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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문구 뮤지엄
소품을 넘어 예술품으로 거듭난 부티크 문구 컬렉션 EPUB
정윤희
오후의서재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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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prologue 문구 서사의 시대

1. 영원을 기록하는 아날로그 만년필 전시관

라미 다이얼로그3 | 유행 말고 기능
세일러 프로 기어 슬림 솔라텀 | 봄맛과 봄멋, 후키
카웨코 스포츠 | 귀요미 만년필
파이롯트 커스텀 742 | 취존의 만년필
보르토레띠 오르세올로 캘리그라피 글라스 펜 | 한없이 투명한 유리
몽블랑 스타워커 두에 | 우주의 기운을 품다
진하오 다다오 9019 하트비트 닙 | 나대지 마라, 심장아
어센틱 모델스 깃털펜 | 펜의 飛上
파카 45 플라이터 GT | 이야기보따리 만년필
펠리칸 캘리그라피 펜 스크립트 P52 | 권태기 극복을 위한 처방펜
트위스비 다이아몬드 580RB | 펜을 향한 충성심
스타빌로 이지 스타트 | 세 살 버릇 여든까지
플래티넘 밸런스 | 한없이 투명한 펜
홍디안 붓펜 1808 | 만년붓
제이허빈 잉크 | 가장 오래된 프랑스 정통 잉크
태그 스테이셔너리 교토 잉크 | 교토의 색채 연가
칼라버스 잉크 | 우주로 쏘아 올린 K-잉크
워터맨 잉크 | 본질을 지키는 뚝심

2. 필기구를 넘어 예술품으로 필기구 전시관

까렌다쉬 849 폴 스미스 스페셜 에디션 | 까렌다쉬가 폴에게 간 까닭은
펜텔 프라만 수성펜 | 만년필 짭, 결코 아니야
빅 크리스탈 볼펜 | 볼펜의 기준
파이롯트 프릭션 |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파카 조터 볼펜 | 혼이 깃든 명작
유니 제트스트림 볼펜 | 노트 길을 열어주는 상냥함
제브라 라이트라이트 α | 너에게 한 줄기 빛이 되리
파커앤베일리 글라스 마커 | 당신의 이름에 건배를!
기화펜 | 사라진다 지워진다
고쿠요 캠퍼스 스탬프 마커 | 문구도 엔터테인먼트다
모리스 저스트클릭 네임펜 | 깔롱지게, 눌러눌러
제브라 사라사 마크온·저스트핏 모지니라인 | 완벽주의자를 위한 창과 방패

3. 불멸의 도구 연필 전시관

팔로미노 블랙윙 602 골프 펜슬 | 불멸의 연필
까렌다쉬 픽스펜슬 | 스위스메이드의 위엄
프리즈마컬러 넌포토 블루 펜슬 | 눈치 게임의 고수
파버 카스텔 그라파이트 아쿠아렐 펜슬 | 물 먹는 연필
이토야 오리지널 브랜드 | 헬베티카와 컬러 차트
트레이서 딥홀 마킹 펜슬 | 가제트 만능 연필
리라 가든펜 | 식집사를 위한 연필
비아르쿠 코피아 펜슬 | 아날로그 복사기
펜텔 오렌즈네로 샤프펜슬 | 너, AI야?
바이컬러 펜슬 | 균형의 미학
샤피 필오프 차이나 마커 | 구수하다 구리스펜
코이누어 프로그레소 매직 멀티컬러 펜슬 | 보헤미안 정신이 깃들다
기타보쉬 샤프펜슬, 어른의 연필 | 진정한 어른 연필

4. 비움과 채움의 순환 노트 전시관

노트라이프 엔딩 노트 | Message to dear family
필드노트 17th 쿼터리 에디션, 익스피디션 | 함부로 대해줘
각켄 스테풀 라이트 화이트 플러스 | 화이트보드 노트라니!
타케오 드레스코 케이트 조 어니언스킨 노트 | 벗길수록 신비로운 양파 공책
테노이스 트래블 저널 | 여행 대신 노트
나카바야시 유사리 노트 | 노트 편식자를 위한 공책
MD 노트 코덱스 저널 1데이 1페이지 | 내겐 그저 세월
로디아 노트 패드 | 인생은 오렌지, 노트도 오렌지
마루만 므네모시네 | 기억의 서사를 담다
고쿠요 캠퍼스 노트 | 공잘러와 썸 타는 노트
킹짐 테프레누 루즈리프 링 노트 | 뭘 이런 걸 다…
델포닉스 롤반 플렉시블 커버 360° 수베니어 | 당신의 여행 친구를 소개합니다

5. 미래의 문구 인사이트 아이디어 문구 전시관

보르토레띠 잉크 블로터 | 잉크 유저를 위한 힐링템
고쿠요 도트라이너 글루 테이프 스탬프 | 접착제에 대한 집착
쿰 마스터피스 연필깎이 | 럭셔리란 이런 것
나카바야시 슈레더 가위 | 불안의 싹을 자르다
파버 카스텔 택잇 접착제 | 말랑말랑 일상 플렉스
씨드 레이다 지우개 | 잘 지우는 것도 능력
소닉 토가리턴 수동 연필깎이 | 관능미와 귀요미
카모이 mt 마스킹 테이프 | 브라보, 마이 마테 라이프
에센바흐 플라스틱 폴딩 루페 | 만년필 탐구생활
NT 커터 A-300R·칼날 처리 케이스 | 벼리고 벼린 나이프
미도리 엠보서 | 나만의 있어빌리티 도장
레이메이 스윙컷 티타늄 코트 | 스윙 스윙 스윙 마이 베이비
올파 퍼포레이션 커터 | 칼 굴러가유
플러스 마킹 테이프 스터디라이너 | 육각형 공부템
야마토 테이프 클립후센 | 스티키 노트의 변신
썬스타 인덱스 펀치 | 츠메카케 자소서
산비 잉크 비요리 스탬프 패드 | 만년필 잉크의 알바
모나미 라이브칼라 DIY | 패션 아이템 필기구

6. 문구 덕후의 도덕적 소비 에코 문구 전시관

플러스 COE365 | Z세대와 에콜로지의 만남
리바인더 돌종이 노트 | 데스티네이션 페이퍼
미도리 디자인 클립 P-clips | 포근하게 감싸주는 종이 클립
썬스타 메타실 | 스태미너 연필
빅 에볼루션 연필·레볼루션 볼펜 | 의로운 소비
고쿠요 하리낙스 스테이플러 | 심 없어도 살맛 나네
쿠츠와 이이코토 가리비 연필깍지 | 조개구이의 환생
플러스 클린 노트 카이테 메모 | 카이테 언박싱

epilogue 요즘 문구 뭐씀

저자 소개1

명함에 ‘글쓰고 사진찍는’이라고 써넣은지 어느새 20년. 글쓰기 위한 셔터를 누르고 사진찍기 위한 펜을 들다보니, 놀러가는 여행보다 일하러 가는 여행이 훨씬 많다. 덕분에 일주일이든 한달이든 낯선 곳에서도 티나지 않게 스며들어 익숙한 일상을 사는 법을 배웠고, 그렇게 평범한 시각으로 비로소 보이는 것이 진짜 여행사진이라고 믿는다. 일회용 필름 카메라부터 수동 카메라, 자동 카메라, 토이 카메라, 즉석 카메라, 스마트폰, 미러리스 카메라, 풀프레임 카메라까지 여행 파트너를 수시로 번갈아가며 지금도 여행을 쓰고 찍는다. 다양한 포토 클래스와 글쓰기 강의를 진행 중이다. 그녀의 문구
명함에 ‘글쓰고 사진찍는’이라고 써넣은지 어느새 20년. 글쓰기 위한 셔터를 누르고 사진찍기 위한 펜을 들다보니, 놀러가는 여행보다 일하러 가는 여행이 훨씬 많다. 덕분에 일주일이든 한달이든 낯선 곳에서도 티나지 않게 스며들어 익숙한 일상을 사는 법을 배웠고, 그렇게 평범한 시각으로 비로소 보이는 것이 진짜 여행사진이라고 믿는다. 일회용 필름 카메라부터 수동 카메라, 자동 카메라, 토이 카메라, 즉석 카메라, 스마트폰, 미러리스 카메라, 풀프레임 카메라까지 여행 파트너를 수시로 번갈아가며 지금도 여행을 쓰고 찍는다. 다양한 포토 클래스와 글쓰기 강의를 진행 중이다.
그녀의 문구 창고를 구경한 초딩 조카로부터 자신과 동업해 학교 앞에 문구점을 차리자는 제안을 받았지만, 단칼에 거절했다. 남들이 신상 백과 구두에 올인할 때 신상 문구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재테크 기술을 연마하다 거덜났다. 잉크 향에 흥분하고, 종이 질에 예민하며, 만년필 촉에 너그러운 다중적 취향으로 세상의 모든 문구를 연구한다. 문구 덕후로서 아직도 갈 길이 멀다며 프로문구러의 등극을 위해 정진하는 중이다. 문구 덕에 ‘글 쓰고 사진 찍는’ 운명을 감사히 받아들이고, 다시 ‘문구 수집하는’이라는 수식어를 하나 더 달고 싶어 한다. 문구는 항상 옳다고 주장하며 그 사례로 자신이 각별히 애지중지하는 30개의 문구를 엄선해 『문구는 옳다』에 담았다.
지은 책으로는 여행과 사진, 글을 아우르는 『디카앤더시티』, 『디카 들고 떠나는 테마여행』, 『여자, 여행을 스타일링하다』, 『아시아 크루즈』, 『여행사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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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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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91.0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1.2만자, 약 3.4만 단어, A4 약 71쪽 ?
ISBN13
9791198146168

출판사 리뷰

작고 사소한 문구에 담긴 유구한 헤리티지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을까?” 싶은 아이템을 엄선한 ‘문구 뮤지엄’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동선을 따라가다 보면, 직접 거위를 키워서 뽑아냈다는 ‘깃털펜’의 역사와 유래, 어디서도 듣지 못한 ‘몽블랑, 라미, 파카, 파이롯트’ 만년필의 비화, 단순한 필기구를 넘어 예술의 상징이 된 ‘블랙윙’의 디테일, 정교한 제본과 장인의 손길이 만들어낸 ‘미도리’ 노트의 비하인드 등을 만날 수 있다. 저자는 문구 도슨트로서 나만의 취향과 경험이 모여 선택되는 ‘소품’을 넘어, 여러 가치를 아우르는 특별한 ‘예술품’으로서 문구를 소개한다. 자연스럽게 제품의 숨은 디테일은 물론 각 시리즈의 철학, 브랜드에 얽힌 역사까지 알 수 있다. 저자에게 책상이란 공간은 행성보다 빛나고 다양한 문구들로 가득한 우주다. 저자는 일상적 사물이 된 문구들이 어떻게 발명되고 우리의 삶과 관계 맺어왔는가를 차근히 살피며 흥미로운 문구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그 속에 담긴 서사를 통해, 일상에서 무심히 쓰고 있던 문구의 매력적인 비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만년필부터 아이디어 · 에코 문구까지, 6가지 테마 전시관

『문구 뮤지엄』은 문구를 쓰고, 보고, 느끼는 모든 사람에게 건네는 친절한 안내서다. 6개 전시관으로 구성된 뮤지엄 안의 첫 번째 전시관에서는 아날로그의 영원을 기록하는 만년필들을, 두 번째 필기구 전시관은 단순한 펜을 넘어 예술이 된 필기구들을 탐구한다. 세 번째 전시관에서는 시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불멸의 연필들을 조명하고 네 번째 전시관은 비움과 채움이 반복되는 공간인 노트들을 안내한다. 마지막, 아이디어와 에코 문구 전시관에서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지속 가능성이 녹아든 문구들을 살핀다.

모든 것이 디지털로 치환되는 시대에도 손끝에서 느껴지는 종이의 결, 만년필촉에서 흐르는 잉크, 연필의 사각거리는 촉감은 여전히 우리를 사로잡는다. 문구는 그저 소모되는 물건이 아니라, 우리의 손끝에서 삶과 예술을 연결하는 매개체다. 『문구 뮤지엄』을 덮을 때쯤이면, 당신의 책상에서는 끝없는 발견과 서사가 펼쳐질 것이다. 작고 사소한 문구가 선사하는 매혹의 세계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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