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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목차 핸디맨 운좋은 우주 비행사 수리공 구원자 헌터 수퍼 깡통따개 미식가 선장님 완벽한 독주회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1063쪽 (종이책 기준 추정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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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기>
[핸디맨 중에서] 라인하르트 안전위원은 급히 정문으로 올라가 거대한 안전위원회 건물에 들어갔다. 경비병들이 재빨리 옆으로 물러났고, 그는 기계들이 굉음을 내는 익숙한 장소에 들어갔다. 라인하르트는 갸름한 얼굴과 이글거리는 눈으로 골똘히 중앙 SRB 수퍼 컴퓨터를 바라보며, 화면에 나타난 측정치를 확인하고 있었다. "지난 분기의 성과가," 연구소 관리자, 카플란이 화면을 응시했다. 그는 마치 그것이 자신의 덕이라는 자랑스럽게 웃었다. "나쁘지 않았어요, 위원님." "우리는 그들을 따라잡고 있습니다." 라인하르트는 대꾸했다. "하지만 너무 느려요. 우리는 반드시 그들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그것도, 곧 말이에요." 카플란은 수다를 떨고 싶은 기분이었다. "우리가 새로운 공격용 무기를 설계하면, 그들은 향상된 방어력으로 대항하죠. 그래서 실제로 진척이 이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끊임없이 향상되고는 있지만, 우리도, 그리고 켄타우루스 사람들도 생산이 안정화 될 때까지 계속 설계하는 것을 멈출 수는 없어요" "곧 끝날 겁니다." 라인하르트가 차갑게 말했다. "우리 테라가 켄타우루스가 방어할 수 없는 무기를 만드는 순간." "모든 무기는 그것을 막을 수 있는 방어 체계를 가지고 있어요. 설계가 되는 순간, 불일치가 일어나는 거죠. 즉시 노후화 되요. 어떤 것도 지속적으로....."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시차입니다." 라인하르트가 짜증난다는 듯 끼여 들었다. 그는 창백한 회색 눈으로 연구실 관리자를 바라보았고, 카플란은 슬며시 뒤로 물러났다. "우리의 공격적인 설계와 그들의 방어 능력 향상 사이의 시간적인 차이. 그 시차는 매번 변화하죠." 그는 다수의 SRB 기계들로 이뤄진 커다란 벽을 향해 초조하게 손을 흔들었다. "당신도 잘 아시겠지만요." 2136년 5월 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SRB 기계들의 통계 비율은 켄타우루스 측을 기준으로 21 - 17을 나타내고 있다. 모든 사실들을 고려해볼 때, 테라의 군사공격에 대해 프록시마 켄타우루스는 성공적으로 대항할 확률이 매우 컸다. 이 비율은 SRB기계로 입력되어 종합된 정보, 즉 태양계와 켄타우루스 은하계에서 끊임없이 쏟아지는 방대한 자료의 흐름에 기초한 것이었다. 켄타우루스 측을 기준으로 한 21 - 17 의 승률. 하지만 한달 전만 해도 그것은 적군 측을 기준으로 24 - 18에 있었다. 느리지만 끊임없이 향상되고 있는 것이다. 켄타우루스는 테라보다 노쇠하고 역동성이 부족한 문명이있기 때문에, 테라의 기술적인 진보에 필적하지 못했다. 테라가 기술적 진보를 이끌고 있었던 것이다. "만약 지금 전쟁을 한다면," 생각에 잠긴 라인하르트가 말했다. "우리가 질 겁니다. 공격의 위험에서 충분히 멀지 있지 않아요." 냉혹하고 무자비한 눈빛이 그의 잘생긴 이목구비를 무섭게 보이게 했다. "하지만 우리 쪽으로 확률이 움직이고 있어요. 우리의 공격적인 설계는 점점 그들의 방어 체계를 따라잡고 있죠" "머지않아 전쟁이 시작되기를 바라고 있어요." 카플란은 동의했다. "우린 다들 초조해 하고 있어요. 빌어먹을 기다림....." 전쟁은 곧 시작될 것이다. 라인하르트는 직감적으로 그것을 알았다. 공기 속에는 긴장이 가득했다. 그는 SRB 룸을 떠나, 보안 구역 안에 있는 그의 사무실을 향해 급히 내려갔다.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그는 실제로 자신의 목에 불어오는 운명의 뜨거운 숨결을 느낄 수 있었고, 그는 그 느낌이 좋았다. 재미없다는 듯한 미소였지만 그의 얇은 입술이 흰 치열을 살짝 보이기까지 했다. 그는 기분이 좋았다. 그는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 오랜 세월을 노력해 왔다. 약 100년 전, 프록시마 켄타우루스의 전초 기지를 우주 탐색 중이던 테라의 수색대들이 발견하고 양 측이 짧은 충돌을 일으키면서 최초의 접촉이 이뤄졌다. 갑작스러운 전투에서 난데없는 발포와 에너지 빔이 우주 공간에 방출되면서 두 문명이 서로를 인지했다. 그리고는 거의 빛의 속도로 이동해도 몇 년은 걸릴 거리에 서로가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길고 지루한 시간 동안 양측은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두 시스템은 거의 대등했다. 차폐물은 차폐물로 대항하고 군함은 발전소로 대항했다. 켄타우루스 제국이 테라를 포위했고, 부서뜨릴 수 없는 강철 고리가 태양계를 감쌌다. 그러나 그 고리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녹슬고 부식되어 갔다. 테라가 그 포위망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무기들을 개발해야만 했다. 사무실 창문을 통해, 라인하르트는 끝없는 빌딩의 대열과 테라인들이 서둘러 움직이고 있는 거리를 바라볼 수 있었다. 밝고 작은 점들이 배들 사이를 오가고 있었고, 작은 계란 모양의 차량들이 사업가들과 화이트칼라 노동자들을 이동시키고 있었다. 거대한 수송관은 집에서 나와 공장이나 일터로 가는 노동자들로 가득했다. 이 모든 사람들이 켄타우루스의 강철 고리를 부수고 밖으로 나가는 것을 바라고 있다. 그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라인하르트는 암호화된 통신 채널로 연결된 비드스크린을 툭 쳤다. "군사 설계국을 연결해 줘." 그가 날카로운 목소리로 명령했다. <추천평> "핸디맨 / 즐겁고 빠르게 읽은 소설. 과거의 지식이 미래에 어떤 쓸모를 지닐 것인가에 대한 대답이 흥미롭다. 최근에야 읽기 시작한 필립 K. 딕에게서 즐거움을 찾고 있다." - Joe Dillenburg, Goodreads 독자 "운좋은 우주 비행사 / 우주 해적에 대한 고전적인 SF 소설이다. 똑똑하기보다는 운좋은 것이 낫다." - douglas, Goodreads 독자 "수리공 / 지금까지 내가 읽은 단편 소설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다. 시작부터 끝까지 완벽하다. 내가 읽은 많은 단편들이 제대로 된 결말을 가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에 비하면 더더욱 그렇다. 강력 추천하는 소설이다." - Carlos Abrille, Goodreads 독자 "완벽한 독주회 / 나는 인터넷을 돌아 다니다가 이 짧은 묵시록적 소설을 발견했다. 전세계적인 핵전쟁이 벌어지고, 해수면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멸망한 시대에, 맨하튼에 사는 한 음악가가 있다. 그는 박물관에 살고 있으며, 앤드류 카라는 20세기의 작곡가에 매혹되어 있다. 수십 년에 걸친 고독 끝에, 몇 명의 아이들이 그를 찾아 오고, 그 아이들은 기독교와 유사하지만 상당히 다른 종교를 믿고 있다. 문명이 몰락해 가는 과정에 대한 세부 묘사가 훌륭하다. 특히나 지구 온난화에 대한 묘사가 아주 예전에 이뤄졌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묵시록적 소설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다." - Harman Giggethorpe, Goodreads 독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