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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 없는 동화 5종 세트
도깨비의 귀가 아파요+나도 사자가 무서워+토끼도 채소예요?+내가 모조리 차지해야지!+이가 아파서 치과에 가요 전5권
한규호원성현 그림
받침없는동화 201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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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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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없는 동화 시리즈

이 상품의 구성 소개

책소개

목차

도깨비의 귀가 아파요
나도 사자가 무서워
토끼도 채소예요?
내가 모조리 차지해야지!
이가 아파서 치과에 가요

저자 소개 2

한동림

신춘문예에 당선하여 작가의 길에 들어섰고, 한동림이라는 필명으로 어른들을 위한 글을 썼다. 저서로는 소설집 『유령』, 장편소설 『달꽃과 늑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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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원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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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술고등학교에서 미술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다. 인물이나 동물의 세밀화나 생동감 있는 표현이 뛰어나다. MB일러스트 기획 5인 초대전 및 개인 기획전에 초대되었으며, 그린 책으로 『바다의 용 거북선』, 『세계 리더들의 10가지 경제습관』, 『광개토대왕』,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5000년 중국고전명작』, 『멀리 간 동무』, 『화성에 갔다 온 아이』, 『꼬물꼬물 갯벌 생물 이야기』, 『행복바이러스 안철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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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2100g | 210*297*75mm

출판사 리뷰

『받침 없는 동화』 서평

아동의 읽기 발달에 대한 최근의 연구 결과들은 적절한 환경과 성인의 도움이 있다면, 3~5세의 아동도 매우 적극적으로 읽기, 쓰기에 필요한 기초 능력을 습득할 수 있다는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적절한 환경 또는 성인의 도움으로 시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쉬운 책’ 읽기이다. 아동에게 적절한 ‘쉬운 책’으로 가장 좋은 것으로는 그림이 있는 동화책을 들 수 있는데, 매력적인 그림, 흥미 있는 이야기, 단순한 구성 등의 요건들 외에, 쉽게 들을 수 있고 쉽게 발음할 수 있는 단어나 문장으로 이루어진 책이 있다면, ‘쉬운 책’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요건을 갖추었다고 할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받침 없는 동화』는 아동의 읽기 능력을 개발하는 데 매우 안성맞춤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받침 글자가 전혀 없는 단어로만 구성된 문장으로 씌어졌다는 점에서 기존의 동화책들과 구별되는 『받침 없는 동화』는 특히, 아동의 언어 발달과 관련하여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아동이 습득하는 소리마디의 유형 가운데 맨 먼저 습득되고 또 압도적인 빈도수를 보이는 것은 바로 ‘자음+모음’의 구조로 이루어진 소리마디이기 때문이다.

이른바 옹알이 단계에서부터 시작되는 ‘자음+모음’의 소리마디는 한 단어 혹은 두 단어로 이루어진 발화 단계에서도 가장 높은 빈도로 나타나는 보편적 소리마디에 속한다. 따라서 ‘자음+모음’으로 이루어진 소리마디는 받침이 있는 소리마디, 곧 ‘자음+모음+자음’의 구조로 이루어진 소리마디에 비해 습득이 훨씬 용이한 소리마디이다. 이러한 언어적 사실들에 비추어 볼 때, 『받침 없는 동화』는 엄마, 아빠가 읽어주거나 아이가 스스로 문자를 익혀서 읽으려고 할 때 큰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특히 구체적인 맥락이 없는 단어카드를 반복하여 학습하게 함으로써 읽기에 흥미를 갖지 못하거나, 받침이 있는 글자를 해독하여 발음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학습 자료가 될 수 있으리라고 본다. 또한 『받침 없는 동화』는 자음 글자와 모음 글자의 결합에 의해 음절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표기를 하는 한글의 표기 원리를 익히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즉, 받침이 없는 소리마디에 다시 받침을 더하게 되면 별개의 의미를 지니는 단어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인식이 자연스럽게 싹틀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받침 없는 동화』는 국어학적으로도 상당히 의미 있는 새로운 시도에 속한다고 할 것이다.
- 강희숙 (언어학자, 국어국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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