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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우리 부모님과 이웃의 현 주소, 나의 미래 - 장재연
큐레이터 노트 - 최연하

보안여관 전시장 설치장면 - Installation View
강홍구 - 잠
김 원 - 동자동 사람들
김흥구 - 고립된 생에 관하여
심규동 - 고시텔
윤정미 - 반려동물, 반려식물
이한구 - 영분, 전지적 시점
임안나 - 중력을 떠난 일상
조대연 - 남쪽의 시간
최형락 - 혼자 사는 청년들
강민아 - 엄마와 반려견
박시연 - 에이징 솔로
이두기 - 오르막 방 : 방 안의 청년들
이정미 - 긴 여정의 변주
정민옥 - 또 하나의 가족
조준태 - Eva_Si14e
최성문 - Instant youth

살면서 한 번쯤은 홀로 살아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시대, 기억해야 할 것들에 관하여 - 박민선

저자 소개 3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이자 ‘재단법인 숲과나눔’ 이사장을 맡고 있다. 1994년부터 202년까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1985년 온산병 대책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환경운동에 참여해 (사)시민환경연구소 소장, 서울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환경운동연합 정책위원장과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사)환경보건포럼, 기후변화건강포럼, (사)수돗물시민회의, (사)기후변화행동연구소,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 등을 창립해 공동대표이자 이사장 역할을 수행했으며, 정부의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서울특별시 정책자문단 등에도 참여했다.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만난 수많은 바다생물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이자 ‘재단법인 숲과나눔’ 이사장을 맡고 있다. 1994년부터 202년까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1985년 온산병 대책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환경운동에 참여해 (사)시민환경연구소 소장, 서울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환경운동연합 정책위원장과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사)환경보건포럼, 기후변화건강포럼, (사)수돗물시민회의, (사)기후변화행동연구소,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 등을 창립해 공동대표이자 이사장 역할을 수행했으며, 정부의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서울특별시 정책자문단 등에도 참여했다.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만난 수많은 바다생물로부터 얻은 감동과 영감을 기억하고 전달하기 위해 수중 촬영을 시작해 10여 년 동안 바다생물의 다채로운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개인전으로 「장재연 사진전, 800번의 귀향」(류가헌, 2022), 「환경박사 장재연의 바다생물이야기」(장생포초등학교, 2023)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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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ha CHOI,崔演河

사진, 여성, 생태주의 미학을 중심으로 글쓰기와 전시 기획, 강의를 하고 있다. 예술과 삶, 인간과 자연의 상호의존성을 사유하며 통섭으로서의 예술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사진학을, 박사 과정에서는 미술 비평을 공부했다. 〈전시로 보는 한국사회의 힘〉(2020), 〈크리스 조던 : 아름다움 너머〉(2019), 〈경기에서-천 개의 기억〉(2018/2020), 〈서울사진축제〉(2008/2016), 〈못살, 몸살, 몽상〉(2016), 〈현대 사진의 향연-지구상상전〉(2011), 〈델피르와 친구들〉(2010), 〈사라 문〉(2009) 등 70여 회의 전시를 큐레이팅했다.
사진, 여성, 생태주의 미학을 중심으로 글쓰기와 전시 기획, 강의를 하고 있다. 예술과 삶, 인간과 자연의 상호의존성을 사유하며 통섭으로서의 예술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사진학을, 박사 과정에서는 미술 비평을 공부했다. 〈전시로 보는 한국사회의 힘〉(2020), 〈크리스 조던 : 아름다움 너머〉(2019), 〈경기에서-천 개의 기억〉(2018/2020), 〈서울사진축제〉(2008/2016), 〈못살, 몸살, 몽상〉(2016), 〈현대 사진의 향연-지구상상전〉(2011), 〈델피르와 친구들〉(2010), 〈사라 문〉(2009) 등 70여 회의 전시를 큐레이팅했다. 저서 『한국사진의 힘』(2020), 『사진의 북쪽』(2008), 공저서 『경기미술_20Artist & Critics』 각 5권(2008)과 6권(20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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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숲과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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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풀씨

도서출판 풀씨는 (재)숲과나눔의 출판사다. (재)숲과나눔은 2018년 7월, 가정과 일터, 지역사회가 ‘숲’처럼 안전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곳이어야 한다는 사회의 여망을 모아 창립한 비영리재단이다. 사회의 급격한 변화 때마다 가장 먼저 위협받는 환경/안전/보건 분야를 보다 건실하게 키워나가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 양성’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미래 인재들이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사고와 공동체에 대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학업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민들이 가진 작지만, 가능성 있는 아이디어의 실험을 돕고, 이를 사업화·정책화해 확산
도서출판 풀씨는 (재)숲과나눔의 출판사다. (재)숲과나눔은 2018년 7월, 가정과 일터, 지역사회가 ‘숲’처럼 안전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곳이어야 한다는 사회의 여망을 모아 창립한 비영리재단이다. 사회의 급격한 변화 때마다 가장 먼저 위협받는 환경/안전/보건 분야를 보다 건실하게 키워나가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 양성’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미래 인재들이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사고와 공동체에 대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학업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민들이 가진 작지만, 가능성 있는 아이디어의 실험을 돕고, 이를 사업화·정책화해 확산시킬 수 있는 사례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다양한 사회적 난제의 대안 개발, 합리적 문제해결 방안의 논의와 확산을 위해 사회 여러 구성원과 대화를 통해 지혜를 나누며 실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사회적 난제에 대한 시민 인식 증진을 통해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특강, 문화행사, 캠페인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문화·홍보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숲과나눔은 ‘가장 공공성이 강한 과학자’와 동시에 ‘가장 과학성이 높은 사회 운동가’를 키워내어 이러한 인재들이 만드는 ‘인재숲’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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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크기확인중
ISBN13
9791198480835

책 속으로

1인 가구는 누구나 한 번은 겪고 지나가야할 삶이 되었습니다. 우리 부모님과 이웃의 현재이기도 하고, 설사 지금은 아니더라도 나의 미래일 수 있습니다. 1인 가구 비율 급증이 사회, 문화, 복지, 안전, 보건, 환경 등 우리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법과 제도 그리고 인식과 문화적 대응은 상대적으로 미진한 실정입니다. (…) 이번 전시가 1인 가구 비율 급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응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장재연)
--- p.5

〈41.6% 1인 가구〉전시는 2024년 현재 ‘1인 가구 삶의 보고서’라 할 만큼, 1인 가구의 다양한 모습과 사연을 전체 16명 작가의 작품, 83점에 담아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친밀감, 외로움, 반려 가족, 고독사, 돌봄, 청년·중년·노년 솔로, 고시텔과 쪽방촌 사람들, 대부분 혼자이거나 대체로 혼자인 사람, 혼자이기를 선택한 사람들, 홀로 잠든 사람 등 우리 사회 다양하고 다층적인 1인 가구의 생활상을 보여준다. (…) 소위 정상 가족의 이야기는 일일드라마와 주변 친지의 SNS를 통해 많이 접할 수 있지만, 1인 가구의 이야기는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던 것 같다. 앞으로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달라질까? 예상 가능한 질문을 던지며, ‘홀로, 더불어’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삶의 풍경을 그려 본다. (최연하)
--- p.7

2023년 5월 18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고독사 위험군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연말 두 달간 표본 조사에 참여한 1인 가구 9471명 가운데 2023명(21.3%)이 고독사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5명 가운데 1명이 고독사의 위험에 놓여 있다는 조사 결과다. (…) 이 작업은 생명을 스스로 버리고, 버리려 했던 시도가 가장 많았던 한강의 한 대교로부터 시작해 쪽방과 판자촌으로 이어진다. (김흥구)
--- p.45

나에게 고시원은 희망이었다. 서울 생활을 해보겠다고 무작정 고향을 떠날 수 있었던 것은 고시원이 있어서 가능했다. 고시원은 원래 고시생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거주 형태로 시작했지만, 보증금 없이 월세만 내면 살 수 있어서 다양한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이 사실은 그곳에 머물던 나에겐 당연했다. (심규동)
--- p.52

요즘 반려동물들은 거의 사람과 같다. 사람과 함께 집 안에서 살고, 깨끗한 사료를 먹고, 식구들과 같이 잔다. 이 작업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과 그들의 반려동물이 우연히 매우 닮은 점을 재미있게 보고, 그들이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는 집, 사무실, 자주 가는 공원 등에서 촬영한 것이다. (윤정미)
--- p.56

이 작업은 혼자 사는 사람들의 생활공간을 찾아가, 그들의 사적인 현실 세계와 공적인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온라인 행위에 주목했다. 세 집 중 한 집의 흔한 풍경이지만, 혼자 살아가기에 아무도 본 적 없는 모습이기도 하다. (임안나)
--- p.64

1인 가구가 4할에 달하는 시대, 혼자 사는 이유와 상황은 저마다 다르다. 1인 가구의 증가는 사회의 우려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청년들의 경우 기꺼이 혼자 살기를 선택하는 이들도 많다. 자발적으로 혼자 살기로 한 사람들을 만났다. (최형락)
--- p.72

나는 청년 다섯 명을 만나, 그들의 방과 일상의 삶의 모습을 좇았다. 이들은 각자의 이유로 혼자 살기를 선택했다. 직장 때문에, 도시를 떠나고 싶어서, 혹은 혼자만의 공간이 있어야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아서.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홀로서기’를 선택했다‘는 것. (이두기)
--- p.84

〈Instant Youth〉는 1인 가구 중에서도 사회 초년생인 청년층을 조망한다. 청년을 ‘일시성’이라는 키워드로 아우르고, ‘Instant Youth’라고 이름 붙였다. 주거 계약에 의해 2년 마다 이사를 해야 하는 청년들의 신세와 더불어, 허술한 '반려 생활용품'이나 재개발이 예정된 주거 지역 등 사진 곳곳에서 ‘일시성’이 드러난다. (최성문)

--- p.100

출판사 리뷰

『41.6% 1인가구』는 급변하는 한국 사회에서 가장 뚜렷한 인구 구조 변화 중 하나인 1인 가구 비율의 증가와 그로 인한 사회 전반의 영향을 깊이 있게 다룬다. 특히 고령층에 한정되었던 과거의 논의에서 벗어나, 결혼하지 않은 청년, 이혼한 중장년, 기러기 가족 등 다양화된 1인 가구의 삶의 조건을 사실적 사진 기록과 함께 조명한다.

1인 가구의 증가는 복지 시스템, 자원 배분, 건강, 심리적 안정, 환경 등 사회 제도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더 이상 개인의 선택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대응을 요구하는 현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세대와 삶의 조건을 지닌 개인들의 일상과 공간을 기록한 사진과 작업 노트를 통해, 독자에게 시각적·사회적 통찰을 동시에 제공한다.

숲과나눔 장재연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1인 가구 비율이 40%에 달하면서 사회, 문화, 복지, 안전, 보건, 환경 등 우리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법과 제도 그리고 인식과 문화적 대응은 상대적으로 미진한 실정”이라며, “이 책이 1인 가구 비율 급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응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41.6% 1인가구』는 2021년 코로나19가 일상생활에 미친 영향을 담은 『거리의 기술』에 이어, 숲과나눔이 두 번째로 시도한 사진 아카이빙 프로젝트다. 사진을 통해 우리 사회의 주요 의제를 기록하고 사회적 공론을 촉진하고자 하는 숲과나눔의 지속적인 시도의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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