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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겪은 무술변법
2. 내가 본 의화단 3. 서양 군인들의 북경 강점 견문기 4. 손중산과 동맹회 5. 마지막 황제 '부의' - 나의 퇴위 6. 원세개의 황제 즉위 전후 7. 5·4 운동 전후의 북경대학 8. 5·4 운동 - 불타버린 조가루 9. 중국 공산당의 발기와 제1차 전국 대표 대회 10. 국공합작과 대혁명 11. 상해 5·30 사건 - 5월 30일 오후 12. 좌련 오열사 사건 - 망각을 위한 기념 13. 12·9 항일 운동 - 잊을 수 없는 12·9 14. 준의 회의 15. 대장정 - 섬북을 향하여 16. 가철 같은 향토 부대 17. 남경 대학살을 겪고 나서 18. 일본군의 항복, 그 제1막 19. 쌍십협정 - 손을 흔들던 순간 20. 문일다 선생 암살기 21. 국민당 소탕 작전 - 전멸 22. 중앙 인민 정부의 성대한 수립 의식을 기억하며 23. 모택동의 소련 방문 24. 한국 전쟁 참전 - 상감령에서 오다 25. 나는 어떻게 우파 분자로 분류되었는가 26. 서수현의 '공산주의' 실험에 관한 기록 27. 여산 회의 28. 원자 폭탄에서 수소 폭탄까지 29. 어느 홍위병 발기인의 자서전 30. 여산 회의와 임표 사건 31. 핑퐁 외교 32. 사인방 타도의 외침 - 4월 5일의 우레 소리 33. 사인방 체포 - 10월의 승리 34. 반 공산주의 사상 비판의 억울한 누명에서 벗어나자 35. 진리의 기준에 관한 대토론, 그 전말 36. 농촌 개혁을 위한 21개의 손도장 37. 최고의 정책 : 특구 설립 38. 개혁 개방의 가속화 - 동풍은 봄을 실어오고 39. 순식간에 지나간 백 년 : 홍콩 정권 교체 취재기 40. 세 차례에 걸친 '사상 해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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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다 선생 부자가 서창파의 운남연합대학 기숙사까지 겨우 열 걸음 남짓 남겨둔 거리에서 무장한 폭도 두 명이 길을 막고 총을 쏘아댔다. 그 중 한발이 선생의 머리에 맞았다. 선생은 몸을 가누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암살범들은 혹시라도 선생이 살아있지 않을까 생각되어 대여섯 발을 더 쏘아대고 숨이 끊어진 것을 확인하고 만족해하는 얼굴을 한 채 유유히 도망쳤다.
--- p. 262~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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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 공화국 중앙 인민 정부의 수립이 공식적으로 선포되었다. 세계를 뒤흔든 거대한 소리가 4억7천5백만 인민의 위대한 지도자이자 중화 인민 공화국 중앙 인민 정부의 주석인 모택동에 의해 북경 천안문 광장에서 크게 울려 퍼지자 성대한 의식에 참가한 30만 군중 속에서 끊임없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붉은빛 오성홍기가 22미터의 국기 게양대 위로 서서히 오르고, 54발의 대포 소리가 일제히 울려 퍼졌으며, 군악대는 10여 년 전 수많은 인민들이 일본 제국주의를 향해 전진하며 불렀던 「의용군 행진곡」을 연주했다. 때는 1949년 10월 1일 오후 3시였다.
--- p. 2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