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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가 되고 싶어 - 11
들키고 싶은 이야기 - 17 주인공의 믿음 - 25 내가 사는 집 - 37 조급하지 않게 그러나 멈추는 법 없이- 42 공주병 졸업! - 49 누룽지 숭늉 - 53 나의 독립여정기 - 57 알고 싶은 마음 - 71 소설을 쓰고 - 74 책을 빌리는 마음 - 81 월요일엔 통닭을 - 87 독백이라 착각하기 쉽다 - 93 추위를 견디는 방법 - 104 떠오르는 사람 - 109 나는 빨래를 좋아한다 - 111 4월의 시작 - 113 여름엔 사랑을 - 121 집앞 24시 편의점 - 125 덜컥 - 130 손의 감각 - 131 피치 못할 사정 - 136 비가 오면 - 136 미움의 책임 - 146 엉뚱한 상상 - 155 결국엔 해내는 것들 - 158 퇴근시간 - 164 누군가의 진심 - 166 앳된 얼굴의 여름날 - 168 저스트 원테이크 - 170 경험치로 레벨업 - 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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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슴에 최애 한 명쯤은 품고 산다고 한다. 나에게도 그런 최애가 있다. 행여 이런 마음이 닳을까 아무에게도 티 내지 않았지만, 비밀스러운 마음으로 혼자 응원하고 또 위로를 받는 최애의 존재가.이 마음이 영원하진 않을 거라는 걸 안다.그렇기에 더욱 진심으로 응원하게 된다.
--- 「최애가 되고 싶어」 중에서 꽁꽁 싸맸던 마음을 펼쳐놓고 보니 숨겨야 하는 상처가 아니라 기꺼이 함께 나눌 수 있는 도시락 같은 경험이었다는 걸 깨닫는다. 내 책을 펼쳐준 당신에게 든든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들키고싶던 이야기를 꺼내놓기로 결심했다. --- 「들키고 싶은 이야기」 중에서 한동안 뒤늦게 MBTI에 빠져 지냈다. 궁금한 사람이 생겼기 때문이었는데, 그에 대한 아주 작은 힌트는 MBTI뿐이라 언제 만날지도 모르는 그 사람을 떠올리며 그 작은 힌트를 지도삼아 혼자 상상 속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 「알고 싶은 마음」 중에서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지금까지 나는 꾸준히 함께 훈련하고 있다. 동료 배우들과 함께눈을 맞추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나의 행복이다. 한겨울에도 뜨거운 땀을 흘리고 여름 장마 소리에도 서로에게 귀를 기울이며 보내는계절 속에서 우리는 조금씩 알맞게 익어 가고 있다. --- 「독백이라 착각하기 쉽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