 가지 설문조사만 보아도 직장인들은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 직장인에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닌 모양이다. 미국의 경우도 2003년 조사한 결과를 보니 직장인들 가운데 44퍼센트가 1년 전보다 일에서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45퍼센트가 지난해에 이직을 고려했거나 직장을 옮길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직장인들의 스트레스가 하루아침에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고용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살아남은 직장인들은 일에 더 매달려야 하고, 빠르게 변화는 근무 환경은 업무 부담을 더 가중시킨다. 퇴근 시간은 점점 더 늦어지고, 몸과 마음은 고달프고, 가족들의 불만은 쌓여만 간다. 이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주말도 없이 날마다 늦은 밤까지 일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건 해결책이 아니다. 아무리 바쁘게 오랜 시간 동안 일해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다. 미래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행복이 기다려 주는 것도 아니다. 이메일은 계속 날아들고, 회의 일정은 계속 잡히고, 방문객은 끊임없이 찾아오고, 마감시간은 어김없이 다가온다. 이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런 고민들을 토대로 구체적이고 총체적인 해법을 내놓은 책이 출간됐다. <일찍 퇴근하는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문제는 시간 ‘부족’이 아니라 ‘이용’임을 짚고 있다. 얼마나 오래 일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일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전제하면서 유용한 해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일과 사생활, 어느 하나도 희생하지 않는 균형있는 삶을 통해 성공하는 법 누구에게나 똑같이 하루 24시간이 주어져 있다. 문제는 어떻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인가이다. 불만에 쌓인 채 야근을 하고 주말에도 출근을 하는 방법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점점 더 지치고 곤경에 빠져들 뿐이다. ‘만족한’ 직장생활을 하려면 각자가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 생산성이 높아지면 더 빠른 시간 안에 더 능숙하게 일을 처리하고 일찍 퇴근할 수 있다. 일찍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다. 혹은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거나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일에 전념하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다. 그 시간은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일 수도 있고, 잃어버린 꿈을 찾아가는 시간일 수도 있다. 개인의 생산성이 높아지면 결국 조직의 생산성도 향상된다. 직장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줄면 가정이 건강해진다. 결국 생산성 향상이야말로 일과 삶, 어느 것도 희생하지 않고 균형 잡힌 인생을 살아가는 비법인 것이다. 영리하게 일하고 일찍 퇴근한다. 더 늦게까지, 더 많이 일하는 방법은 성공하는 사람들이 택하는 길이 아니다. 생산성 스킬을 익힌 사람들은 더 오랜 시간 동안 일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 생산성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일에 매달리고 있을 동안 그들은 정말로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아 시도하고, 가족들과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낸다. 이 책은 일과 사생활, 어느 하나도 희생하지 않는 균형있는 삶을 통해 성공하는 법을 제시한다. 행복하게 일에 몰두하는 10가지 습관 미국 독자들의 서평에서도 지적되었듯이, 이 책은 단순한 시간 관리나 정리정돈, 삶의 균형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 아니다.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성과를 높이고, 일터와 가정에서 행복한 시간을 창조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전체적으로 보여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에게 어떤 점이 부족한지 진단해 볼 수 있도록 책 서두에 ‘생산성 지수 100가지 체크리스트’를 먼저 체크하도록 해놓았다. 생산성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사항을 체크하다 보면 자신에게 어떤 점이 결여되어 있는지, 어떤 문제점을 안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IBM, 맥도널드, 코카콜라, 타임워너 등 미국의 유수한 수많은 기업은 물론 미국 농림부, 환경청, 조세부 등의 정부 기관들을 컨설팅해온 생산성 컨설턴트인 저자가 그간의 축적된 경험과 사례들을 통해 강조하는 10가지 생산성 향상 기술은 다음과 같다. 1 하루, 한 달, 1년, 일생을 준비하고 계획한다 2 버리고, 위임하고, 단순해진다 3 정리정돈을 잘한다 4 나와의 약속을 잘 지킨다 5 스트레스를 조절할 줄 안다 6 일할 때는 일에 몰두한다 7 시간을 돈처럼 관리한다 8 정보의 바다에서 헤매지 않는다 9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 10 일과 삶 사이에서 적당히 균형을 잡을 줄 안다 저자는 이 10가지 사항에 대해 아주 자세한 방법을 제시해 준다.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자신의 못된 습관을 찾아내 새로운 습관을 익히는 방법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알려 주고 있다. 하나하나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채워가다 보면 어느새 습관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몇 가지 습관이 달라지면 사는 법이 달라질 것이다.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일하거나 일한 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람, 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고 시간은 늘 모자란 덫에 걸린 사람들을 위한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