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나는 너의 빨판상어였어
이사람
푸른사상 2025.06.20.
가격
15,000
5 14,250
YES포인트?
300원 (2%)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푸른사상 청소년시집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책소개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나는 너의 빨판 상어였어

우산 / 착각 / 꿀벌 / 공약수 / 몽돌 / 길 / 매듭 / 함께 걷던 길 / 너라는 위로 / 돌아오는 길 / 그림 그리기 / 나는 너의 빨판상어였어 / 사랑 / 그땐 그랬지 / 사과

제2부 단추의 꿈

거북이 / 절친 / 진로 / 우리의 사계절 / 괜찮아, 너 정도면 / 선입견 / 계란으로 바위 치기 / 장애물이 아닐 거야 / 단추의 꿈 / 호랑이 사냥 / OMR / 이용 / 장애 / 삼각 김밥 / 사막

제3부 엄마의 자동차 경주

인형 뽑기 / 꽃에 물 주기 / 시간이 필요해 / 병원 가는 길 / 엄마의 자동차 경주 / 애착 인형 / 힘들었겠다 / 보풀이 피던 날 / 흐린 날 / 첫 단추 / 혼자 있기 / 비스듬히 / 현관 거울 / 선인장 / 편지

제4부 아직 오지 않은 우리들의 안녕에게

마중물 / 미련 / 마지막 메시지 / 아직 오지 않은 우리들의 안녕에게 / 추억 / 지각 / 낙엽 편지 / 사랑이란 / 책갈피 / 녹지 않는 눈사람 / 언덕 위의 한 그루 나무 / 너 없는 풍경 / 달랐을 뿐이야 / 다이소 / 구불구불한 길

해설│너와 나의 안녕을 위하여_박덕규

저자 소개 1

2013년 《시산맥》 시, 2015년 《동양일보신춘문예》 동화, 2016년 《매일신문신춘문예》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동시집 『아빠는 쿠쿠 기관사』 『혼자가 아니야』 『학교 사용 설명서』, 동화책 『새들의 세탁소』 『너의 이름은 해리』가 있다. 22년 동시로 이르코창작기금 수혜. 현재 광영고등학교에 재직 중이다.

이사람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128*210*8mm
ISBN13
9791130822853

책 속으로

「나는 너의 빨판상어였어」

아무도 모른다
내가 너에게 기생하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네가 나에게 사랑을 주었고
내가 네게 사랑을 주었지

네가 외롭고 어두운 바닷길을 갈 때
난 항상 너와 함께였어

먼 훗날 어느 바다 골짜기에
네가 자신을 버려 두고 움직이지 않을 때
비로소 너를 떠나는

네가 더는 외로움을 모를 때
깊고 어두운 그 바닷길을 되돌아오는
나는 너의 빨판상어였어

「절친」

짜장면 먹을 때
단무지처럼

라면 먹을 때
김치처럼

너를 만나면
다른 친구 생각이 안 나는데

다른 친구를 만나면
꼭 네 생각이 나

「마지막 메시지」

아주 한참이나 지나서
잘 지내지, 라는 문자가 왔어

너무 야속한 마음에
아무렇지 않은 듯
평상시처럼 잘 지낸다고 답했어

그랬더니 잠시 후에
잘 지내 줘서
고맙다는 짧은 답장이 왔어

만일
다시 문자가 오면

솔직하게
나 너무 힘들다고 말할 생각이었어

그런데
그런데 말이지

그 후로
다시는 문자가 없더라

「추억」

함께한 시간이
서로에게 거짓이었다면

시간이 흐른 뒤에

그건
얼룩으로 남겠지만

함께한 시간이
서로에게 진실이었다면

시간이 지난 후에

그건
무늬로 남을 거야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이사람의 청소년시는 이처럼 어른스럽다. 그냥 어른 흉내가 아니다. 청소년으로서 내적 성숙 과정에서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진리에 도달해 가는 과정을 내재화한 것이다. 이사람 청소년시집은 시적 화자나 대상에게 성별을 부여하지 않고 감정 상태를 드러내는 데 익숙하다. 그 덕분에 청소년들 사이에서 생기는 친숙 관계를 우정과 사랑 사이의 것으로 절묘하게 그려 낸다. 한편 청소년기에 세상에 대한 이치를 깨달아 가는 성장의 과정을 세밀하고 미세한 언어 감각으로 드러낸다. 또한 자칫 청소년기에 자신의 실제 감정을 숨기고 짐짓 어른스러워하는 태도로 자신을 위장하는 습관을 진정 긍정적인 성장 과정으로 치환해 한 편 한 편 모양 좋은 시적 형태를 얻어 낸다. 이사람의 청소년들은 ‘아직 오지 않은 우리들의 안녕’을 진정한 ‘안녕’으로 기대할 수 있는 성숙한 청소년이다.
- 박덕규(문학평론가, 단국대 교수) 해설 중에서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4,250
1 14,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