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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청년패스 강력추천
먼길을 가려는 사람은 신발을 고쳐 신는다
양장
윤재근
나들목 200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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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뜻이 넓으면 좁은 방도 천지 같다
남과 다투지 말고 자신과 싸워라
매이지 않은 배처럼 흐름에 맡겨라
부드러운 뜻은 봄바람 같다
취미는 담백할수록 좋다
갈대꽃 이불로도 추위를 막는다
욕심은 마음을 병들게 하는 틀이다
지극히 훌륭한 사람은 평범하다
잘한 일은 숨겨라
조급한 성질이 실패를 부른다
멈출 줄 알면 지나침이 없다
세상은 티끌이 아니다
먼저 마음을 항복받으라
칼은 칼집에 있는 것이 좋다
편안함과 즐거움을 바라는가
은혜를 갚으라고 하지 마라
이루어 놓은 것을 소중히 한다
마음은 드러내고 재주는 감춘다
마음을 활짝 열어 너그럽게 한다
큰 뜻은 물길 같아야 한다
겪고 난 다음은 늦다
행복의 비밀은 간명한 데 있다
벙어리 저금통처럼 되지 마라
선(善)을 팔지 마라
제때를 놓치지 않는다
사람을 멀리하지 않는다
삶은 고통의 바다가 아니다
헛된 마음을 잡아라
악은 속임수를 일삼는다
꾀를 낼수록 발목을 잡힌다
욕심을 낼수록 멀어진다
현실이 곧 낙원이다
세 갈래의 명예가 있다
꼭두각시가 되지 마라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다
진실로 자유인은 누구인가
자상한 마음은 우주와 같다
성급하면 아무 일도 못한다
지나친 사랑은 원수를 맺는다
당당하고 떳떳하게 산다
덕을 기름지게 하라
심술을 부리지 마라
자연은 아름다워라
생명의 진실이란 무엇인가?
사라지고 없는 공룡을 생각해 보라
소인과 군자는 다르다
성급히 단정하지 마라
배움에 앞서 체험하라
왜 스스로 속을 태우는가?
곧은 마음은 밝다
자기만을 위한 욕망은 고통이다
바쁠수록 느긋하게 한다
선(善)이 되는 욕망이 있다
증류수는 마실 수 없다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마음은 낙원도 되고 지옥도 된다
세운 뜻을 의심하지 말라
치우침이나 처짐도 없다
재사(才士)는 되지 마라
뉘우침은 어리석음을 쫓는다
대인(大人)은 과시하지 않는다
가까이하되 물들지 않는다
삶을 누리는 것이 행복이다
너와 나를 분별할수록 괴롭다
해야 할 일이면 갈고 닦는다
독점할수록 탈이다
편들기 전에 생각한다
한순간보다 일생을 생각하라
명성은 거추장스럽다
남의 허물은 용서해 주라
하루라도 우울하게 보내지 마라
무정하되 매몰차지 마라
한가롭고 황홀할 줄 아는가?
그저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욕심은 가시나무와 같다
수수해야 아름답고 귀하다
세상이 험한 것은 아니다
인생은 베짜기와 같다
선악은 마음속에 있다
모든 일에 솔직하면 된다
마음이 사물을 만난다
당당한 사람이 되라
마음을 집중해 일한다
무모하면 험하게 된다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치졸한 것은 속물이 아니다
지나친 성취욕은 실패한다
덕망이 원한을 낳는다
미워하기는 쉽고 버리기는 어렵다
아름다운 덕은 넉넉하다
시비를 멀리할수록 좋다
더할수록 괴롭고 덜수록 편하다
차별해 분별하지 말라
공로와 과실을 혼동하지 말라
영광은 한가롭지 못하다
인간의 세상은 변덕스럽다
마음가짐을 가벼이 않는다
만족은 황제가 되게 한다
고집은 마음을 묶어 맨다
일을 상의할 때는 벗이 되라
내가 바로 선악의 집이다
성내면 사랑이 줄어든다
뜨거워진 마음을 차갑게 하라
인색하면 검소할 줄 모른다
조급하면 일을 망친다
왜 나를 버리라 하는가?
대장부는 옛사람이 아니다
사나운 말도 길들여 부린다
가난을 무서워 마라
나를 잃어버리지 않는다
알맞은 것이 진실이다
자연은 무한한 자유다
순결한 마음이 모든 방패다
마음과 입은 무거울수록 좋다
마음을 풀어놓지 말라
부모 마음은 자녀의 뿌리다
도의에는 변덕이 없다
일은 이치를 앞서지 못한다
기쁨과 슬픔은 겹쳐 있다
고요한 마음이 곧 행복이다
무엇이 자랑스러운 것인가?
남을 흉볼수록 천해진다
즐거움은 고독하다
번거롭다면 물러나라
어떻게 하면 잘사는 것인가?
왕성할 때일수록 조심한다
신발이 맞아야 발이 편하다
욕심은 장님을 만든다
왜 한결같이 살지 못하는가?
마음이 넓으면 일마다 쉽다
첫생각을 삼가 신중히 한다
좋은 두뇌는 맑고 밝다
참다운 것은 거저 오지 않는다
고난보다 더 좋은 선생은 없다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꾼다
올빼미는 썩은 것을 좋아한다
감정의 흔적을 남기지 말라
젊음과 늙음은 한 겹이다
못나면 제 자랑을 한다
욕망의 불길은 나를 태운다
자기 단련은 혹독해야 한다
남의 결함일수록 덮어 준다
덕은 말을 멀리한다
너그럽고 검소하면 화목하다
친구 따라 강남가는가?
마음을 얽어매면 병이다
고요한 물에 달이 뜬다
죄는 감추어지지 않는다
반성은 선행의 길이다
베풀되 베풂을 잊어라
사람을 골라 사귈 것은 없다
마음을 비우면 행복하다
고난을 무서워 마라
자연은 자유다
재주를 앞세우면 졸렬하다
집착은 패배의 덫이다
멀리 갈 사람은 천천히 걷는다
따뜻한 마음이 행복을 누린다
뜻을 무겁게 마라
공 다툼은 치사하다
관광은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
겉과 속이 다르면 거짓이다
제 몫을 앞세우면 잃는다
믿으면 의심은 사라진다
자만과 시샘은 이웃이다
검소하면 자유롭다
모나게 분별하지 않는다
사랑에도 좁고 넓음이 있다
유별날수록 목숨이 짧다
행복을 부르지 마라
마음속을 밝게 하라
시간을 미루면 꾀가 생긴다
탓하지 않고 뉘우친다
큰사람은 누구인가?
너그럽고 두터워라

저자 소개 1

1936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계간 [문화비평], 월간 [현대문학] 편집인 겸 주간, 한국미래문화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현재 한양대학교 국문과 명예교수다. 저서로 『詩論』 『樂論』 『歌論』 『문예미학』 『동양의 미학』 등과 『한국시문학비평』 『만해시와 주제적 시론』 『만해시 ‘님의 沈默’ 연구』 『문예비평의 논리와 실제』 등의 문학비평서가 있다. 『「장자」 철학우화』(전3권) 『「논어」 인간관계의 철학』(전3권) 『「노자」 오묘한 삶의 길』(전
1936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계간 [문화비평], 월간 [현대문학] 편집인 겸 주간, 한국미래문화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현재 한양대학교 국문과 명예교수다.

저서로 『詩論』 『樂論』 『歌論』 『문예미학』 『동양의 미학』 등과 『한국시문학비평』 『만해시와 주제적 시론』 『만해시 ‘님의 沈默’ 연구』 『문예비평의 논리와 실제』 등의 문학비평서가 있다. 『「장자」 철학우화』(전3권) 『「논어」 인간관계의 철학』(전3권) 『「노자」 오묘한 삶의 길』(전3권) 『「맹자」 바른 삶에 이르는 길』(전3권) 『고전어록선』(전2권) 『생활 속의 선』 『에세이로 읽는 주역 나는 나의 미래를 본다』 『한권으로 읽는 주역』 『편하게 만나는 도덕경-노자』 『우화로 즐기는 장자』 『사람인가를 묻는 논어』 『희망과 소통의 경전-맹자』 『마음 중심 세상 중용』 『노자 81장』(전2권) 등을 통해 고전을 새롭게 해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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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3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80g | 135*196*20mm
ISBN13
9788990517425

출판사 리뷰

쉽게 풀어 쓰는 채근담(菜根譚)의 지혜
듣기 좋은 말, 입에 맛있는 음식은 순간을 즐겁게 해 줄 수는 있어도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 오히려 처음엔 듣기 거북하고 맛이 없더라도 입에 바른 말과 거칠고 성긴 음식이 결국엔 인생을 살아가는 데 두고두고 도움이 된다. 배가 고플 때는 따뜻한 밥 한 그릇이면 더없이 족하다. 목이 마를 때는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은 차가운 맹물 한 대접이면 그만이다. 가슴이 답답할 때는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 한 줄기면 된다. 이처럼 마음이 답답할 때 그 답답한 마음을 풀어 줄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세상 사는 일이 그리 힘들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채근담은 고픈 배를 채워 주는 밥 한 그릇이 되어 주기도 하고, 갈증을 풀어 주는 시원한 물그릇이 되어 주기도 하고, 때로는 답답한 가슴을 밀어내는 한 줄기 바람과 같은 시원함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채근담(菜根譚)은 중국 명 나라 홍자성(洪自誠)의 어록으로, 유(儒)?불(佛)?도(道) 3교 사상에 토대를 두어 이들의 공통된 진리를 탐구하고 있는 총 2권으로 이루어진 책이다. 총 357조(전집 222조, 후집 135조)로 되어 있으며, 전집은 주로 사람과 사람이 사귀고 그 사이에서 도(道)를 논하고 직무를 처리하는 내용을, 후집은 산속에 은거하며 자연의 정취를 느끼는 즐거움이 담겨 있다. 여기서 ‘채근’은 글자 그대로 나무 뿌리를 가리키는 말로, 송 나라 때의 한 학자가 ‘사람이 항상 나물 뿌리를 씹을 수 있으면 가히 모든 일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한 데서 유래한다. 즉 사람이 맛있는 음식을 구하지 않고 채근과 같은 거친 음식을 달게 여기고, 그 담담한 맛을 달게 여기며 산다면 어떤 일이라도 성취할 수 있다 함이다. 전편(全篇)을 통해 마음속에 들어 있는 헛된 욕망을 버리고 아귀다툼에서 벗어나 검소하면서도 담박한 생활을 통해 삶을 충실하게 꾸려 나갈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 《먼길을 가려는 사람은 신발을 고쳐 신는다》는 이러한 채근담의 지혜를 한 편 한 편 쉽게 풀어 인생의 참의미를 가르쳐 주고 있다. 고전을 쉽게 풀어 재해석해 일반인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작업을 하고 있는 저자는 이번에는 ‘동양적 인간학(人間學)의 진수’라 손꼽히는 채근담을 풀어 누구나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해석해 놓았다. 채근담의 원문을 그대로 살려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도리와 소박하지만 깊은 삶의 지혜가 에세이 형식으로 담겨 있어서 “지식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자기(自己) 관리의 비책(秘策)을 스스로 찾아내고 깨달아 삶의 행복을 누리게 하고 싶었다”는 저자의 작은 바람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더구나 그 내용들이 하나같이 풀뿌리를 씹는 것처럼 읽으면 읽을수록 깊고 진한 맛을 느끼게 해 주어 어느 장을 펴서 읽더라도 나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성찰(省察)할 수 있는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 단 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탐하는 자는 채근의 깊은 맛을 느끼지 못하듯이 작은 명예와 이익에 집착하는 사람은 삶을 소박하고 담박하게 이끌어 가지 못한다. 물질과 명예, 명성만을 좇는 데 바쁘고 비싸고 화려한 것만 바라보는 우리에게 바로 이 채근담의 진리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정신적 자유까지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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