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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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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라리는 엄마 두꺼비와 같이 소풍을 나왔어요. 그리고 소풍길에서 여우 아주머니를 만났지요. 여우 아주머니는 엄마 두꺼비에게 율라리가 착하냐고 물어봅니다. 말썽부리지 않고 얌전해야 착한 아이라며 아이의 버릇을 단단히 가르쳐야 한다는 충고도 하지요.
숲 속 나무까지 갔을 때, 여우 아주머니는 나무 아래에 앉아 있는 길 잃은 아이가 참 착하다며 칭찬합니다. 그 아이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무얼 먹지도 않고, 늘 그 자리에 앉아 얌전하고 조용했거든요. 그리고 착한 아이를 보살펴 주라는 여우 아주머니의 권유에 엄마 두꺼비는 아이를 집으로 데려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어요. 착한 아이의 머리가 빠져 버렸습니다. 게다가 머리는 펄쩍펄쩍 뛰어다니기도 하지요.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