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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위대한 지루함
위대한 지루함 20분 동안의 레이스 털모닝 아침밥형 인간 일단 씻자 우리 집 브금 발 동동 해봤자 자체 휴일 달리기 여행 퍼펙트 데이즈 2부 오래 지키고 싶은 것 기간 한정 우리 집 비누 덕후 주문의 법칙 0.5인분 감기에 걸리지 않는 법 몸에 안 좋은 운동도 있다 고요한 밤의 소중함을 모르는 어른은 없다 그 집은 이제 없어요 3부 천천히, 함께 걷기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 어느덧 개 엄마 부산 조카들의 서울 나들이 도서 정기배송 오래전 일기 더 이상 길고양이를 보고 웃을 수 없다 개에게는 잘못이 없다 외개어 세상 내 시상식도 아닌데 개가 아플 때 하는 생각 집 구하는 데 소질 없는 사람 둘째 조카 졸업식 4부 나를 존중하는 하루 우울을 건너며 큰 병원 가는 날 어른 김장하 생긴 대로 살자 오타 자연 발생설 충분한 하루 뒷담화에 관하여 쓸데없는 드립 우리 집도 우울증인가(메롱) 한 줄 일기로부터 시작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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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란 길고 가늘게, 자기만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
대단하지 않아도 단단한 삶을 일궈 나가는 하루 “문득 막막하고 답이 없다고 느껴질 땐 기본으로 돌아가라고 하더라고요. 나의 기본은 뭘까? 한참 생각하다보니, 내가 매일 반복하는 일들이 떠올랐어요.” - 작가의 말 2년 만에 김신회 작가의 신작 에세이 《꾸준한 행복》이 출간되었다. 40만 독자에게 사랑받으며, 9년째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본격 여름 영업 책’이라 불리며 여름마다 재쇄를 찍는 《아무튼, 여름》의 저자인 그가 2023년 《나의 누수 일지》 이후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내가 읽고 싶은 글을 쓴다’는 생각으로, 실제 삶에서 길어 올린 소재로 매년 책 한 권을 성실히 써온 그가 이번에 발견한 테마는 ‘꾸준함’이다. 대단하지 않아도 단단한 삶을 일궈 나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꾸준함임을 몸소 깨달은 그는, 꾸준함에서 오는 행복이 있음을 독자에게 전한다. 그동안 여름처럼 활기 넘치고 짜릿한 에세이를 선보여왔다면, 신작 《꾸준한 행복》은 수수하지만 빛나는 일상을 꾸밈없이 담아낸 작품이다. 이 책을 통해 작가는 쳇바퀴 도는 삶을 반복하는 나를 존중하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꾸준한 행복》에는 18년 동안 글을 써온 전업 작가이자, 반려견 ‘풋콩이’의 보호자, 비혼 여성으로서 일궈온 하루하루가 담겨있다. ‘작지만 소중한 일상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매일 쓴 짧은 에세이를 모아 한 권으로 엮었다. 바쁜 일상으로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 독자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한 편 한 편 완결되는 에세이이자, 활자 읽기가 익숙지 않은 사람에게도 어느새 ‘책장을 넘기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독특한 구성이 돋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