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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지붕 위의 내 이빨
한유민 그림
두산동아(단행) 199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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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h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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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쓸 만한 아이
2. 지붕 위의 내 이빨
3. 마지막 운동회
4. 제비집
5. 나는 동생을 때리지 않는다
6. 산타 수찬
7. 작고 못생긴 사과
8. 선물
9. 별을 이고 온 아저씨
10. 마음의 키
11. 설날
12. 달맞이꽃 피는 밤
13. 진짜 별을 찾습니다
14. 감나무

저자 소개 1

글이금이

 

Lee Geum-yi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 1962년 충북 청원군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다. 유년기부터 이야기꾼 할머니와 라디오 연속극, 만화책 등과 함께하며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세계 문학 전집을 읽으며 작가 되기를 꿈꿨다. “내가 어린이문학을 선택한 게 아니라 어린이문학이 나를 선택했다.”라고 말할 만큼 아이들의 이야기를 쓸 때 가장 행복하다는 작가는 1984년에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으로 새벗문학상에 당선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뒤 작가는 1990년대와 2000년대로 이어진 우리 어린이문학의 폭발적 성장과 청소년문학의 태동 및 확장을 이끈 작품을 펴내며 독자와 평단의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 1962년 충북 청원군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다. 유년기부터 이야기꾼 할머니와 라디오 연속극, 만화책 등과 함께하며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세계 문학 전집을 읽으며 작가 되기를 꿈꿨다. “내가 어린이문학을 선택한 게 아니라 어린이문학이 나를 선택했다.”라고 말할 만큼 아이들의 이야기를 쓸 때 가장 행복하다는 작가는 1984년에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으로 새벗문학상에 당선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뒤 작가는 1990년대와 2000년대로 이어진 우리 어린이문학의 폭발적 성장과 청소년문학의 태동 및 확장을 이끈 작품을 펴내며 독자와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어린 독자들의 오랜 요청으로 후속작이 거듭 나온 동화 ‘밤티 마을’ 3부작, 우리 어린이문학의 문학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장편동화 『너도 하늘말나리야』, ‘지금 여기’의 청소년이 품은 상처와 공명한 이야기로 본격 청소년문학의 출발점이 된 『유진과 유진』 등이 어린이, 청소년, 어른 모두의 큰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망나니 공주처럼』 『내 이름을 불렀어』 등의 동화와 『허구의 삶』 『알로하, 나의 엄마들』, 『벼랑』 『소희의 방』 『청춘기담』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안녕, 내 첫사랑』 등의 청소년소설을 썼다. 50여 권의 책을 냈지만 아직도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있으며,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하는 이가 되는 것이 작가의 바람이다.

그동안 1985년 소년중앙문학상, 1987년 계몽사아동문학상, 2007년 소천아동문학상, 2012년 윤석중문학상, 2015년 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2020년, 2024년엔 작가의 업적 전반을 평가해 수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어린이청소년문학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의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다.
그림 : 한유민
1968년 서울 태생, 추계예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으며, 1993년 제 2회 한국출판미술신인대상전에서 금상, 1995년 출판미술대전 황금도깨비 부분에서 우수상 수상 작품집으로 <고구려 나들이>, <나의 춘향전 이야기>, <난 노래를 부를 거야> 등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1996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99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0051285

책 속으로

한동안 손님의 발길이 뜸했어요.

"쟤는 돼지 먹이로나 쓰일 거야."

작고 못생긴 사과는 과수원 친구들의 비아냥거림이 떠올라 시무룩해졌어요. 정말 그렇게 되는 건 아닌가 슬퍼졌지요.

그 때, 옆구리에 신문 뭉치를 낀 사내아이가 사괴 괘짝 앞에 멈추어 섰어요.

아이는 한참 동안 망설이는 얼굴로 사과 더미를 바라 보고 서 있었어요.

"얘, 저리 비켜라. 장사 안 된다."

---p.103

추천평

지은이는 `그저 만들어 낸 이야기가 아니라 생활 주변에서 늘 일어날 수 있는 소박한 주제들을 진솔하고 감동적으로 다룬 글들을 쓰고 싶다`고 하였다. 여기에 실린 작품들이 바로 이렇다. 쉬운 문체, 내용임에도 각 인물이 살아 있고, 그들의 생활이 보인다. 작은 한 일상사를 포착하여 우리들의 삶을 뛰어나게 묘사하고 있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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