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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ㆍ화
김하영 저
신영미디어 200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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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길고 긴 하루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
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
두 개의 마음
그림자가 지는 달
낯선 이름을 부르는 낯익은 목소리
선택하는 자
여름. 그리고……
에필로그
참고 문헌
끝내는 말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56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41321828

책 속으로

「혼인은 본디 서로의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 당신의 마음을 얻지 못했습니다.」

미쓰이가 무슨 뜻으로 이런 말을 하는지 윤영은 그제야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다소의 강제와 제 억지가 섞였던 혼인입니다만, 제게 마음을 열 각오가 되신다면 야스히사라고 불러 주십시오.」

오만하다면 오만하고, 자신만만하다면 자신만만한 말이다. 미쓰이는 지금 분명 윤영이 자신을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그에게 마음을 허락할 것이라 말하고 있다.

「다만, 너무 오랫동안 기다리게 하지는 말아 주길 바랍니다.」

「미쓰이 상…….」

「결혼 후에 잠시 연애를 할 시간을 갖는다는 것, 왠지 느낌이 좋은 말이 아닌가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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