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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1부 촛불의 논리, 윤리, 그리고 생리 촛불: 유령인가 중간계급인가 다중인가? 보수에서의 촛불유령론 진보에서의 촛불유령론 촛불 중간계급실체론 촛불 과잉아나키즘론 다중으로부터의 도피 제헌권력: 대중들, 민중, 천민, 그리고 다중 투쟁의 새로운 순환 속에서 운동과 정치 승리라는 문제 혹은 감각의 혁신을 위하여 파시즘에 대항하는 촛불 근대적 전체주의와 수용소 파시즘 탈근대적 전체주의와 삶권력의 파시즘 삶권력의 정치적 계급적 토대와 그 전략 탈근대 파시즘 속에서 삶정치의 가능성 한국에서의 파시즘의 운명: 이명박 대 촛불 촛불봉기: 다중이 그려내는 새로운 유형의 혁명 머리글 촛불봉기의 발생조건 촛불봉기의 전개과정 권력의 대응 변화 촛불봉기의 특징과 새로움 집단지성과 봉기의 새로운 기술 촛불권력의 현재적 장애와 한계 촛불봉기의 쟁점과 새로운 과학 촛불봉기는 무엇을 바꾸고 있는가? 맺음말: 미래 운동의 새로운 로두스 금융위기와 촛불의 시간 미국발 금융위기와 국유화 자본주의 위기의 역사 속에서 서브프라임 위기 서브프라이머의 입장에서 본 금융위기 신자유주의의 위기와 촛불 2부 촛불 현장에서: 기록과 성찰 뉴라이트 한국과 촛불 현대의 자본순환과 뉴라이트 뉴라이트 우파 정부의 성격: 순수자본독재 이명박 정부의 반혁명 뉴라이트 한국 20년 결산 무력 법 공안탄압 언론과 문화 화폐정치 테러 지배의 피라미드와 촛불 사회운동의 새로운 순환과 촛불 촛불의 발생계기: 삶정치적 복합문제로서의 광우병 노동의 재구성과 촛불 촛불과 욕구노동 촛불과 코뮤니즘 민민연과 애국촛불 촛불봉기의 주체성 다중의 형상들 문명, 시민, 시장과 촛불 촛불봉기의 특이성 중앙지성, 집단지성, 다중지성 다중지성의 미네르바 질서화와 (자기)조직화 삶정치와 그 무기들 계획으로서의 촛불과 욕망으로서의 촛불 촛불의 헤게모니와 민주주의의 전망 국가권력 촛불운동 민주주의 촛불의 쟁점들 촛불은 오합지졸인가? 폭력인가 비폭력인가? 다시 무기의 문제 민족주의라는 쟁점 금융자유화도 금융국유화도 아닌 다중의 공통되기와 자치 촛불은 일시적인 것인가 영원한 것인가? 3부 촛불테제 촛불테제 1: 금융위기와 촛불테제 촛불테제 2: 이명박과 강인한 테제 촛불봉기 일지 참고문헌 |
Joe Jeong 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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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1주년을 결산하며, 촛불의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
촛불과 거리를 두려는 냉소주의적 촛불론에 대한 전면적 비판! 촛불 현장에 대한 치밀한 관찰 속에서 나온 발로 쓴 촛불의 역사! 촛불을 통해 한국 사회의 현 단계를 조망한다! 존재론적 차원에서 ‘촛불이 승리한다’는 것, 즉 촛불이 삶과 세계를 변형시키는 힘이라는 것은 너무나 분명하다. 그러나 이것은 사회정치적 차원의 승리와 동의어인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촛불이 꺼졌다고, 촛불이 패배했다고 말할 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이 차원이리라. 역사는 우리에게 혁명들이 패배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시간에도 실제로는 그것이 거대한 도약을 하고 있음을 여러 차례 입증해 주었다. 그래서 혁명은 영원하다고, 촛불은 영원하다고, 촛불이 승리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존재론적 차원의 승리능력을 사회정치적 차원에까지 폭발시키고 확산시키는 임무가 면제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역사적 혁명은 실제로는 존재론적 능력을 사회정치적 차원에서 실현하려는 부단한 과정 그 자체에 다름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리스의 아테나 여신 미네르바는 지혜의 신이면서 동시에 전쟁의 신이다. 지성의 신이면서 동시에 행동의 신이다. 직접행동이 지성을 우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이론과 실천, 지성과 행동, 지혜와 전쟁의 연결이라는 ‘오래된 미래’를 위해, '미네르바의 촛불'을 위해 바쳐진다. ◎ 2008년 5월 2일부터 지난 1년 동안 수 백 만 사람들이 참여한 역사적 사건으로서의 촛불의 의미가 무엇이었는지를 규명한다. ◎ 1970년대의 재야운동, 1980년대의 민중운동, 1990년대의 시민운동과 다른 2000년대 촛불운동의 고유한 특질이 무엇인지를 상세히 밝힌다. ◎ 전 세계적 금융위기를 촛불의 관점에서 조명하면서 촛불을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낼 주체성으로 정의한다. ◎ 촛불봉기의 새로움이 무엇이었던가를 맑스의 노동이론, 푸꼬의 삶권력론, 들뢰즈의 잠재력론, 네그리의 다중론을 통해 조명한다. ◎ 촛불 현장을 누비면서 얻은 생생한 생각들의 기록이며 그것에 기초한 치밀하고 진지한 이론적 성찰을 담고 있다. ◎ 촛불에 대한 여러 저작들 중에서 유일한 개인저작으로서 여러 문제를 아우르는 저자의 일관된 관점이 책 전체에 촛불의 역사와 향후 전망에 대한 통일된 방향성을 부여한다. ◎ 촛불다중론의 관점에서 촛불을 유령으로 보는 보수와 진보 일각의 시각, 그리고 촛불이 중간계급의 행동이라는 사회학적 시각이 다중으로부터의 회피의 다른 양상에 불과한가를 전면적으로 비판한다. ◎ 촛불이 파시즘이라는 시각에 맞서 촛불이야말로 파시즘과 대항할 수 있는 힘입을 입증한다. ◎ 이른바 ‘웹 2.0 시대’의 사건으로 불린 촛불봉기를 집단지성과 다중지성의 주체화로서 파악할 수 있는 정밀한 관점을 제공한다. ◎ 한국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운동이 우리 시대에 왜 촛불의 형상으로 나타나는지를 밝힌다. ◎ 비폭력과 폭력 사이에서 촛불운동의 내적 고뇌와 갈등의 사회구성적 근거를 규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