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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2
무대에서 강의실로, 그리고 다시 무대로 2 1장. 실용음악 교육, 무엇이 다른가 7 1-1. ‘실용’이라는 이름의 오해 8 1-2. 전통 음악 교수법과 실용음악 교수법의 차이 12 1-3. 실용음악 교육의 3가지 유형: 입시, 전공, 취미 15 1-4. 학생이 아니라 ‘뮤지션’을 만드는 교육이란 19 2장. 수업이 콘텐츠가 되는 시대, 교수법을 브랜딩하라 23 2-1. 좋은 교수자의 기준은 변했다 24 2-2. 수업은 나를 증명하는 콘텐츠다 27 2-3. 수업을 커리어로 연결하는 전략 31 3장. 실용음악 교수자를 위한 수업 설계 전략 35 3-1. 강의계획서: 콘텐츠가 되는 수업 구조 36 3-2. 실기 수업과 이론 수업의 구조 차이 40 3-3. 1:1 레슨과 그룹수업: 각각의 장단점 44 3-4. 학습목표 설정과 루브릭 평가 방식 48 3-5. 피드백, 성장 평가, 창작물 평가 방법 51 4장. 교수법, 수강생의 삶을 바꾸는 기술 55 4-1. 실용음악 전공생이 겪는 진로 불안 56 4-2. “그 수업 듣고 나서 바뀌었어요”를 듣는 법 60 4-3. 자존감 낮은 수강생 지도법 64 4-4. 창작 두려움을 이겨내는 교수 전략 68 4-5. 한 사람을 무대에 세우는 일 72 5장. 수업 외의 실전 노하우 (운영 + 커뮤니케이션) 75 5-1. 수강생 상담: ‘멘토링’이 되는 대화법 76 5-2. 장기 등록을 부르는 수업 운영 팁 79 5-3. 대학 밖의 수업: 온라인/콘텐츠/출판 83 5-4. 교수자의 감정 관리와 번아웃 방지 87 5-5. ‘교수법’을 교육 상품으로 바꾸는 법 90 6장. 실용음악 교수자의 커리어 설계 93 6-1. ‘수업력’ 기반의 브랜딩 전략 94 6-2. 교수-연구-창작-콘텐츠의 균형 97 6-3. 대학 밖에서 나를 확장하는 방법 100 6-4. 교수법 기반 책 출간·강의·창업 연결법 104 에필로그 107 실용음악을 가르친다는 것은 무엇인가 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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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법은 단순한 전달의 기술이 아니라 내가 그 학생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는지에 대한 태도이자 철학이라고 느꼈다. ‘어떻게 가르치는가’는 결국 ‘어떻게 바라보는가’와 닿아 있는 일이다.
--- p.3 시대가 바뀌면 표현 방식도 달라진다. 청중의 청각적 감각도, 문화적 언어도 달라진다. 실용음악 교육이 ‘실용’적이려면, 이 모든 변화에 적응하고 해석할 수 있는 예술인을 길러내야 한다. 이처럼 실용음악 교육의 목적은 ‘정답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해석력과 표현력을 끌어내는 것이다. --- p.9 무대란 단순한 발표 자리가 아니라, 학생이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하고, 정체성을 드러내며, 창작자 혹은 퍼포머로서의 자존감을 쌓는 공간이다. 따라서 실용음악 교수자의 역할은, 무대에 올릴 콘텐츠를 지도하는 것만이 아니라 한 사람을 진짜로 무대에 세우는 전 과정을 함께 설계하는 것이다. --- p.72~73 수업력은 단지 전달 능력이나 실력만을 말하지 않는다. ‘학생을 변화시키는 힘’이다. 아무리 커리큘럼이 화려해도, 수강생이 감동하지 않으면 그것은 수업이 아니다. 반대로, 교수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수강생을 끌어내고, 삶의 태도나 창작 방향까지 변화시킨다면, 그것은 곧 브랜드가 된다. --- p.94~95 나는 지금도 강의실에서 배우고 있다. 학생이 던지는 질문 하나, 부족하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노래 한 소절, 자기 감정을 음악으로 옮겨보겠다는 의지를 마주할 때, 나는 ‘가르치는 사람’이기 전에 예술의 가장 처음을 함께 목격하는 사람이 된다는 감각을 느낀다. --- p.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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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법은 기술이 아니다.
한 사람의 가능성을 어떻게 바라보고, 함께 걸어갈지를 고민하는 태도다.” 실용음악 교육의 본질은 기술보다 ‘관계’에 있다. 수많은 교육 현장을 거쳐온 저자는 강의실 안에서 묻고, 무대 위에서 답한다. “나는 지금 정말 잘 가르치고 있는 걸까?” 그 질문을 놓지 않으며 쌓아온 10년의 실전 노하우와 3년간의 교수법 강의 경험을 한 권에 담았다. 《실용음악 교수법》은 단순한 ‘수업 매뉴얼’을 넘어, 한 사람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무대에 세우는 일’에 대한 기록이다. 실용음악을 가르치는 사람뿐 아니라, 교육을 업으로 삼고 있는 모든 이에게 ‘수업’의 의미와 ‘교육자’의 존재감을 다시 묻는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