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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는 병원을 만드는 디자인
헬스케어 디자인 씽킹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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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역자의 글
추천사
들어가며
여는 이야기
디자인 프로세스 맵

PART 1 핵심 원칙

01 인간 중심 사고
02 공감
03 코디자인
04 사회적 결정 요인
05 창의적인 마인드셋
06 질문
07 시각화
08 프로토타이핑
09 스토리텔링

PART 2 방법론

01 디자인 워크숍
02 디자인 스프린트
03 협력적 디자인 스프린트
04 브레인스토밍
05 인터뷰하기
06 경청하기
07 페르소나
08 롤플레이
09 시뮬레이션
10 스토리보드
11 여정지도
12 프로젝트 보드
13 인포메이션 그래픽
14 공간 기반 설문조사
15 공간 데이터 매핑
16 의료기기 디자인
17 서비스 디자인

PART 3 케이스 스터디

01 약국의 재설계
02 수술용 트레이
03 폴리 카테터 키트
04 병원 의류
05 병원 생활 요령
06 PPE의 재고
07 초음파의 진화
08 원격 건강 모니터링
09 원격의료 서비스
10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원격의료 플랫폼
11 인공호흡기의 재고
12 아이브레스트이그잼
13 신생아 광선치료
14 코로나19 지원 SMS 서비스
15 디지털 건강 기록
16 임상시험 설계
17 사전 동의
18 시각적인 건강기록
19 공유된 의사결정
20 개인 맞춤형 천식 관리
21 소독제 클로르헥시딘의 수요
22 안구 결막질환 예방
23 응급실 표지판
24 진료실
25 분만실
26 콜레라 치료 센터
27 야전병원 ICU 프로토타입
28 감각 예술 정원
29 유명한 유언들

PART 4 더 알아보기

01 헬스디자인연구소
02 미래의학연구소
03 헬스케어 디자인 교육과정
04 3D 프린팅

참고 기관·조직
더 읽어보기
감사의 글

저자 소개 7

Ku Bon Suk

현직 응급의학과 전문의이자 토마스 제퍼슨 대학교 시드니 키멜의과대학의 의학 및 디자인 교수, 헬스디자인연구소 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공공정책 석사 학위를 받았다. 헬스케어 디자인의 혁신적인 리더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사로서 의료 서비스를 재설계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CNBC와 뉴욕타임스에 소개되기도 했다.

엘런 럽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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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en Lupton

메릴랜드인스티튜트칼리지오브아트(MICA)의 베티 쿡과 윌리엄 O. 스타인메츠 디자인 석좌교수이며, 쿠퍼휴잇 스미스소니언 디자인박물관의 동시대 디자인 시니어 큐레이터다. 저서로 『타이포그래피 들여다보기(Thinking with Type)』 『헤르베르트 바이어: 디자인 영감과 과정(Herbert Bayer: Inspiration and Process in Design)』 『감각들: 시각 너머의 디자인(The Senses: Design Beyond Vision)』 등이 있다.

엘런 럽턴의 다른 상품

한양대학교에서 교육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는 단국대학교 혁신융합대학 바이오헬스융합학부 교수이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교수학습혁신센터장, 융합헬스케어연구소 라이프디자인리빙랩 디렉터를 맡고 있다.
단국대학교 혁신융합대학 바이오헬스융합학부 초빙교수 살루스케어 프로덕트팀 팀장 연세대학교 인지공학 석사 전) 하이/HCI Lab 연구원
단국대학교 혁신융합대학 바이오헬스융합학부 초빙교수 강북삼성병원 미래헬스케어본부 미래의료디자인파트 연세대학교 간호학 학사,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 석사 전) 세브란스병원 간호사
단국대학교 혁신융합대학 바이오헬스융합학부 연구교수 단국대학교 융합헬스케어연구소 라이프디자인리빙랩 디자인리더 영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 박사, Cardiff Metropolitan University 경험디자인학 석사

감수김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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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아시아태평양 솔루션 사업부 대표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Digital Health 박사 수료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 MBA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6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152*225*30mm
ISBN13
9791193217924

책 속으로

인간을 중심으로 한 의료는 환자를 삶의 여정을 여행하는 개인으로 바라봅니다. 《Why We Revolt》의 저자인 빅터 몬토리는 “잔인하게도 의료진인 우리가 점차 환자를 타자화하고, 자신처럼 돌보지 않거나 다른 집단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상업화된 의료는 의료진이 비인간적으로 느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번아웃을 경험하거나, 환자들의 마음에서 멀어졌습니다. 인간 중심 디자인은 헬스케어가 고통을 통해 부를 축적해 나가는 것을 벗어나, 사람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인간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정신을 포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 환자, 의료진 모두가 이러한 변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p.33, 「PART 1 핵심 원칙」 중에서

환자가 가장 중요한 수혜자이지만, 의료 서비스의 제공 과정에는 의사, 간호사, 친구, 가족에 이르기까지 여러 이해관계자에 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다른 사용자들은 서로 상충되는 요구를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환자복의 주된 사용자는 환자일 수 있지만 건강검진을 하는 상황이라면 간호사, 의사, 가운을 세탁하고 보관해야 하는 직원들까지 환자복과 뗄 수 없는 존재가 됩니다. 환자들은 좀 더 수수한 옷을 원하거나, 불편한 환자복 자체를 원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들은 쉽게 다룰 수 있고 필요시 치료 부위 노출이 가능한 환자복을 요구합니다. 이에 다양한 관점의 사용자 인터뷰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 p.135, 「PART 2 방법론」 중에서

의료계에는 생각보다 잘못 디자인된 기기와 제품이 많습니다. 끊임없이 경고음이 울리는 모니터부터 사용자에게 불편한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까지, 임상 환경에 발을 들여놓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문제들을 직접 경험해 보았을 겁니다. 의료기기와 관련된 오류는 비용이 많이 들고 매년 수천 명의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환자, 간호사, 의사, 간병인은 더 나은 의료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환경에 있지만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노하우와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헬스케어 디자인 씽킹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새로운 의료기기를 만들고 기존 의료기기의 기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더 나은 제품을 발명하기 위해 모두 엔지니어일 필요는 없습니다. 새로운 의료기기가 반드시 첨단 기술이 적용된 복잡하고 비싼 장비여야 한다는 인식은 편견일 수 있습니다. 의료 산업은 간단한 개입이나 개선이 필요한 문제들로 가득합니다. 이런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다면 그 해결책은 시스템 전반에 걸쳐 실질적이고, 측정 가능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p.212, 「PART 2 방법론」 중에서

최적의 임상시험 설계는 성공적인 신약 개발 혹은 새로운 근거를 기반으로 한 치료를 검증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연구 데이터 관리 모델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환자와 일반인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개인정보보호, 보안, 윤리 등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며, 연구상의 우선 순위와 환자의 자기평가 결과의 기준을 마련하여 이러한 작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환자와 일반인의 협력을 통해 치료 성과는 물론이고 환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임상시험 설계 과정에서 환자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투자 수익의 500배를 창출하고, 신약 출시를 최대 2년 반까지 앞당기는 성과를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많은 연구 투자자가 보건과 사회조사 연구의 설계, 시행, 보급에서 환자와 일반인의 참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 p.296, 「PART 3 케이스 스터디」 중에서

헬스케어 디자인 씽킹 과정은 학생들이 관찰하고, 상상하고, 만들어내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교육과정은 미래의 의사와 간호사를 디자이너로 만들려는 것이 아닙니다. 디자인 씽킹 마인드셋은 학습자가 새로운 통찰을 얻고 창의성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래의 의료 현장에는 정답을 찾을 뿐만 아니라, 올바른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차세대 의사와 리더가 필요합니다.
헬스케어 디자인 씽킹 과정은 보건의료 분야의 특수한 과제와 문제를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이러한 과제는 바쁜 도시에서 생활하는 외래 환자의 1차 진료소 경험을 개선하고, 시골 지역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까지 다양한 효과를 불러옵니다.

--- p.381~382, 「PART 4 더 알아보기」 중에서

출판사 리뷰

세계의 혁신적인 병원들은 모두 디자인 씽킹을 한다!
가장 인간 중심적인 의료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필독서


세계 최고라고 손꼽히는 병원들은 모두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환자를 비롯해 의료진과 보호자 등 보건의료 현장의 ‘사람’을 중심에 두고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이라는 혁신적 방법론을 통해 의료 경험을 꾸준히 개선해 왔다는 점이다. 미국 뉴스위크 선정 ‘세계 최고 병원’ 순위에서 6년 연속 1, 2위를 유지하고 있는 메이요클리닉, 클리블랜드클리닉 등 선도적인 병원들은 의료 서비스를 단순한 치료를 넘어 하나의 통합적 경험으로 재구성하며 환자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잘되는 병원’은 눈앞의 이윤만을 좇아서는 만들어질 수 없다. 중요한 것은 병원을 구성하는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의미 있는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의 전환이다. 장기적으로는 이 변화야말로 진정 지속가능한 경영 성과로 이어지는 핵심 조건이다.

이 책에서는 디자인 씽킹을 통해 보건의료 현장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수많은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앞서 언급한 곳들과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병원인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는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던 당시 환자격리후드를 위한 디자인 씽킹 프로젝트를 통해 한 달 만에 스케치 단계에서 실제 제품 제작까지 달성했다. 이렇게 구현된 환자격리후드는 하루 약 350명가량 쏟아지던 코로나19 환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 다른 예로, 영국 국가병원 NHS에서 응급실 내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하기 위해 테스트한 그래픽 디자인 안내문은 응급실 대기 환자 중 75%의 불만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냈으며, 이를 통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환자들의 위협적인 행동을 50% 이상 감소시켰다. 보건의료 현장의 디자인 씽킹은 이처럼 병원과 의료 관계자에게 실질적인 이득이 되는 것과 더불어 병을 낫게 하고, 생명을 구하는 보건의료 서비스의 본질적인 역할을 강화하는 효과도 갖는다.

지금까지의 병원 경영서들이 홍보와 마케팅 등 일차적이고 표면적인 변화를 이야기해 온 것과 달리, 이 책은 의료 현장의 본질적인 변화와 그 실현 방법에 집중한다. 헬스케어 디자인 연구의 세계적인 리더로서 의료 서비스를 재설계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현직 응급의학과 의사 구본석 박사와 뉴욕 스미소니언 디자인 박물관의 수석 큐레이터로서 디자인 씽킹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엘런 럽턴, 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현장의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키기 위해 세계 최초로 ‘헬스케어 디자인 씽킹’의 총정리 가이드를 제시하고자 했다.

의료진과 환자,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의료 문화를 창의적으로 바꾸는 인간 중심 디자인의 모든 것!


누군가에게 의료와 디자인은 멀게 느껴지는 단어일 수 있다. 하지만 의료제품 및 기기, 안내문과 병원 지도, 건강 관리 앱, 간호 스테이션과 진료실 등 보건의료 현장에서 마주하는 모든 요소는 사람을 고려한 디자인을 통해 효과적으로 개선되고 새로 창조될 수 있는 디자인 씽킹의 대상이다. 헬스케어 디자인 씽킹은 디자인을 전공하지 않아도, 공학적인 지식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누구보다 현장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을 의료진과 관계자, 환자, 보호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전제로 한다.

보수적이고 수직적인 문화, 낮은 수가로 수익성을 내기 어려운 구조 등 여러 장애물을 가진 우리의 보건의료 현장에 디자인 씽킹을 통한 변화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큰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디자인 씽킹을 의료 현장에 적용하는 법을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의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그 노력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현직 의료 종사자는 물론 헬스케어 산업 관계자, 특히 서비스 기획자나 의료 정책 기획자도 유익한 통찰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이다. 의료 시스템 개선, 환자 경험 향상,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어, 현장의 문제에 창의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헬스케어 디자인 씽킹은 AI의 도입과 증강현실을 통한 원격의료 등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오늘날에 큰 시사점을 갖는다. 기술 발전이 진정한 가치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성숙한 의료 문화와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역량이 함께 성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디자인 씽킹은 꼭 필요한 사람에게 발전한 의료 기술의 혜택이 닿을 수 있도록 돕는다. 디지털을 접목한 효과적인 건강 관리 방법, 의료사각지대를 위한 해결책, 건강한 삶을 가로막는 장벽을 없애는 법을 찾는 일은 멀리 있지 않다. 《잘되는 병원을 만드는 디자인》은 모두의 건강과 복지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이들이 의료 현장을 지원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꼭 필요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추천평

이 책은 환자 중심의 솔루션을 만들고, 환자 경험 및 의료 성과를 개선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와 방법론을 제시하여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들과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가이드다. 디자인 씽킹은 보건의료 현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개인과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기를 소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다. - 김장묵 (단국대학교 보건과학대학 학장)
삶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건강’을 디자인을 통해 참신하게 풀어낸 책. 다양한 디자인 씽킹 방법들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의료와 보건 분야의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 김진우 (연세대학교 HCI Lab 교수)
빠르게 발전하는 오늘날의 기술 환경에서 혁신적인 디자인 씽킹 방법론을 의료 솔루션에 통합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 이 책은 독자들이 헬스케어 전반의 문제를 창의적이고 인간 중심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하여 기술이 진정으로 우리의 삶을 개선할 기회를 마련한다. 보건의료 현장의 전문가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 김동욱 (LG전자 A2X 센터장)
한국의 헬스케어 서비스는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더욱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디자인 기반의 창의적 문제 해결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 책은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를 넘어, 의료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접근법을 제공한다. - 팽한솔 (주식회사 haheho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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