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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글
감사의 말 서론 왜 도시사인가? 1장 도시사의 발견 20세기 전환기의 도시사 북미의 도시사: 학제적 현상의 성장 영국의 ‘다이오스 현상’ 도시사를 수행하는 방법 도시사의 ‘문화적 전환’ 동쪽으로 향하는 ‘도시적 전환’ 2장 도시, 공간, 정체성 계급, 공간, 교외의 이상 젠더적 공간으로서 교외 ‘슬럼’ 만들기 속 빈곤, 민족, 젠더 3장 도시 통치하기 도시 정부와 엘리트의 사회적 구성 정부에서 거버넌스로 거버넌스에서 통치성으로 4장 도시와 환경 환경사의 다양성 도시 영역 경운 도시 개수대에서 도시 기념비까지 교차로에 서서 5장 도시 문화와 근대성 근대성과 건축 형태 근대성의 현장으로서 거리 도시 생활의 경험적 특성 6장 초국가적 도시사 초국가주의 생각하기 도시사에서 초국가적 변수 찾기 미주 추가 읽을거리 찾아보기 |
Shane Ew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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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중반의 발전하던 사회과학 학문들은 도시사학자들에게 비옥한 번식지를 제공했다. 도시 생활의 병리적 측면과 전후戰後 계획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광범위한 현대적 관심은 대중적 연구와 학술적 연구의 구분을 모호하게 만들었고, 다양한 학문적 접근 방식을 도시정책 형성에 대한 더욱 일반적이고 접근 가능한 비판으로 묶어 냈다. 전후 세계의 제한된 성취에 좌절한 새로운 세대의 활동가와 작가들은 사회적·문화적 삶의 활기찬 동력으로서 도시에 대한 열정, 새로운 보존과 보호 운동에 대한 헌신, 다운타운 재개발과 교외 스프롤의 파괴적인 특성에 대한 좌절감과 함께 등장했다.
--- p.42 케네스 잭슨Kenneth Jackson은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전반 대중교통의 출현이 도시의 공간 배치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특히 북미에서 계급과 소득에 따른 새로운 분리의 시대를 열었다고 주장한다. 거대도시 지역이 원심력 방식으로 점점 더 외곽으로 확장되면서 변두리 주변의 값싼 땅은 고소득 교외 지역으로 개발되었고, 주민들은 철로/전차(처음에는 말이 끄는 방식, 그다음에는 증기, 1890년대부터는 전기)을 이용해 일하기 위해 도시로 이동했고, 대도시들에서는 철도, 나중에는 자동차를 이용했다. --- p.73 인도 도시에 관한 역사적 탐구는 주택 개혁과 도시빈민의 생활 현실 사이에 인종과 계급에 따른 불일치가 있음을 보여 준다. 예를 들어, 1890년대에 발발한 림프절 페스트 전염병은 인도 식민 당국 이 봄베이의 빈민을 위한 주택공급에 개입하도록 만들었다. 당국은 1898년에 도시개선신탁을 설립함으로써 비위생적인 주택을 통해 빈곤, 민족, 카스트, 질병 사이의 공간적 연결을 확립했다. 유사한 사례가 캘커타에도 존재했다. --- p.93 이 문헌은 개방성과 투명성이 현대 도시 거버넌스의 부상을 설명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를 보여 준다. 앨런 디가에타노Alan DiGaetano가 18세기와 19세기 매사추세츠주 보스턴과 영국 브리스톨의 자치체 비교 연구에서 설명한 것처럼, 근대(1700년 이후) 도시 거버넌스의 성장을 정의하는 세 가지 기본 특성이 존재한다. 첫째, 공공영역과 민간 영역의 명확한 구분, 둘째, 도시 통치 기관의 직접적인 서비스 제공, 셋째, 민주적 책임성을 위한 제도적 메커니즘 형성이 그것이다. --- p.121 최근 도시환경사 박사학위 논문들을 조사한 논문에서, 스테판 프리우Stephane Frioux는 이 분야가 신생 역사의 교차점에 서 있다고 환기한다. 이 분야가 “다양한 관련 접근법의 교차점에” 있기에 실무자들이 취할 수 있는 여러 방향이 있는데, 그중에는 잘 알려진 일부 주제(예를 들어, 공해와 공중보건)에서 벗어나 환경불평등과 사회정의와 같은 새로운 문제로 나아가는 것뿐만 아니라, 산업 대도시에서 소도시로 연구 대상을 축소하고 시간상 19세기에서 벗어나 20세기로 넘어가거나 혹은 거슬러 올라가 전근대 공동체들이 환경 위기에 어떻게 대처했는지 더 잘 이해하는 것들이 있다. --- p.154 초국가적 역사의 형님 격인 세계사와 글로벌사는 그 자체로 많은 논의의 대상이 되어 왔는데, 전자는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지역 연구의 산물이며, 후자는 1970년대 이후 경제학자와 정치학자 사이에서 부상한 세계화 연구의 정치적 뿌리와 관련이 있다. 도시사 분야에서 확고한 명성이 있는 스벤 베커트Sven Beckert는 글로벌 역사, 세계사, 국제사, 초국가적 역사가 대조되는 것보다는 공통점이 더 많다고 다음과 같이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 p.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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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사의 학문적-사회적 효용성
공간과 사회적 정체성, 권력과 거버넌스, 건축 환경, 문화와 근대성, 초국적 네트워킹의 성장과 확산 등, 이 책은 고전 문헌에 대한 논의와 최신 문헌을 결합하여 현재 도시 세계 전반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논쟁과 쟁점을 조명한다. 도시사의 과거 접근 방식과 지금의 접근 방식을 비교하고, 도시사가 주목하는 주제와 개념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특히 이 책을 읽다 보면 전 세계적인 맥락에서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설명하고, 특히 개발도상국의 거대 도시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와 해결책을 파악하는 데 도시사가 얼마나 유용한지를 알 수 있다. 세계 학계의 도시사 연구 흐름과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 책을 정독하면 도시사뿐 아니라 정치사·경제사·문화사·환경사·젠더사 등 역사학 연구 흐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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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사를 폭넓게 조망한 개괄적인 연구서. 깊이 있는 내용과 함께 아이디어, 접근 방식, 그리고 도시사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으며, 도시사가 어떻게 다양한 역사로 가는 길을 열어 주는지를 보여 준다.” - 로버트 모리스 (에든버러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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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국제적인 시각을 갖춘 책이자 도시사 분야에 절실히 필요한 입문서! 지난 세기 동안 도시사학자들의 관심을 끌어 온 문제들에 대한 균형 잡힌 개괄을 제공한다. 역사가와 비역사학자 모두에게 환영받을 책이다.” - 리처드 해리스 (맥마스터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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