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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ru Sugisaki,すぎさき ゆきる,杉崎 ゆき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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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
다이스케... 이쪽 길은 너무 가파르지 않니...? 응...하지만. 네 다리를 얼른 치료해야 하니까.... 이쪽이... 빠를... 거야.... 다리가 좀 울릴지 모르지만 조금만 참아.... 땀이 비오듯 해.... 20분을 넘게 산을 타고 있으니.... 리쿠, 너... 다리.... 많이 아프니? 네가 훨씬 힘이 들 텐데.... 당연히 아프지. 삐었으니까 아플 수 밖에 하지만 이렇게 힘들여 올라가는 다이스케한테.... 그런말을 어떻게 해. 응? ...알고 있었어. 2학년에 올라와 같은 반이 되고부터... 그런 건 다 알고 있었어. 항상 어딘지 둔하고 눈치는 없어도. 반에서 제일 성실하다는 것쯤은. 리쿠!! 우유부단해 보이지만. ...겁쟁이라서가 아니라. 언제나 여러 가지로 생각을 하기 때문이라는 것쯤.... ...리쿠... 다왔어.... 여기부턴 조금 평평하다.... 저기 리쿠.... 다음부턴 이러지 마. 내가 '리사'랑 똑같이 생겼다고 특별히 취급할 것 없잖아. --- pp.2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