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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_청년이라면, 닥치고 장사
프롤로그_독도컵 청년, 이상준입니다 Chapter 1. 모든 경험은 다 장사 밑천이다 개인의 역량이 모여 기업의 역량이 된다 손님의 불편을 읽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다 손님을 설득하기 전에 나부터 설득하라 장사도 공부를 해야 전문가가 될 수 있다 가게에 무리한 욕심을 부리지 말라 가게만 있으면 장사를 시작할 수 있다는 착각을 버려라 일단 가게 문을 열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손님을 친구로, 나아가 팬으로 만들어라 ★ 공감대 형성 노하우 5 | 손님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 진짜 장사다 Chapter 2.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것도 장사다 장사하는 사람은 몸이 재산이다 장사에 소신이 있어야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악재와 호재는 하나의 변주곡이다 가게의 모든 것이 상품이 되게 하라 편한 손님과 좋은 손님은 다르다 가게 확장, 몇 번을 고민해도 과하지 않다 해당 장사와 관련된 인허가 문제에 눈떠라 가게의 약점을 보완하는 과감한 선택 ★ 행사 효과를 높이는 방법 | 사람이 사람을 부른다 Chapter 3. 장사에는 엘리베이터가 없다 프랜차이즈, 가맹이 아니라 직접 만들 수도 있다 내 스타일대로 만든 프랜차이즈 시스템 내가 만든 브랜드를 판다는 것 프랜차이즈건 단독 매장이건 마인드가 우선이다 처음은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이다 처음부터 예고되어 있었던 내부의 적 ★ 음식 장사, 이것만은 No! ① | “우리 집은 다 맛있습니다 Chapter 4. 장사에서 ‘실수’는 꼭 필요한 덕목이다 모든 사업은 언제든 망할 수 있다 상대방의 니즈를 읽으면 기회가 보인다 바로 이거다 싶은 아이템은 놓치지 말라 실수도 시도하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초심만 지킨다면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누구라도, 언제든 사기를 당할 수 있다 ★ 음식 장사, 이것만은 No! ② | “사장이 가게에 있어야지 어딜 돌아다녀!” Chapter 5. 모든 것을 걸 용기가 없다면 장사하지 말라 돈보다 소중한 것이 믿을 수 있는 사람 사업에 필요하다면 체면 같은 건 버려라 방법이 없다면 방법을 만들어라 손님이 오지 않는다면 직접 찾아가라ㆍ 방송의 힘은 생각보다 위대하다 모든 사업에는 상승기와 하락기가 있다 ★ 음식 장사, 이것만은 No! ③ | 직원은 직원일 뿐 가족이 아니다 Chapter 6. 장사의 왕도는 결국 자신을 뛰어넘는 것이다 도전을 망설이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 무모해 보여도 반드시 길은 있다 작은 가게일수록 선택과 집중만이 살길이다 앞으로 남고 뒤로 밑져도 장사는 계속된다 입지를 읽으면 매장의 콘셉트가 보인다 조금 비굴하다고 느낄 때까지 서비스하라 본사는 가맹점의 운영을 도우려고 있는 것이다 갑자기 너무 좋은 제안을 받으면 일단 의심하라ㆍ 국내에서 먹히는 아이템이라면 세계 진출도 가능하다 ★ 음식 장사, 이것만은 No! ④ | “내가 만든 음식이 가장 맛있다니까요!” 에필로그_한계란 상상하는 그 순간 정해지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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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 어렵지요? 이놈의 나라, 도무지 평등하지 않다고 여겨지지요? 공부한 대가를 돌려받기는커녕 공부에 배신을 당한 기분마저 들 겁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어마어마한 학비에 재료비에……. 어머니와 함께 등골 휘도록 돈도 벌어 보고 공부도 해봤지만 미래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거기서 희망을 엿본 저는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를 배신한 건 공부가 아니라 학교였고, 스펙에 대한 사회적 통념이었고, 자신의 인생임에도 주체적이지 못했던 자기 자신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공부도 좋고 장사도 좋습니다. 스스로 선택해서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행복의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부와 장사에는 자격도 이력도 필요 없습니다.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시도할 수 있고, 누구나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5쪽) 개업 전 기본 준비가 끝나면 바로 조리 교육을 시작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과 위생이다. 이 과정은 내가 맨 처음 장사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청소부터 배운 것과 다를 바 없다. 음식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 맛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청결과 위생이 갖춰지지 않은 맛은 절대 오래가지 못한다. 희한하게도 손님들은 다 안다. 마트에서 사거나 업체에서 납품을 받은 모든 그릇과 도구는 공장에서 바로 나온 제품이다. 각종 잔여물과 화학가스가 남아 있으니, 음식 재료를 담기 전에 깨끗하게 설거지부터 해야 한다. “시계에 매시 정각을 알리는 설정을 해두고 알림이 울릴 때마다 전 직원이 손을 씻게 해주세요. 비닐 위생장갑은 매일 10장을 사용합니다. 1시간이 경과한 비닐장갑은 바로 새 장갑으로 교체하세요.” 비닐장갑 한 장에 6원 정도 친다. 하루 60원으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면 이보다 저렴하고 좋은 방법이 어디 있겠는가. 오픈 교육을 하다 보면 의외로 위생 불감증인 점주들이 적지 않다. 그때는 “깨끗하게 유지해 주세요.”라는 어설픈 표현보다 정확한 매뉴얼을 제시하면 좋다. (139쪽) 내 가게에만 틀어박혀 장사에 몰두하다 보면 이웃과 소통할 기회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 장사는 돈을 버는 수단이지만 장사를 하는 동안에도 삶은 계속된다. 장사하느라 사람 만날 시간이 부족하다고 투덜댈 게 아니라 가까운 이웃을 만나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면 된다. 가게 주변의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장사하는 사람들만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새로 운 친구관계로 발전할 수도 있다. 이웃 가게는 내 경쟁상대인 동시에 같은 지역에서 장사를 하는 동반자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특히 동네에 개발 관련 호재나 악재, 새로운 가게의 출현 등 큰 변화가 생길 때는 이웃들의 정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지역축제 같은 행사가 있을 때는 이웃과 정보를 나누는 조력자가 되어야 상생의 길을 도모할 수 있다. 가게에 콕 박혀서 장사만 열심히 한다고 성실한 것이 아니다. 장사를 제대로 하려면 눈을 더 크게 뜨고, 더 멀리 바라봐야 한다. 내 가게 밖으로 시선을 돌려 우리 골목 상권과 우리 지역, 우리나라 장사의 흐름이 어떻게 바뀌는지 눈여겨봐야 한다. 이것이 장사를 오래도록 할 수 있는 비결이다. (188쪽) 전화를 끊는데 갑자기 좋은 이름이 떠올랐다. ‘총각!’ 총각이라는 단어가 너무나 듣기 좋았던 것이다. 그래, 총각들이 만든 닭강정! 그런데 그런 문장은 상표권이 나올 리가 없었다. 고유한 느낌이 없기 때문이다. 총각들이 만든 닭강정은 일단 메인 카피로 정하고, 상표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한결 구체적인 고민을 했다. 아무래도 우리 닭강정은 달콤한 소스가 주 무기인 만큼 달콤함을 표현할 수 있는 뭔가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았다. 포털사이트에 꿀을 검색해 보았다. 꿀과 관련된 여러 정보를 읽던 중 ‘꿀삐’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꿀삐 : 욕심쟁이의 경상도 사투리.” 딱 내가 원하는 단어였다. 맛에 욕심을 부리는 총각들, 총각들이 만든 꿀삐닭강정! 그렇게 해서 꿀삐닭강정이 세상에 선을 보이게 된 것이다. 꿀삐닭강정이란 이름에는 최고의 맛을 찾는 나와 달콤한 닭강정의 맛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것이 바로 내 삶이고 정체성인 것이다. (238쪽) 나는 말 그대로 무일푼으로 시작했지만 작은 성공을 거뒀다. 그리고 지금은 행복하다. 상황이 좋았던 적은 한 번도 없었지만 내가 선택한 길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았다. 장사도 사업도 남이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도전이다. 그 누구도 안전을 보장해 주지 않고, 그 누구도 이 길이 확실하다고 말해 주지 않지만, 뭐가 됐건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다. 내 스스로 선택한 길을 가면서 물러서지만 않는다면 반드시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사업은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기가 선택한 일을 한다면 적어도 다른 사람 때문에 지루한 삶을 살거나 인생을 실패할 일은 없을 것이다. 그것이 장사의 매력이고, 가능성이다. (274쪽)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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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 어렵지요? 이놈의 나라, 도무지 평등하지 않다고 여겨지지요? 공부의 대가를 돌려받기는커녕 공부에게 배신당한 기분이 들 겁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어마어마한 미대 학비에 재료비에……. 어머니랑 저랑 등골 휘도록 돈 벌며 공부한대도 미래가 안 보였습니다. 그래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거기서 희망을 엿본 저는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장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잘 생각해 보면 우리를 배신한 건 공부가 아니라 학교였고, 스펙에 대한 사회적 통념이었고, 자신의 인생임에도 주체적이지 못했던 자기 자신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도 좋고 장사도 좋습니다. 스스로 선택해서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행복의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부와 장사에는 자격도 이력도 필요 없습니다.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시도할 수 있고, 누구나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한번 사는 인생, 장사 한번 해 보지 않으시겠어요? 자영업자 600만 시대, 주변을 돌아보면 하나 둘 자기 사업을 시작할 이들이 늘어나고 좀 일찍 시작한 이들은 30대 중반의 젊은 나이임에도 감히 월급쟁이들이 꿈도 꾸지 못하는 돈방석에 앉은 이들의 이야기도 들려오지만 실제 창업자들의 현실은 녹록치 않다. 전체 자영업자 중 3년 내 폐업한 사람의 수는 46.9%에 이를 정도로 현실에서 창업의 결과는 냉혹하다. 그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창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사람, 더 이상 미래가 없는 직장생활에서 희망을 꿈꿀 수 없는 이가 있다면 이 책을 보자. 창업의 신이 알려주는 창업 비기나 쪽박 가게도 단번에 대박 가게로 바꿔 줄 특급 장사 요령 한 줄 없는 책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장사에 관해 가장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있는 책이다. 스물넷이라는 젊은 나이에 5평짜리 무허가 건물에서 장사를 시작해서 창업 5년 만에 가맹점이 280개로 늘어나는 거대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얘기, 이른 성공이었지만 투자자들의 지분 문제로 다툼이 생겨 사업을 접었던 얘기, 바닥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2년 간 일본에 가서 일본 음식점에서 일했던 얘기, 귀국 후 3년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피땀으로 준비한 첫 창업이 사기를 당해 말짱 도루묵이 된 얘기, 사무실도 없이 카페를 전전하고 가족들이 여행간 직원의 집에서 눈물겨운 첫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던 얘기, 어렵게 준비한 한방카페의 메뉴가 우연히 방송을 타게 돼 대박 친 이야기, 레드오션인 치킨시장에 혜성처럼 나타나 브랜드 창업 2년 만에 대박을 친 ‘꿀삐닭강정’ 브랜드 이야기, 좋은 제안인 것처럼 꾸며 자기 잇속만 차리는 대기업과의 제휴로 실패한 이야기 등등 창업의 속살을 낱낱이 까발린다. 책을 통해 그저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카더라식의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진짜 장사를 배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