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특별한 재능이 있어야만 잘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본 것, 들은 것, 느낀 것을 자연스럽게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누구나 즐겁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간단한 연습만으로도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고, 당연히 실력도 향상될 수 있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가족들과 놀이공원에 갔을 때, 동생이 내 물건을 망가뜨렸을 때, 달리기 시합을 하다가 혼자 넘어졌을 때, 눈이 소복이 쌓인 겨울 풍경을 보았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 기분과 느낌, 감각을 표현하는 낱말을 익히고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자세히 표현해 봅시다.
--- 「기분과 느낌을 표현해요」 중에서

나는 부모님 중에서 누구를 더 닮았고, 성격은 어떻고,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갖고 싶은지 등 나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한다면 다른 사람이 나를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사물이나 계절, 장소에 대해서 설명할 때도 각각의 특징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징을 표현해요」 중에서

겪은 일을 표현할 때에는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누구와 그 경험을 했는지, 그 일을 겪은 후에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들었는지를 정리해 보면 일어난 일에 대해 자세하고 풍성한 글이 될 수 있습니다.
--- 「일어난 일을 표현해요」 중에서

내가 읽은 책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을 실제로 만난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나요? 재미있는 영화를 본 후에 ‘그 다음에 주인공은 어떻게 되었을까?’ 하고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뒤에 이어질 이야기를 상상하여 글로 쓰는 활동을 통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고, 글의 흐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