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tsuya Sano,さの てつや,佐野 徹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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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세상 한구석, 우리는 희망과 절망의 분기점에 있었다.
사람에게는 포인트가 있다. 외모, 성적, 사회성……. 온갖 요소가 반영되어 정해지는 가치, 점수에 모두가 좌우되며 살아간다. 사람들의 머리 위에 떠 있는 숫자. 어찌된 영문인지 나에게는 그 포인트가 보였다. 예를 들어 반에서 겉도는 카스가 유이의 포인트는 42. 상당히 낮다.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친구도 없다. 그런 카스가의 포인트를 높이기 위해 나는 그녀에게 관여하게 되는데……. 상승해가는 카스가의 포인트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을 줄 알았던 나. 이것은 그런 우리의 인생의 분기점에 관한 이야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