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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림으로 보는 서민의 음식 풍속
길가에 앉아 술 한잔 마시며, 사또를 생각하다 인생의 고단함 속에서도 엿판 들고 태평성대를 꿈꾸다 어부의 점심시간, 숭어찜과 막걸리 한잔 전전긍긍 굿판을 벌이니 제품도 부족하다 조기잡이 풍성하니 어깨춤이 절로 나네 절그릇을 짊어진 옹기장이 힘든 김메기에 푸짐한 새참 먹어보자 흔할 때는 나그네도 대접하는 추수라 2. 그림으로 보는 궁중의 음식 풍속 조선 시대, 궁중에서 우유를 짰다 조선에 온 청나라 사신, 거만하게 일곱 잔 수을 받다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차린 정조의 마음 일본 사신, '승가기'를 동래 부사에게 바치다 3. 그림으로 보는 관리의 음식 풍속 금주령, 그래도 마셔야 했던 관리들 중양절에 퇴직 관리에게 국화주를 대접하다 102세 노모 경수연에 남자 궁중조리사가 나선 이유 돌 맞은 홍이상 책과 붓을 쥐어들다 혼인한 지 60년, 경사로다 회근연 숯불 쇠고기에 한잔 술, '야연'의 희열 4. 근대적 시선으로 그린 그림 속의 '조선 음식 국수틀에 사람이 올라간 사연 시집온 새색시 '큰상'을 받다 콩으로 두부 짜 잔치 준비 하여보세 새해 첫날 나라 잃은 사람들이 마신 '도소주' |
周永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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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을 쓴 두 젊은 양반이 대전별감, 곱추 하인과 술 한잔 마시기를 의논하고, 술 장사꾼은 막걸리를 잔에 부어 이들을 유혹한다. 그런데 곱추 하인과 함께 온 젊은 양반은 허리춤이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며 못내 망설이는 눈치다. 이에 곱추 하인이 저도 먹고 싶은지 꼬도기는 모습이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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