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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에게
양장
김규동
창비 200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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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어머니는 다 용서하신다
만남
봄빛은 이불처럼
아침의 편지
열망
느릅나무에게
육체로 들어간 진달래

이북에 내리는 눈
별이 달에게
바다
두만강에 두고 온 작은 배
어머니에게
그래도 저이는 행복하여라
시인을 한 사람만
천(天
저승 사람들 오시다
어떤 유언
아, 통일

제2부
떠날 때
봄이 오는 소리
매화
존재와 말
묘지에서
낮과 밤 사이
병실
고향 가는 길
행복에 대해
시인의 죽음
추억
주례사
흰 것은 뼈다
거리에서
태양이 내려온 완충지대
밤의 불덩어리
제문을 쓰며
해는 기울고

담배와 신
누님
대낮
다시 고향에

제3부
지하철의 사상
천년 전처럼
비문
잃어버린 사진
말의 정의
기억 속의 비전
무정한 도살자
행렬
혼자 웃는다
그것도 현실은 현실이다
재판정의 파리
검은 바다
용기
나눔의 경이
노임을 받을 때
모순의 황제
의자
오장환이네 집
고무신
운명 앞에서
진혼가
죽여주옵소

제4부
절규
해 뜨는 아침을 기다
강남역
역사
인제 가면 언제 오나
망설임의 계절
하늘 꼭대기에 닿는 것은 깃대뿐이냐
비석에 대하여
끌려가는 삶
그날에
저승에서 온 어머님 편지
플라워다방
탁자
까마귀
산중일기
파우스트의 공해주머니
악의 시, 피눈물의 시
시와 진실
오늘은 가고

발문│박태순
시인의 말

저자 소개 1

金奎東

1925년 함경북도 종성에서 태어나 평양종합대학을 다니다 중퇴했으며 1948년 '예술조선'을 통해 등단했다. 1951년 박인환, 김경린 등과 함께 '후반기'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1974년 민주회복국민회의에 참여한 후, 자유실천문인협의회,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민족문학작가회의 고문 등을 역임하면서 민족문학 진영을 이끌어왔다. 민족분단의 현실과 학생운동, 노사문제 등 사회적인 문제를 적극적으로 형상화하면서 역사의식과 사회의식을 토대로 하는 사실주의적 민중시를 추구해왔다. 은관문화훈장(1996), 만해문학상(2006) 등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시집 『나비와 광장』, 『깨끗한 희망』,
1925년 함경북도 종성에서 태어나 평양종합대학을 다니다 중퇴했으며 1948년 '예술조선'을 통해 등단했다. 1951년 박인환, 김경린 등과 함께 '후반기'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1974년 민주회복국민회의에 참여한 후, 자유실천문인협의회,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민족문학작가회의 고문 등을 역임하면서 민족문학 진영을 이끌어왔다. 민족분단의 현실과 학생운동, 노사문제 등 사회적인 문제를 적극적으로 형상화하면서 역사의식과 사회의식을 토대로 하는 사실주의적 민중시를 추구해왔다. 은관문화훈장(1996), 만해문학상(2006) 등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시집 『나비와 광장』, 『깨끗한 희망』, 『느릅나무에게』 등이 있으며 평론집 『새로운 시론』, 『지성과 고독의 문학』, 『어두운 시대의 마지막 언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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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4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99쪽 | 426g | 142*218*20mm
ISBN13
9788936427177

출판사 리뷰

맑고 깨끗한 언어로 50여년 전 떠나온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통일에의 간절한 소망을 노래한 김규동 시인의 신작시집. 팔순의 나이를 잊게 하는 꼿꼿한 기품과 시 앞에 한없이 겸손한 시인의 자세가 깊은 인상을 남긴다. 생전에 다시 보기 어려울 고향마을 들판의 아득한 아침 풍경을 그리는 애틋함, 험난한 세월 동안 말없이 고향집 우물가를 지켰을 느릅나무에게 들려주는 정겨운 이야기가 이산의 아픔 속에 살아온 모든 이의 것으로 가슴을 울린다. 시집의 또 한 축을 이루는 오장환 이용악 박봉우 김동리 조지훈 등 유명 문인들에 얽힌 사연은 우리 문단의 산 증인 김규동 시인만이 간직한 것으로, 역사의 현장을 눈앞에 보는 듯한 진기한 재미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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