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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그 너머의 교육 연극01 자아 전시와 자기 소멸02 모방 욕망과 생소화 연극03 내가 한 게 아니야, AI가 해 준 거야04 교육을 해체하는 교육 연극05 무지한 스승의 연극 없는 연극06 재현할 수 없는 역사, 버바텀 연극07 환대의 사건, 민속지극08 아이러니스트의 승패 없는 토론극09 MBTI 페르소나를 가로지르는 연극10 증상의 연극, 상징화와 핫시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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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화된 교육이 불러온 디스토피아AI가 학생의 학습 속도와 감정을 실시간 분석하고 알고리즘이 최적의 학습 경로를 제공한다. 인간 교사는 데이터를 검수하고, 학생은 평가 시스템 안에서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 감정조차 연기되고 창의성은 점수화된다. 이 책은 그런 교육이 과연 '더 나은 교육'인지 묻는다.교육 연극, 예측 불가능한 사유의 장교육 연극은 정답을 찾게 하지 않고 정답이 없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수행하게 한다. 이는 하이퍼테일러리즘이 제거하는 불확실성과 실패, 질문의 경험을 복원한다. 교육 연극은 지식 전달이 아니라 ‘질문이 가능하도록 하는 조건’을 만드는 실천이다.인간과 AI 사이, 연극이 여는 공간『AI와 교육 연극』은 학교와 커뮤니티 속에서 실천되고 있는 교육 연극의 현장을 담는다. 교육 연극을 단순한 수업 기법이 아니라 교육의 의미와 방향을 근본적으로 다시 묻는 실천의 장이다. 측정 불가능하고 예측할 수 없는 것을 통해 진정한 학습의 공간을 회복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교육을 데이터로 환원하려는 시도에 균열을 내는 이 책은, 기술 시대의 교육을 다시 사유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날카로운 통찰과 따뜻한 실천의 지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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