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EPUB
eBook 몸으로 부르는 연가
EPUB
김병호
아시아 2025.04.30.
가격
7,000
6,300 7,000 쿠폰혜택가
YES포인트?
3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 분야의 이벤트

소개

목차

1. 몸으로 부르는 연가

왼손을 위한 주문
뫼비우스의 돈
만능 콘돔―뫼비우스의 돈 2
더러운 여자
내 것이 아닌 내 안의 것
세상에 없던 사랑
숙주의 사랑
갈 일 없어 폭신한 깊이
뒤집힌 팬티가 말하길

2. 장난일지

오월동주
증명은 개의 것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사랑이 장난이니
없는 것들의 자리
어떤 윤회
그리하여 장난의 운명은
그러나 그들은

3. 헛이야기

속되고 속된 이야기
게으른 자의 사랑
게으른 자의 죽음
그림자의 자그림
동네 역사에서 단 한 번 있었던 화상사건
세계를 말하는 세 가지 삼단논법
모순이라는 모순
반항적 부양력―세계론적 농담
스무고개
약지의 쓰임새
나는 개다

시인 노트
시인 에세이
발문
김병호에 대하여

저자 소개 1

1998년 [작가세계] 시 부문 신인상 수상. 왜 사는지, 그래서 사는 일에 합당한 답이 있는지, 살다보니 사는 거더라, 이런 무책임한 핑계로 버티는 일을 이해할 수 없어, 나에게 또 세상에 따져 묻던 시절에는, 시를 많이 썼다. 『과속방지턱을 베고 눕다』, 『포이톨로기』, 『밍글맹글』 이런 시집들을 낼 때까지 그랬다. 정신도 마음도 무거웠다.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냥 썼다. 장편 SF소설들이다. 『폴픽 Polar Fix Project』도 크고 작은 죽음 운운하며 많이 무거웠다. 몇몇 계기가 있었지만 무엇보다 날카로운 불연속점은 나이이다. 어느 날 훅, 나이가 내 몸 안
1998년 [작가세계] 시 부문 신인상 수상. 왜 사는지, 그래서 사는 일에 합당한 답이 있는지, 살다보니 사는 거더라, 이런 무책임한 핑계로 버티는 일을 이해할 수 없어, 나에게 또 세상에 따져 묻던 시절에는, 시를 많이 썼다. 『과속방지턱을 베고 눕다』, 『포이톨로기』, 『밍글맹글』 이런 시집들을 낼 때까지 그랬다. 정신도 마음도 무거웠다.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냥 썼다. 장편 SF소설들이다. 『폴픽 Polar Fix Project』도 크고 작은 죽음 운운하며 많이 무거웠다.

몇몇 계기가 있었지만 무엇보다 날카로운 불연속점은 나이이다. 어느 날 훅, 나이가 내 몸 안에 쌓여있었다. 놀라운 일이었다. 몸이 무거워지자 정신이, 마음이 가벼워졌다. 세상과 적당히 주고받은 타협이 아니라 그냥 데면데면해진 것인데, 그러자 『몸으로 부르는 연가』처럼 날라리 같은 시도 쓰고 소설도 『뵐룽 아흐레』가 등장하며 훌쩍 가벼워졌다. 소설 『나와 트리만과』도 이런 연장선에 있달까?

그 사이에 과학에세이 『과학인문학』, 산문 『초능력 시인』 같은 글을 썼다. 그리고 『동네 시인이 그리고 쓴 느지감치 그림일기』를 그리고 쓰면서 더 가벼워졌다.

이제 지킬 것도 따질 것도 없어진 모양인데, 그래서 왜 사는지 알까?

김병호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4월 30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0.0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8만자, 약 0.6만 단어, A4 약 12쪽 ?
ISBN13
9791156627807

출판사 리뷰

“고로 어떤 장난은 취급에 주의를 요한다.”
k포엣 시리즈 36권 김병호 시인의 『몸으로 부르는 연가』


김병호 시인의 네 번째 시집 『몸으로 부르는 연가』가 K-포엣 시리즈 36권으로 출간되었다. 과학적 상상력과 시적 상상력이 충돌하는 곳에서 뜻밖의 장면과 유머를 만들어내는 데 능란한 시인이 이번 시집에서도 김병호 시인만이 창조해낼 수 있는 세계로 독자들을 유인한다.

반듯하게 나아가기보다 어딘가 조금 비뚤어진 채로 나아가는 세계, 평면적인 세계에서 어딘가 한껏 돌출된 세계, 눈에 잘 드러나 있는 앞면이 아닌 뒷면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것과 같은 쾌감이 그의 시에는 존재한다. 일상적이고 평범하게만 보이는 단어도 오랫동안 물고 늘어지며 샅샅이 뜯어보면서, 때로는 마음껏 가지고 놀면서, 경직되어 있기만 한 사회구조에 반항한다.

“그는 타락한 현대사회의 치부, 현대인의 욕망을 개성적 스타일로 풀어내는 사랑의 발명가고 웃음의 물리학자다.”_함기석(시인)

시인의 반항은, 그가 단어로 하는 장난들은, 잠자코 있는 이들의 머릿속에도 작은 흠집을 낸다. 상상해본 적 없는 상상,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 쉽게 그려지지 않는 풍경들로 인해서다. 그러한 작은 흠집은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다른 길을 만들어내는 일이기도 하다. 발문을 쓴 함기석 시인은 “김병호의 시는 관측, 진단, 전복, 성찰의 프로세스를 거치면서 유머와 지속적으로 내통”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김병호 시인이 세계와의 불협화음을 통해 그려내는 풍경들은 끝에 가서는 결국 유머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그 유머 역시 이 세계의 부조리함에서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유머에는 슬픔 역시 내포되어 있다. 하지만 마냥 슬퍼하고만 있을 수는 없으므로 시인은 반항하고 놀고 웃는 쪽을 선택한 듯하다. 『몸으로 부르는 연가』 속에 수록된 작품들도 독자들에게 한번 마음껏 가지고 놀아보라고 말을 걸고 있다.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과 〈K-픽션〉 시리즈를 잇는
해외진출 세계문학 시리즈, 〈K-포엣〉


아시아 출판사는 2012년에 기획부터 출간까지 7년이 넘는 시간을 들인 근현대 대표 작가 총망라한 최초의 한영대역선집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과 2014년에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K-픽션〉 시리즈를 출간하며 한국 문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안도현, 백석, 허수경을 시작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의 시편을 모아 영문으로도 번역하여 출간하고 있다. 영문 시집은 해외 온라인 서점 등에서도 판매되며 한국시에 관심을 갖는 해외 독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