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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의 글 | 초판 서문 | 제2판 서문 | 저자 후기

CHAPTER Ⅰ 식물이 살 수 있는 조건

식물이 자라는 환경 | 북극에서부터 적도까지 적응한 식물 | 생장을 결정하는 빛 | 비옥한 땅의 근원, 물 | 식물에게 필요한 휴식 | 식물의 놀라운 적응력 | 자연이 주는 끝없는 경이로움

CHAPTER Ⅱ 식물을 방해하는 도시

식물을 죽이는 대기 오염 | 워디언 케이스의 핵심 ‘기체 확산 법칙’

CHAPTER Ⅲ 자연을 담은 상자의 발견

유리병 속 고사리의 발견 | 정원사의 치욕, 킬라니 고사리 | 식물 낙원의 조건 | 열대를 옮겨온 대형 유리 온실 | 고사리의 끈질긴 생명력 | 조화와 공존의 ‘틴턴수도원 온실’ | 고산식물을 위한 워디언 케이스 | 응정실용 워디언 케이스 | 인공 조명과 워디언 케이스 | 봄꽃이 담긴 워디언 케이스 | 다양한 식생이 모인 ‘고사리정원’ | 물고기와 수생식물 실험 | 다양한 식생의 조화, ‘클래펌 온실’ | 식물이 식물을 보호하는 환경 | 극한 환경에서 살아남는 원리 | 미학적으로 거듭난 워디언 케이스 | 우연한 발견, 관찰의 습관

CHAPTER Ⅵ 식물을 먼 곳으로 옮긴다는 것

휴면 상태로 식물을 보존하는 법 | 성장 상태를 유지하며 운송하는 법 | 운송을 위한 역사적인 첫 실험 | 식물 운송의 혁신 | 닫는 것이 생명인 워디언 케이스 | 워디언 케이스에 오래 보관하는 법 | 씨앗 운송의 원칙

CHAPTER Ⅴ 삶의 질을 높인 워디언 케이스

일상을 바꾼 워디언 케이스 | 우아한 장식품 워디언 케이스 | 희귀식물의 맹목적인 집착 | 식물 키우기의 본질 | 자연과 인간의 고리

CHAPTER Ⅵ 워디언 케이스가 미래에 전한 말

워디언 케이스의 과학적 활용 | 워디언 케이스의 깨끗한 공기, 치료 효과 | 충분한 빛과 생명 | 쾌적환 공기, 위안을 주는 공간

CHAPTER Ⅶ 워디언 케이스와 편지들

원리의 발견을 알리다 | 이집트 운송이 성공하다 | 로디지스도 인정하다 | 성공적으로 운송하려면 | 큐왕립식물의 필수 장비가 되다 | 식물 연구의 주요 도구가 되다 | 공중보건으로 확장하다 | 창문세 폐지에 앞장서다 | 생존률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다 | 전 세계로 식물이 보급되다 | 환자 치료 활용에 관심을 가지다 | 폐결핵병원 요양소에 원리를 적용하다 | 포자 운송 가능성을 확인하다

저자 소개 2

너새니얼 B. 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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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haniel Bagshaw Ward

영국의 의사이자 식물학자로, 현대 원예와 식물 수송 방식에 혁신을 가져온 워디언 케이스(Wardian Case)를 발명했다. 워디언 케이스는 오늘날 테라리움의 시초다. 그는 1829년, 우연히 밀폐된 유리병 안에서 고사리가 자라는 것을 발견하고, 이후 대기 오염이 심각한 런던에서도 식물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연구했다. 그는 본격적으로 워디언 케이스를 활용하여 먼 거리까지 식물을 운반하는 실험을 진행했고, 이 기술은 19세기 세계 식물 교역과 원예 산업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워디언 케이스 덕분에 차나무, 고무나무 등 경제적으로 중요한 식물들이 원산지를 떠
영국의 의사이자 식물학자로, 현대 원예와 식물 수송 방식에 혁신을 가져온 워디언 케이스(Wardian Case)를 발명했다. 워디언 케이스는 오늘날 테라리움의 시초다. 그는 1829년, 우연히 밀폐된 유리병 안에서 고사리가 자라는 것을 발견하고, 이후 대기 오염이 심각한 런던에서도 식물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연구했다. 그는 본격적으로 워디언 케이스를 활용하여 먼 거리까지 식물을 운반하는 실험을 진행했고, 이 기술은 19세기 세계 식물 교역과 원예 산업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워디언 케이스 덕분에 차나무, 고무나무 등 경제적으로 중요한 식물들이 원산지를 떠나 새로운 기후에서도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또한, 워디언 케이스는 실내에서도 식물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받으며, 빅토리아 시대 영국에서 ‘고사리 열풍’을 비롯한 실내 원예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식물 애호가들은 실내 정원을 꾸미고 다양한 희귀 식물을 키우는 데 열광했고, 이는 빅토리아 시대 실내 장식과 라이프스타일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식물학에서 멈추지 않고 워디언 케이스의 원리를 이용한 대기 오염과 환경 개선에 대한 연구로 활동을 이어갔다. 《워디언 케이스(On the Growth of Plants in Closely Glazed Cases)》는 이러한 연구와 실험을 정리한 그의 대표작이다.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으며, 국립현대미술관을 거쳐 갤러리 큐레이터로 근무하였다. 현재는 출판기획과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워디언 케이스》 《앤드류 루미스 인체 드로잉》 《앤드류 루미스 얼굴과 손 드로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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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3월 2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18g | 128*188*26mm
ISBN13
9788968572487

출판사 리뷰

테라리움의 원리, 명확히 설명한 첫 번째 책

이 책은 너새니얼 워드가 어떻게 테라리움의 원리를 발견하게 되었는지 처음 밝힌 책이며, 테라리움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기술한 첫 번째 책이기도 하다.『처음 식물』의 저자인 신주현 시인은 〈추천의 글〉에서 “국내에 테라리움이 소개되는 과정에서 닫혀 있는 유리 상자를 의미하는 ‘클로즈드 케이스(The closed case)’가 ‘밀폐 상자’로 오역되어 마치 완전히 밀폐된 환경에서도 식물이 생존할 수 있다는 오해를 줄 여지가 있었다”면서 “너새니얼 워드에 따르면 워디언 케이스는 뒤트로셰의 삼투압 원리와 그레이엄의 기체 확산 법칙이 자연스럽게 적용된 결과물로, 닫혔지만 공기가 순환되는 원리를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금껏 테라리움 원리에 대해 잘못 알려진 정보를 테라리움의 창시자가 직접 언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어떻게 닫아놓은 유리병 안에서 고사리가 싹을 틔우지?’

작은 유리병 하나가, 전 세계에 바나나 보급한 주인공 되다

1829년, 영국의 의사이자 식물학자 너새니얼 워드는 우연히 유리병 속에서 자란 숫고사리의 싹을 발견했다. 그는 닫아놓은 유리병에서도 식물이 생존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를 식물 운송 기술로 활용하여 워디언 케이스를 개발하기에 이른다. 워디언 케이스는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대기 오염이 심한 도시에서 식물을 보호할 수 있었으며, 해상 운송에서 식물들 살아남을 수 있는 비밀을 담고 있었다. 또한, 오늘날 가장 대중적인 과일인 바나나 품종 ‘캐번디시 바나나’ 역시 1839년 영국의 윌리엄 캐번디시 공작이 최초로 워디언 케이스에 바나나 나무를 담아 지금의 사모아 제도로 운송하는 데 성공하면서, 바나나 재배의 서막을 알리기도 했다.(p. 133 참고)

식물을 넘어 지속가능한 청정 지구를 꿈꾼 휴머니스트이자, 사회개혁가

너새니얼 워드는 단순히 워디언 케이스로 식물을 보호하고 운송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그는 이 원리를 활용하여 건축가들과 함께 폐결핵 환자들에게 청정한 공기를 제공할 수 있는 요양소 건립을 구상한 휴머니스트였다.또한 식물에게 빛이 중요한 만큼 인간에게도 빛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당시 영국에서 시행되던 창문세(창문의 개수만큼 세금을 부과한 제도)를 비판하며 실내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한 사회개혁가였다.이 책의 출간은 실내 가드닝과 테라리움에 관심 있는 가드닝 애호가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식물 키우기와 환경을 연구하는 이들에게도 의미가 크다.『테라리움 잘 만드는 법』의 저자 김윤구 작가는 “이 책은 200여 년 전, 식물을 사랑한 한 의사의 열정적 실험과 발견을 통해 테라리움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그 작은 식물 상자 하나가 현대 가드닝 역사에 얼마나 큰 혁신과 변화를 일으켰는지 알 수 있는 소중한 기록이다”라면서, “시조의 책을 직접 읽을 수 있게 되어 설렐 뿐 아니라, 테라리움의 원리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바이블이 출간되어 테라리움 작가의 한 사람으로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추천평

“워디언 케이스는 오늘날 탄소 격리 기술과도 일면 닮았다. 식물을 통해 탄소를 흡수하고 쾌적한 공기를 대기에 환원시키는 순환 원리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200여 년 전 작은 식물 상자 하나로 지속가능한 세상을 꿈꿨던 그의 혜안이 놀랍기만 하다.” - 신주현 (《처음 식물》 저자, 시인)
“이 책은 200여 년 전, 식물을 사랑한 한 의사의 열정적 실험과 발견을 통해 테라리움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그 작은 식물 상자 하나가 현대 가드닝 역사에 얼마나 큰 혁신과 변화를 일으켰는지 알 수 있는 소중한 기록이다.” - 김윤구 (《테라리움 잘 만드는 법》 저자, 테라리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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