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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9단
인생9단 할머니에게 배우는 인생의 공식
양순자 저
명진출판 200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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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인생의 공식은 연장이나 조리기구 같은 거야

PART 1 인생 기본基本 공식
기본공식1 사람은 한 번은 행복해야 해
기본공식2 곤란 없기를 바라지 마
기본공식3 ‘당신 오늘 사람 참 잘 만났다’고 말해봐
기본공식4 버릴 때도 최선을 다해야 해
기본공식5 나이 먹는 것도 괜찮아
기본공식6 사람은 애나 어른이나 고물고물 잘 놀아야 해
기본공식7 이별의 달인이 돼봐
기본공식8 한 번 더 산다고 생각해
기본공식9 유서는 마음에 걸려 있는 걸 털어내는 계획표야

PART 2 사람 사이人間 공식
사랑공식1 일회용 반창고 같은 사랑을 해봐
사랑공식2 사랑에다 소금을 뿌려봐
사랑공식3 영혼들도 사랑이 필요해
감동공식 감동한 대로 움직이면 돼
봉사공식 완성품을 보려고 하지 마
책임공식 내 탓이라고? 그게 왜 전부 내 탓이야!
믿음공식 진하게 배신 한 번 당해봐
복수공식 복수? 해야지, 서늘하고 깔끔하게
용서공식 마음에서 아무것도 아닐 때 하는 거야
지혜공식 지혜를 뒤집어, 그럼 뭐가 나오는지
우정공식 물 한 바가지 퍼주는 심정으로 도우면 돼
변화공식1 당신을 귀하게 여기는 것부터 시작해
변화공식2 팔자 바꾸고 싶다고? 생각부터 바꿔

PART 3 가족 사이家族間 공식
결혼공식1 식모나 머슴 될 자신 없으면 결혼하지 마
결혼공식2 결혼할 때는 한 가지 주제만 생각해
부부공식 우리 모두 ‘정情 관리사’가 되어야 해
부모공식 최고의 유산은 부모의 행복이야
시댁공식 시금치가 맛있길 바라지 마
이혼공식 예행연습이 필수야

에필로그 인생 살 만한 겁니까?

저자 소개 1

1940년 출생. 서울구치소 교화위원으로 30년간 사형수들을 상담해왔다. 영암군청 사회복지과 상담실장으로 일했으며, 법무부 교정대상(박애상), 국무총리 인권옹호상, 법무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안양교도소 정신교육 강사 군부대 강사 활동을 하면서 양순자심리상담소를 운영했다. ‘남을 돕는 일에는 계산하지 말고, 누군가 넘어지면 빨리 일으켜줘야 한다’가 신조인 그녀는 누군가가 SOS를 치면 언제든 달려가는 열혈 상담가였다.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탔을 때 그녀 옆자리에 앉기만 해도 그녀의 긍정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만다. 그래서 그녀를 한 번이라도 만난 사람들은 사는 게
1940년 출생. 서울구치소 교화위원으로 30년간 사형수들을 상담해왔다. 영암군청 사회복지과 상담실장으로 일했으며, 법무부 교정대상(박애상), 국무총리 인권옹호상, 법무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안양교도소 정신교육 강사 군부대 강사 활동을 하면서 양순자심리상담소를 운영했다.

‘남을 돕는 일에는 계산하지 말고, 누군가 넘어지면 빨리 일으켜줘야 한다’가 신조인 그녀는 누군가가 SOS를 치면 언제든 달려가는 열혈 상담가였다.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탔을 때 그녀 옆자리에 앉기만 해도 그녀의 긍정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만다. 그래서 그녀를 한 번이라도 만난 사람들은 사는 게 우울하거나 위로받고 싶을 때 가장 먼저 그녀를 떠올 린다. 그녀는 2010년 대장암 판정을 받았지만 두 번의 수술 후 항암치료를 포기하고 행복할 때도 슬플 때도 암세포와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살다가 2014년 7월, 향년 73세로 마지막 숨을 거두었다.

『어른 공부』는 그녀가 죽음의 경계선에서 돌아본 삶의 가치와 자세에 대해 쓴 이야기이다. 몸은 어른인데 아이처럼 칭얼대며, 내 것 챙기기에 바쁜 요즘 사람들에게 뭔가 해줄 만한 말이 없는지를 고민한 흔적이기도 하다. 『어른 공부』를 통해 그녀는 타인의 삶을 위로하고, 주변과 기꺼이 나누며, 마음껏 자신의 생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어른으로 행복하게 사는 법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30년간 사형수 상담가로 봉사한 그녀는 저서로 『인생 9단』, 『인생이 묻는다 내가 답한다』가 있다.

시대를 앞서가고 이웃을 사랑한 사람. 마지막 하루까지 뜨겁게 살다 간 사람.

‘남을 돕는 일에는 계산하지 말고, 누군가 넘어지면 빨리 일으켜줘야 한다’가 신조였다. 누군가 SOS를 치면 언제든 달려가는 열혈 상담가. 버스나 지하철에서 그녀 옆자리에 앉기만 해도 긍정 바이러스에 전염된다. 한 번이라도 그녀를 만난 사람들은 사는 게 활기차지고, 우울하거나 위로받고 싶을 때 가장 먼저 그녀를 떠올리게 된다고 한다.

37세부터 교도소 교화위원으로 사형수들을 상담하였고 말년에는 강사 활동과 개인 상담, 집필 활동으로 여생을 보냈다. 2010년 대장암 판정을 받고 두 차례 수술을 받기도 했지만 이내 치료를 중단하고 죽음을 준비했다. 2014년 7월 향년 73세에 생을 마무리했다. 생전 그녀의 뜻대로, 이곳에서 저곳으로 가듯 미련 없이.

《인생 공식》은 그녀가 65세 때 쓴 베스트셀러 《인생 9단》을 재발행한 것이다. 20년 전에 그녀가 남긴 말들은 오늘날에도 울림이 여전하다. 그녀의 온기를 그리워하는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세상에 나왔다.

이 밖에 저서로 《인생이 묻는다 내가 답한다》, 《어른 공부》가 있다. 일러스트 작업은 우연인지 운명인지 화가였던 둘째 사위 박용인과 모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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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4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35쪽 | 31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6772046

책 속으로

저는 사형수였습니다. 전두환 군사정권의 서슬 시퍼랬던 시절, 미국 유학생이었던 저는 간첩단으로 조작된 시국사건에 연루되어 사형수가 되었습니다.
그때 양순자 할머니를 알게 되었습니다. 무기수로 감형이 되고 석방이 된 후 그리고 현재까지 20년 동안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앞길 창창한 젊은이였던 제가 견뎌내야 했던 간단치 않은 세월 동안 그이는 아주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사람입니다.
대법원에서 사형 확정판결을 받고 초조한 심정으로 형집행을 기다리고 있을 무렵,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들어왔던 다른 사람들은 다들 석방이 되고 있었습니다.
구치소 안에서 같이 잠자고, 같이 운동하던 학생들과 재야인사들은 정치적 상황변화에 의해 재판도 받지 않고 저와 몇 사람만을 구치소에 남겨놓은 채 다들 석방이 되고 있었습니다. 환한 웃음을 지으며 ‘동료들’이 짐을 꾸려서 나간 후 구치소는 저에게 그렇게 쓸쓸할 수가 없었습니다.
마음도 텅 비고 구치소도 텅 빈 속에서 슬픔에 젖어있는 저에게 누가 무슨 말을 한들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 가슴앓이를 하며 온 몸에 힘이 없이 지내던 저는 양순자 할머니의 말 한마디에 그만 기력을 되찾고 말았습니다.
“양심수 중에서 네가 맨 마지막으로 멍석 말아서 나올 모양이다. 남들 다 내보내고 네가 맨 마지막에 멍석을 말아서 나온다고 생각해라.”
할머니의 그 말에는 놀라운 힘이 있었습니다. 희망의 에너지가 있었습니다. 제가 다시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할머니의 그 말은 아무나, 쉽게 할 수 없는 말이었습니다.
양순자 할머니는 모두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와장창 깨는 파격의 힘을 갖고 있습니다. 마음이 늘 비어서일까요? 남다른 통찰력으로 다른 사람의 고정관념을 꿰뚫어 보고 새로운 사고의 전환을 제시합니다.
살아갈 힘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안겨주는 양순자 할머니, 저는 그이를 ‘인생 9단’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김성만(85년 구미유학생간첩단 사건으로 사형 선고, 13년 2개월 만에 출소.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음.)

--- p.4~6

리뷰 총점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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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예스 기사1

  • “환갑의 장기수, 50년 만에 여자 손 처음 잡는 거더라” - 양순자 『어른 공부』
    “환갑의 장기수, 50년 만에 여자 손 처음 잡는 거더라” - 양순자 『어른 공부』
    20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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