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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개에게 배운다
삼천 마리 개들을 구조하며 깨달은 것들 EPUB
김나미
판미동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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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프롤로그 - 2
머리말 - 20

1장 - 나의 털 긴 스승들


넌 어쩌다 나에게 왔니? - 25
첫 번째 스승들 - 29
보디와의 약속, 보호소의 시작- 35
개들이 면접관이 되다 - 44
짧은 만남, 영원한 울림 - 48
삶의 해답은 언제나 우리 발치에 - 54

2장 - 개에게 배운다


적당함의 미학 - 67
잃어버린 인간다움을 찾아서 - 74
변치 않는 믿음 - 78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 - 88
평생의 갈증을 끝내다 - 93

3장 -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마음


개들의 언어에 귀 기울이면 - 101
때로는 침묵이 가장 큰 위로 - 107
내면을 꿰뚫는 제3의 눈 - 111
사랑밖에 난 몰라 - 116
오감을 넘어선 교감 - 121

4장 - 사랑과 책임, 함께하는 삶


행복보단 ‘복행’하세요 - 129
입양은 천생연분의 축복 - 132
사람이 빵만으로 살 수 없듯이 - 137
해외 입양 1세대 - 143
바다 건너에서 찾은 가족 - 149
펫로스와 휴먼로스 - 156
나눌수록 커지는 기쁨 - 162

5장 - 더 나은 공존을 위해


동물 학대의 그림자 - 171
먹히기 위해 길러지는 생명들 - 177
여기 순종 있나요? - 184
개 먹는 나라 - 190
보신탕 없는 도시 - 195
동물보호 행정의 사각지대 - 202
영국과 독일에서 배우는 동물복지 - 211

맺음말 - 217
감사의 말 - 221
출처 - 227

저자 소개 1

1957년 서울의 한 천주교인 집안에서 출생. 십대 후반부터 가까운 이들의 갑작스런 죽음을 겪어 온 저자는 이를 계기로 삶의 의미에 큰 의문을 느끼게 된다. 이후 삶의 의문을 해결하는 데 종교가 해답을 줄 것 같아 오랜 해외 생활을 하며 다양한 종교 현장을 순례한다. 귀국한 뒤에도 다양한 종교 체험을 하며 많은 종교인을 만난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신문과 잡지에 연재한다. 「조선일보」 연재 칼럼 ‘파란 눈의 성자들’, 「중앙일보」 연재 칼럼 ‘열린 마음, 열린 종교’, ‘한 지붕 두 종교’ 등이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정 종교에 한정되지 않고 여러 종교인과 폭넓게 교류하는
1957년 서울의 한 천주교인 집안에서 출생. 십대 후반부터 가까운 이들의 갑작스런 죽음을 겪어 온 저자는 이를 계기로 삶의 의미에 큰 의문을 느끼게 된다. 이후 삶의 의문을 해결하는 데 종교가 해답을 줄 것 같아 오랜 해외 생활을 하며 다양한 종교 현장을 순례한다. 귀국한 뒤에도 다양한 종교 체험을 하며 많은 종교인을 만난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신문과 잡지에 연재한다. 「조선일보」 연재 칼럼 ‘파란 눈의 성자들’, 「중앙일보」 연재 칼럼 ‘열린 마음, 열린 종교’, ‘한 지붕 두 종교’ 등이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정 종교에 한정되지 않고 여러 종교인과 폭넓게 교류하는 그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성직자들을 인터뷰하고 가장 다양한 종교 현장을 다닌 사람으로 유명하다.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연세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을 마치고, 2005년엔 미국 스탠포드 대학 종교학과에서 연구원을 생활했다. 2010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종교를 주제로 한 특강도 자주 나가고 있다.

저서로는 『이름이 다른 그들의 신을 만나다』, 『그림으로 만나는 달마』,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결국엔 모두가 사랑 한 단어』, 『김나미 아줌마가 들려주는 세계 종교 이야기』, 『환속』, 『파란 눈의 성자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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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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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51.64MB ?
ISBN13
9791170526193

출판사 리뷰

“사람보다 개가 낫더라······”
상처 입은 존재들에게서 삶의 지혜를 발견하다

『개에게 배운다』에는 우리가 매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고 귀여운 강아지가 아니라, 입양처가 나타나지 않아 보호소에서 안락사를 기다리는 소위 ‘잡종’과 ‘대형견’들이 주로 등장한다. 그런데 소외된 개들과 함께하는 순간마다 저자는 그들에게 위안을 받고, 학문적 접근과 수행으로 찾던 것들이 높은 곳에 있지 않다는 귀중한 사실을 알아차리게 된다. 가령 가마솥에 던져졌다 극적으로 탈출한 밀키에게는 엄청난 인내심을, 선천적으로 뒷다리를 쓰지 못해 강물에 휩쓸려 가던 보디에게는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충만한 기쁨을, 좁은 철창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먹던 폴로와 스트라이커 형제에게는 이타심을, 뼈와 가죽뿐이었던 산투에게는 소유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는 비결을 배운다. 결국 저자는 “개들에게 손을 내밀었던 순간들이 사실 내 영혼을 구원한 순간이었다”고 말하며, 오랜 배움 끝에도 닿지 못했던 진리를 가장 낮은 자리의 생명들이 가르쳐 주었다고 고백한다. 이러한 생생한 경험이 담긴 이 책은 삶의 참된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어려운 이론 대신, 바로 우리 곁 작은 존재들이 보여 주는 단순하고도 깊은 지혜를 전해 준다.

“개는 음식이 아니다!”
개식용 완전 철폐까지 2년, 비인간 동물과의 관계를 새롭게 모색하다

저자는 미국에서 유학하던 시절 ‘개 먹는 나라’에서 왔다는 편견을 고스란히 받아 왔다. 이 오명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지 않기 위해 2012년부터 동물보호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사단법인 ‘세이브코리언독스’와 유기견 보호소를 설립하게 된다. 개농장이나 학대 현장을 제보받으면 달려가 개들을 구출해 데려오고, 국내 입양이 어려운 진도믹스와 도사견들에게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평생의 가족을 찾아 주었다. 또한 개들이 가장 많이 죽어 나가는 초여름이 되면 개시장과 육견 경매장, 국회 앞에서 봉사자들과 시위를 벌였으며, 장기적인 인식 변화를 위해 2015년에 부천시와 함께한 ‘개고기 없는 도시’ 프로젝트를 전주, 안산, 군산, 남양주 등 각지로 확장해 6년간 지속했다. 개식용 문화 관련자들의 물리적인 위협과 미흡한 동물보호법으로 인한 무력감을 매일같이 느껴야 했지만, 그는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돌파구를 계속해서 찾아 나갔다.

이 책 『개에게 배운다』에서 저자는 13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우리나라 동물복지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지자체 동물보호 감독관 임명, 학대자의 동물 재소유 금지, 개식용 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 마련 등의 개선안은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에서 우러난 것이다. 무엇보다 저자는 법적 조치뿐 아니라 생명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시각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개식용 금지법 시행을 앞둔 역사적 전환점에서 이 책은 동물복지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 해결책과 함께 우리가 지향해야 할 공존의 미래를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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