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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뜻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마음 여린 동료들에게
1장 소심함에 대한 오해 혹은 진실 소심함은 정말 몹쓸 병인가? 탈출! 비교지옥 열등감은 영혼을 잠식한다 나에겐 ‘나만의 방’을 꾸밀 권리가 있다 억지로 바꾸느니 차라리 순응하라 인생은 결국 플러스ㆍ마이너스=제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망상이다 소심군ㆍ소심양, 그들만의 행복 가꾸기 자살하지 않은 자, 모두 합격! 2장 나약한 내 안에 엄청난 잠재력이 숨쉬고 있다 내 안에 나를 지켜줄 무기가 있다 소심한 사람의 목표 달성 시스템 하면 쉽고, 안 하면 어려운 게 세상만사 잠시 머무는 지구별의 투명인간 놀이 남의 눈이 뭔데? 삶의 방정식을 내 식대로 푸는 묘미 내 고민을 이해하는 진짜 친구 vs 이해하지 못하는 가짜 친구 집착을 버릴수록 채워지는 행복 3장 내 삶을 이어주는 ‘밥줄’과 잘 지내는 법 자축하라, 샐러리맨 인생을 조직생활의 필요악 ‘농담 따먹기’ 약자에게만 강한 비겁맨을 응징하라 낯선 곳에서의 긴장감을 즐겨라 나도 승진할 수 있다! 이직해야 할 때와 제자리를 지켜야 할 때 이상과 현실, 두 마리 토끼 잡기 퇴출 0순위 사원의 일등 인생 꾸리기 직장과 직장 밖, 삶의 이분법을 제안한다 4장 관계 속에서 부족한 2%를 채워라 인맥 만들기, 인맥 부수기 책 속에 마음의 벗이 있다 이성, 또 다른 세상의 문을 열어주는 존재 나보다 더 나를 잘 이해하는 친구가 있다? 참된 우정은 시공을 초월한다 소심한 친구를 잃는 것은 비극이다 5장 유하고 약한 자가 살아남는다 고뇌하는 것은 인간의 숙명이다 인생은 공식대로 푸는 수학문제가 아니다 현실을 인정하고 운명을 끌어안아라 죽음을 생각하라, 살아 있음에 감사하게 될 테니 모든 생명체와 더불어 사는 행복 소심한 선배, 노자에게 배우기 마음의 병도 완전 정복할 수 있다 에필로그_자잘한 행복과 더불어 가늘고 길게 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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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나는 타고난 소심증을 어쩌지 못하고 자살까지 시도했다. 모두 내일을 향해 질주하는데 나 혼자만 자기 안의 껍질 속에 갇힌 채 허둥대는 듯했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었다! 잘 나가는 회사 부장도, 주류사회에 안착한 의사도 모두 나의 무료 상담소를 찾아와 하소연했다. 자신들의 소심한 마음을 다스려달라고. --- p.13
소심한 사람들도 잘난 구석이 있다. 아니, 현대사회라는 불안정한 무대에서 떨려나가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 중엔 의외로 소심한 이들이 많다. 나는 소심한 자신을 부정하지 않고 삶을 꾸려왔고, 40대가 되어서 비로소 깨달았다. 나만의 방식이 무심한 이 시대에도 통했다는 것을. --- p.63 직장이 인생의 전부였던 시절은 끝났다. 아무리 노력해도 좀처럼 성과를 낼 수 없는 저성장 시대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오늘도 나의 무료 상담소를 찾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직장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한다. 그들이 구원받기 위해서는 직장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직장 밖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야 한다. --- p.113 외롭지만 적극적으로 관계를 키워가지 못하는 것, 이것이 바로 소심한 사람들의 딜레마다. 물론 소극적 성격을 억누르고 모든 이와 우정을 나눌 필요는 없다. 하지만 감정의 교류를 나눌 수 있는 소심한 친구 두세 명에겐 먼저 다가가야 한다. 이 한 가지만 유념하면 당신의 고독한 일상에 잔잔한 행복이 찾아들 것이다. --- p.171 세상과 담을 쌓고 초연해지면 온갖 번뇌에서 벗어나 환희에 찬 인생을 살 수 있을 것 같은가? 헛된 기대일 뿐이다. 이 땅 위에 발붙이고 사는 한 누구도 고통의 바다를 벗어날 수 없다. 그렇다면 그 바다에서 도망치려고 애쓰기보다 제대로 헤엄치는 법을 배우는 게 낫지 않을까. --- p.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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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안의 소심함을 긍정적 파워로 바꾸는 비결”
소심해도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만들 수 있다!
“그렇게 소심해서 사회생활 어떻게 하니? 고개 쳐들고 씩씩하게 큰 목소리로 얘기하라고.” 오늘도 절친한 친구는 고개 숙인 당신의 뒤통수에 대고 이런 충고 아닌 충고를 한다. 당신은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 자신이 밉고 또 밉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분야는 억세고 적극적이고 활달한 외향형 인간의 손에 의해 좌지우지된다. 대부분의 외향형 인간들은 자신들 기준의 ‘상식적인 인간상’을 세워놓고 거기 도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가차 없이 비판하고, 부정하고, 손가락질해댄다. 다수자의 성격은 선이고, 소수자의 성격은 악이라는 식이다. 이런 분위기에 휩쓸려 소심한 사람들은 책과 학원을 찾으며 정신개조에 열을 올려보지만 언제나 실망으로 끝난다. 명랑하고 밝은 모습을 할 때도 있지만 그것은 일종의 연기이며, 대개는 생의 에너지를 안으로만 끌어들여 슬픈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현대의 인간관으로 볼 때 성격의 선악논리는 전혀 타당치 않다. 모든 사람의 개성은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 시대의 일반적인 상식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소심한 성격 때문에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소심함을 자기만의 개성으로 승화시켜 인생 만족을 찾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대담할 수 없는 불확실한 시대, 요즘 ‘뜨는’ 사람들은 모두 ‘소심형’이다! 안어벙으로 인기몰이 중인 개그맨 안상태, ‘미사’ 열풍을 주도한 탤런트 소지섭, ‘파리의 연인’ 이동건.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요즘 연예계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이 ‘소심하다’고 고백한 것이다. 살벌한 현대사회의 가장 상징적인 축소판인 연예계에서 소심한 모습 그대로 ‘뜨고’ 있는 이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먼저 개그맨 안상태. 그는 학창시절 친구들 앞에서 숨도 제대로 못 쉬었다. 그러다 우연히 자신의 ‘웃기는’ 재능을 발견하고 4년여를 언더그라운드에서 끈질기게 노력했다. 개그맨 공채시험을 준비하면서 예상문제 300개를 준비했을 정도로 철저한 준비 끝에 자기만의 아이디어로 승부수를 던졌다. 그것이 먹혀든 것이다. 어눌한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공연에 담아냈고, 그래서 더욱 감동적인 그의 무대에 사람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낸다. 소지섭, 이동건 등도 동료 연기자들이 주연을 꾀 차고 오빠부대를 몰고 다니는 사이, 그들의 그림자에 가린 채 느리지만 끈기 있게 자신의 길을 닦았다. 외향형에 점수를 주는 세상 논리에 연연하지 않고 소심한 사람들 특유의 근성으로 현대사회에서 자리를 다진 사람들은 호흡이 길다. 긴 호흡 끝에 정상에 오른 이들에겐 오래 담근 술처럼 깊은 향기가 있다. 그리고 그것은 쉽게 침범할 수 없는 경쟁력으로 발화한다. 세상이 불안할수록 소심한 그들이 빛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