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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제 1장 당신의 경영철학은 무엇인가 러시아에서 만난 사업가 독립해서 살아라 기업활동도 예술이다 열정은 나이 들지 않는다 프로란 무엇인가 제 2장 경영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좌절에서 찾은 힘 눈물의 약속 혼을 담아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에너지 적자를 흑자로 바꿔낸 보드 당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무엇인가 치밀함과 신중함 정당하다면 당당히 요구하라 독학하는 자동차 기술자 A 코란도? B 코란도? 치열한 협상 검찰 앞에 선 사장 고향으로 돌아온 죄인 제 3 장 내 젊음을 키운 열정의 습관 자신감과 자만심의 차이 속도위반 강의시간 나를 움직이는 힘, 열정 전환점이 된 위기 젊은 시절의 고생은 재산이 된다 룸메이트의 결혼식 내 인생의 코치 혼자임을 즐길 줄 아는 여유 제4장 경영이 내 인생에 남긴 것들 내 이마에 붙은 가격표 조용히 닫은 문 나의 마음은 이미 결정되었소 나의 무덤은 어디에? 절망은 예기치 않는 순간에 온다 모자라지 않게 사랑하라 가슴속에 새겨진 박수소리 나는 매일 내일을 생각한다 에필로그 : 다시,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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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본 ‘벤허’라는 영화.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이 영화의 몇 장면들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특히 마지막 전차경주의 장면은 이 영화의 압권이 아닐 수 없다. 처음에는 여덟 팀이 겨루지만 결국 다른 팀들은 중도에 탈락하고 후반부에는 메살라와 벤허의 경기로 압축된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이 경주에 이기기 위해 말을 관리하는 방법은 서로 판이하게 다르다. 메살라는 좋은 채찍을 들고 나온다. ‘말은 무조건 때려야 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열심히 달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반면, 벤허는 아예 채찍을 들고 나오지 않는다. 대신 네 마리 백마에 모두 이름을 정해놓고 경기 전에 말들과 전략을 상의한다. 경기 전 벤허는 네 마리 백마를 앞에 두고 이렇게 이야기한다.
‘자, 경주는 경기장을 열 바퀴 도는 게임이다. 우리는 아홉 바퀴까지는 2등으로 간다. 마지막 열 바퀴째에 1등을 따라잡는다! 알겠지?’ 벤허는 말 각각의 특성을 잘 분석해서 경기에 임한다. 메살라와 벤허의 이런 상반된 태도는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 p.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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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펜타곤에 대고 일개 조선소가 어떻게 항의를 하냐고 머뭇거렸다면 우리는 거기서 단 한 발도 전진하지 못했을 것이다. 문제를 지적한다고 해서 시행하고 있는 관리 시스템을 바꾸겠냐고 지레 집작하고 포기했다면, 아무런 변화도 만들어내지 못했을 것이며, 오늘날까지도 미 함대 선박 수주는 불가능했을지 모른다. 나는 정당하다면 상대를 가리지 않고 당당히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당한 요구는 펜타곤도 움직인다.
--- p.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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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나는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어떤 것인지’를 확실히 배울 수 있었다. 김 과장은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솔선수범함으로써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고, 나는 위기의 순간 도박과도 같은 배짱으로 선장의 마음을 돌릴 수 있었다.
살아가다 보면, 그리고 경영을 하다 보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하고도 어려운 일인지를 깨닫게 된다. 때론 김 과장과 같은 따듯한 인간적 매력이, 때로는 앞뒤 안 가리고 돌진하는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한 법이다. --- p.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