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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보이스
원제
Flyboys(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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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미션 임파서블
2. 치치지마
3. 일본의 개국
4. 둘리툴의 공습
5. 공군력
6. 빌리 미첼의 3차원 전쟁
7. 악마들의 전쟁
8. 태평양으로
9. 플라이보이들의 출격
10. ABCD 봉쇄
11. 무인도 오가사와라 제도
12. 항복은 없다.
13. 키치쿠
14. 화력전
15. 최악의 고난
16. 마지막 결전
17. 전쟁의 피해자들

저자 소개 1

제임스 브래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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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Bradley

제임스 브래들리는 태평양전쟁을 소재로 한 넌픽션 베스트셀러 『아버지의 깃발』(2000) Flags of Our Fathers과 『플라이보이스』(2003)Flyboys의 작가이다. 1954년에 태어나 역사를 소재로 한 넌픽션 작품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태평양 이오지마섬의 스리바시산정에 성조기를 게양한 생존 미해병대원 가운데 한 명이 그의 부친이었다. 현재 뉴욕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역자 : 한종현
1964년 서울 태생으로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부터 2001년까지 서울의 대학가에서 음반점과 음악 카페를 운영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 번역서로《재즈북》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3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74쪽 | 538g | 153*224*30mm
ISBN13
9788954403412

줄거리

일본의 진주만 공습이 있은 지 2주일이 지난 1941년 12월 21일, 루스벨트 대통령은 군 수뇌부에게 일본 본토를 공습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이 명령은 결코 수행할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무거운 폭격기가 이륙할 만한 활주로는 항공모함이 유일한데, 당시의 항공모함은 다량의 폭탄을 실어 나르는 폭격기가 이륙할 만한 활주로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에는 지미 둘리툴이라는 불세출의 비행사가 있었다. 둘리툴은 미국 플라이보이스를 모아 2개월간에 걸친 특수훈련을 시키고 드디어 도쿄를 향해 진격한다.
하지만 이들은 일본 영해에 다가가기도 전에 일본 초계함에 발각되고 만다. 작전을 포기하느냐, 아니면 일본이 방어망을 구축하기 전에 공격하느냐……. 미국 플라이보이스들은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위험천만의 비행을 감행한다. 살아서 돌아오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그들은 9미터가 넘는 파도를 가르며 짧은 활주로를 통해 하늘로 날아오른다.
하지만 작전은 순조롭지 못했다. 몇몇 비행기는 대공포에 격추되어 추락하고 플로이드 홀을 비롯한 8명의 공군은 일본의 섬 이오지마에 불시착한다. 일본군에 사로잡힌 이들은 한 사람 한 사람 일본군의 ‘식인’ 만행에 희생되어 가는데…….

출판사 리뷰

1945년 2월, 일본 영토에 불시착한 미군 공군들
미국 대통령 부시의 부친,
조지 부시도 그들 중의 한 명이었다.

너무나 참혹하고 잔인했기에 공개할 수 없었던 태평양 전쟁의 참상
1. 대대에서는 미군 비행사 홀 중위의 고기를 먹으려 한다.
2. 칸무리 중위가 이 고기의 할당을 총괄하라.
3. 사카베 사관생도(의무대)는 처형에 참석해 간과 쓸개를 적출하라.
날짜: 1945년 3월 9일
시간: 오전 9시
장소: 미카주키산 사령부
대대장 소령 마토바


결코 벌어지지 말았어야 할 악마들의 축제
미 국방성 대외비문서 해제로 밝혀진 전쟁의 참상서

호주의 딕 준위는 1945년 6월, 일본 영토인 이오지마에서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난자당한 시체를 발견한다. 얼굴은 이미 썩어 문드러지기 시작했지만, 지옥을 목격한 듯한 고통에 찬 그 백인 병사의 표정만은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간, 위, 심장, 폐 등 시체의 장기는 적출당한 듯 남아 있는 것이 하나도 없었고, 살 조각도 모두 떨어져 나가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었다. 그것은 결코 살이 썩어서 없어진 것이 아니었다. 시체는 살점 하나 남기지 않고 예리한 칼날에 떨어져 나간 것이었다. 건드리지 않은 부분은 오로지 머리와 얼굴뿐이었다.
딕 준위의 보고서 외에도 태평양 전쟁의 재앙이 지나간 자리에는 ‘식인’의 흔적들이 여기저기에서 발견되었다.
《플라이보이스》는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 영토에 추락한 미 공군 8인이 한 달 동안 겪은 전쟁기록을 다룬 실화 소설이다. 너무나 참혹하고 잔인했기에 25년 동안 비밀에 묻혀야 했던 지옥의 참상이 이제 실체를 드러낸다.


전쟁 기록과 드라마가 결합한 실화소설
영토 팽창주의가 불러온 인간과 자연의 잔혹사

《플라이보이스》는 태평양 전쟁이 발생하게 된 역사적 기원과 미국의 영토팽창주의에 담겨 있는 오만한 사상을 고발하는 인문학적인 내용과 1945년 2월 당시 이오지마에 불시착한 미국 공군 8인이 겪은 지옥 같은 참상의 드라마가 완벽하게 조화되어 있다.
신대륙을 발견한 유럽 백인들이 아메리카를 ‘정화’하기 위해 원주민과 토착 동식물을 말살하는 과정이 이 책에는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 인종말살 정책에 ‘기독교’가 악용되었음은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이러한 식민지 개척의 역사가 상업적 식민지를 개척하려는 영토팽창주의와 맞물리면서 미국은 일본으로까지 손을 뻗치기에 이른다. 그리고 그로부터 백여 년이 지난 1941년 12월 일본은 진주만을 공습함으로써 오욕의 역사를 회복하고자 한다.


경쾌한 밀리터리, 사실적인 전쟁 기록
전설서인 전쟁영웅들의 활약상과 원폭 투하

태평양 전쟁은 인류 전쟁사에서 가장 참혹한 전쟁으로 기록되고 있다. 원폭 투하로 수십만의 인명이 한꺼번에 몰살당한 비극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이 소설의 시작은 매우 경쾌하다. 지미 둘리툴, 맥아더 등의 활약상은 이 소설이 밀리터리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누구나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작전을 수행해내는 미국 ‘플라이보이스’들의 영웅적인 활약상은 경쾌한 전쟁영화의 장면 속으로 발을 들여놓은 듯한 스릴과 박진감을 선사한다.

하지만 이어서 벌어지는 지옥 속의 참화를 접하는 순간, 이 소설이 ‘실화’라는 사실을 독자들은 피부 깊숙이 깨닫게 된다. 차마 말로 내뱉을 수 없는 끔찍한 만행이 자행되는 가운데, 인간에 대한 환멸과 전쟁의 비극을 뼈 속 깊이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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