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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유령
낯선 밤의 그림자
타임라이프 저 / 김기영 역
분홍개구리 2005.06.20.
원제
Ghosts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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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 1 장 손짓하는 죽음의 신 Guises of the Reaper
유령의 출현
죽음을 예고하는 메시지
죽음의 사자
슬픈 하프의 노래

제 2 장 망자의 분노 Invasions by the Angry Dead
버려진 아기의 복수
떠돌이 악귀와 폴터가이스트
말 없는 유령들
아내의 복수
집으로 가는 길

제 3 장 그림자 놀이 Shadow Plays of Grief and Pain
망령들의 전쟁터
죽음의 현장
집을 맴도는 유령들
망령들의 성탄미사

제 4 장 허공의 손길 Hands across the Void
죽은 자를 깨운 헤르보
유령을 부른 사람들
망령 잠 재우기
글램

저자 소개

역자 : 김기영
69년생.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 대학원을 졸업하고
KBS1 라디오 외신전문 앵커로 활동했다.
대학원 동기들과 '번역집단 유리'를 결성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며, 원문을 유리처럼 투명하게 우리말로 옮기기 위해 고심중이다.

주요역서
《디키 해외여행 시리즈 - 파리》, 《그래 난 못된 여자다》, 《남자의 아름다운 폐경기》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810g | 210*265*20mm
ISBN13
9788991484092

출판사 리뷰

시계가 이유 없이 멈추거나 시간이 되지 않았는데도 종을 쳐댄다, 촛대에 꽂힌 촛불에서 촛농이 둘둘 감긴 수의처럼 넓게 퍼져 흘러내린다, 벌들이 떼를 지어 굴뚝으로 몰려든다, 앞마당의 닭들이 한밤중에 떼를 지어 고요를 깬다, 까마귀가 집 위를 날거나 문밖에서 깍깍 울어댄다….

오래전, 이런 일이 일어나면 그 집안에서는 초상 치를 준비를 했다. 이런 일상적이지 않은 일들은 바로 죽음을 예고하는 메시지였고 세계 곳곳에서 같은 뜻으로 해석되었다.

우리는 예나 지금이나 죽음에 대한 막연한 공포 때문에 죽음을 전하는 메시지나 죽은 자의 망령을 피하려 한다. 이런 것들은 인간에게 어떤 해를 끼치지 않더라도 그 존재 자체가 인간에게 끊임없이 죽음을 상기시키기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인간은 왜 죽음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을까? 우리의 몸은 죽어서 한줌의 재로 사라진다. 그렇다면 생전에 가지고 있던 에너지와 정신, 감정은 어떻게 될까?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은 죽음이후 육체는 소멸할지라도 에너지와 정신 등은 혼이 되어 저승과 이승을 떠돈다고 생각했다. 누구나 가야하지만 아무도 알지 못하는 그 곳, 죽음 저편이 바로 공포의 근원은 아니었을까?
죽음 이후 시작되는 두 번째 삶에 대한 세계 곳곳의 이야기, 유령과 망령, 원혼의 이야기가 섬뜩하고 소름 돋는 그림과 함께 시작된다.

추천평

요즘 새로운 게임 개발을 위해 해외 여러 곳을 누비며 각 나라의 일러스트레이터들과 그들의 작품을 만나고 있다. 그들의 작품을 볼 때면 꼭 한 가지 부러운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작품 속에 일관되게 흐르는 포용력과 다양성, 상상력이다. 하지만 그런 특징은 우리가 하루아침에 따라잡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그런 면에서 인챈티드월드는 다양성과 상상력, 다른 문화에 대한 포용력을 키워주는 좋은 자료집이자 실용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전 세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내용과 수 천년 간 누적된 자료가 일정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되어 잇다. 책에 실린 그림과 이야기는 오래된 것이지만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모든 이야기와 그림의 원형이 된다. 특히 기술적이고 세부적인 측면과 강조되는 요즘의 세태에 비추어보면 더욱 소중하고 뜻있는 보물이 될 것이다. 장준수(㈜ 엔씨소프트 Chief Art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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