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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이야기〉는 비언어극으로 한국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까닭에 한국적이며 세계 보편적인 주제까지도 담아냈다. 그래서 확장성이 큰 장점을 가진 작품이다. 〈구름이와 욜〉은 동화를 원작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많은 인형극이 기존의 명작 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경우도 많다. 필자가 만난 인형극인들은 동화를 어떻게 인형극으로 각색해야 하는지 작법과 관련한 질문들도 많이 했다. 그래서 선택한 작품이 이 작품이고 인형극인의 전문성이 동화를 어떻게 극으로 바꾸어 내는지를 잘 보여주었다.
〈소금인형〉은 철학적 물음을 인형극으로 옮긴 작품이다. 나는 어디서 왔지? 소금인형이 바다를 찾아가는 여정은 철학적이며 시적이다. 〈이야기 쏙! 이야기야〉에는 배우들의 재담과 그림자극, 전통적 이야기 소재가 잘 녹아있다. 〈이야기 하루〉는 주인공 할아버지를 배우가 하는데, 그래서 연극성이 강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인형들이 손인형부터 그림자, 오브제 등 다양한 장르의 인형극들이 모두 등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